안녕하세요..
요즘 손이 근질근질 하여 동절기에 손맛볼수 있다는 하우스에 입문한 초보내림조사 입니다..
제가 가는곳은 경북 청도의 이X 낚시터 입니다..
수심 2미터정도 되고.. 잉어탕입니다(간간히 붕어 4짜도 올라옵니다)
동절기라 입질이 예민하다 하여 채비랑 미끼를 고민중인데요...
고수님들 채비 추천 좀 해주십시오 ㅠㅠ...
(청도 이X 낚시터 다니시는 선배님들 계신다면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예를들면..
*낚시대 - 몇척
*원줄&목줄 - 어디제품 각 몇호..
*찌 - 어디제품 몇호(몇푼)
*바늘 - 어디제품 몇호
*미끼 - 집어제는 어떤제품을 어떻게 쓰는지.....
미끼용은 어떤제품을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붕어는 많이 없는거 같습니다.. 잡히는 95%는 잉어(발갱이. 큰놈이 약40cm 정도) 입니다..
초보 좀 도와주십시요 선배님들 ㅠ...
동절기 하우스 내림 잉어탕 질문 드립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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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목줄 - 저는 차이조구 영어원줄 목줄 사용중인데 괜찮네요 원줄 08.목줄 05 사용하심될꺼구요 길이는35~40정도 단차 5cm
*찌 - 저는 수제찌 사용중이라 훔...김상고 찌가 저렴하면서 괜찮을듯요 1푼~1.5푼사이
*바늘 - 다이치바늘이 강합니다.2-3호정도
*미끼 - 잉어는 담품을 많이 사용하시죠 에코나 아쿠아 단품만 추천드립니다.
미끼용은 따로 사용안하셔도되구요 어분 작게 쓰시면되요.잉어낚시 그리 어렵지않아요.활성도도 잉어가 좋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근데.. 미끼에 아쿠아 단품이라 하셨는데....
아쿠아텍2 또는 아쿠아텍3 이런 어분집어제 제품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잡았네요..15척썻구요..이서는 12~13척 지점부터 경사가 끝나는위치입니다. 9~11척을하면 앞뒤로 수심차이가 확연히 나타납니다.
저도 단차는 그날 35에40으로 하였구요..원줄 0.6에 목줄0.4로 하였습니다. 마르큐딸기 클루텐 훑어달기하다가 스레나고 주위에 모든분들이
쮸레기잡는것을 확인하고 집어제로쓰던(입전+바라케무기)를 물로점성을 추가하여 바로 어분당고로 하였더니 1~2마디 확실히 빠른템포로
고기가 나와주었습니다. 신위님 말씀데로 아쿠아텍2,3 단품으로써도 충분히 잘나올거구요..물성을 어느정도 충분히주셔서 하시면
원없이 손맛보실겁니다. 참고로 윗바늘은 5호, 아랫바늘은3호 사용하였습니다.
찌는 잉어낚시경우 갠적으로 찌를크게 신경쓰지는 않는편인데 척수에따라 다르겠지만 2~3푼대 솔리드찌가 가장 무난할겁니다.
잉어 활성도가 좋아 손맛이 좋터군요..
대상어종이 대부분이 잉어라
제 경험으론 채비가 그리 중요하진 않터군요..
채비가 둔해도 됩니다.
키 포인트는 미끼는 어분으로 하시데.. 물성을 많이 주고(약 1:1)
슬러프를 많이 줘 보십시요.
그리고 견재도 많이 줘 보시구요..
손맛 보세요..
기왕이면 배수구쪽 코너쪽에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낚시대는 최대한 짧은대(6척,7척,8척)를 권장합니다.
일단 수심 체크해 보시고요
잉어들은 경사면 끈나는 바로앞 지점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낚시 하시는 하우스 잉어들의 힘이 어느정도인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하우스 잉어들은 보통 힘이 별로 없습니다.(예외도 있겠지만요)
채비는 이정도 사용하시면 무난하실 겁니다.
원줄 0.6~0.8
목줄 0.4
바늘 3호
제가 지난주 하우스에서 잉어, 향어 다른분들은 댓마리 잡을때 20여수 했던 채비입니다.
목줄 길이는 좀 길게 해주세요.
경계심이 많은 어종이라 이물감을 최대한 적게해주셔야 합니다.
수심 경사를 파악한 후 목줄 단차 조정해주세요.
경사가 크면 목줄 단차 7~10정도 주세요.
