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알수 없어 고수님들게 여쭙고자 합니다 .
1. 얼마전 대승지에서 낚시 도중 옆자리 분과 조과 차이가 현저 하여 가만히 그분 채비를 들여다 보니 목줄채비 부분이 조금 다르더군요.
찌올림을 보아하니 위로 정점까지 쭉 올리는 것이 .. 바닥 채비가 맞는거 같긴한데
쌍바늘채비의 목줄 길이가 내림채비라고 하나요 ? 그것 마냥 하나는 15cm 정도
하나는 17cm 정도의 길이로 내림 쌍바늘 채비 였습니다 . 이것도 내림 채비의 일종