경사 끈나는 지점이라 경사가 없으면 3~5정도 해주시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미끼입니다.
과장해서 표현하자만 채비보다 100배 중요합니다.
집어제와 당고 만드는법(제 방법입니다)입니다.
에코스페샬, 아쿠아3, 휘모리 각 한컵씩 섞은 후 잘휘저은 후
물을 가득부은 후 쫙 따라냅니다.
그리고 비스듬히 기울려서 15정도 퉁퉁 불립니다(채비하기전에 밥먼저 만드세요)
아주 조금만 미끼용 떡밥을 만들 작은 그릇에 덜어낸후
손으로 20~30회 정도 치댑니다.
너무 치대면 끈적거림이 생기니 적당히 치대서 당고로 만듭니다. (미끼용 완성)
약간 찰지면서 쫀득거리면서 말랑말랑해야 합니다.
끈적거리면 입질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떡밥은 찐버거를 한컵정도 섞어 줍니다.
집어제가 푸슬푸슬하지 않게 촉촉하면서 바닥에서 잘풀어지게 개야합니다.
찌는 반발력이 크지 않은 1푼내외의 (6~8척 기준) 저부력찌를 추천합니다.
11목에 7목을 땃을 경우
집어제와 미끼를 달았을 경우 3~4목 정도가 나올겁니다.
짧은대이기 때문에 풀스윙, 반스윙을 하지 마시고 점던지기 방법을 추천합니다.
찌 목수가 복원되는걸 보면서 집어제 눌러주는걸 조절해주세요.
너무 잘풀려도 안풀려도 안되고 적당히 풀리면서 복원되는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집어제를 같이 주면서 입질을 기다립니다.
아주 작은 쩜입질은 채지마시고요
목수가 복원되는 과정이나 복원된 후 본입질을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입질은 강하게 들어옵니다.
톡톡 건드리는 쩝입질은 그냥 놔두시면 70~80% 본입질이 쎄게 들어옵니다.
밥 투척 후 입질이 빨리 들어오면
집어제는 그만 주시고요
미끼만 두바늘에 달고 양당고 낚시를 하면 됩니다.
미끼 다는 요령이 아주 중요합니다.
제경우는 최대한 작게 미끼용 밥을 만들어 바늘에 끼우는 식입니다.
크기는 은단알 정도로 아주 작게 끼우시면
빠르게 입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목내림 중에도 본입질이 들어옵니다.
제가 지난주 지지난주 하우스에서 향어, 잉어 공략한 방법입니다.
제 채비는
원줄 0.6, 목줄 0.4, 단차 5센치(40,45), 바늘 3호, 찌 0.7푼(8목에 5목 맞춤)
미끼는 아쿠아3, 휘모리, 찐버거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
낚시하는 중에 몇가지 대처할 사항입니다.
톡톡 건드리면 쩜입질만 나오고 입질이 쎄게 안들어온다?
1. 미끼용 밥이 너무 되거나 점성이 지나쳐 끈적거리지 않나 보세요
2. 슬로프를 너무 많이 주면 그런 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원래 잉어는 슬로프를 많이 줘야 시원하게 먹습니다.
하지만 입질이 극도록 약하면 슬로프 조정을 해줘야 합니다.
잉어는 붙은거 같은데 찌가 스물스물 밍기적 거리기만 한다.
1. 미끼를 먹기 아주 불편한 경우입니다.
2. 그날 잉어의 입맛에 안맞는 경우입니다.
3. 미끼를 바꿔줍니다. 흔들이, 감탄에 어분 마부시를 해서 공략하면 됩니다.
4. 마부시할때 내려가면서 어분이 많이 안떨어지게 해야 합니다. (마부시 어분은 입자가 고운 휘모리 추천합니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잉어가 안잡히는 경우는 없습니다. ^^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아 그리고
절대로 중요한 것은 경사면 끈나는 지점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끈나는 지점보다 약간 앞쪽 경사면이 포인트입니다. ^^
일단
입질이 아주 좋을 경우에는
바닥이 경사면일 경우 7목 맞춤에 양당고 미끼에 7목 나오게 하시면 됩니다.
슬로프를 많이 주시고 하는게 유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양어장이나 하우스 낚시에서
입질의 강도를 극상, 상, 중, 하, 세, 극세로 나누어서 채비와 미끼를 바꿔줍니다.
이와같이 하시면 어느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서 고기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주말 출조하셔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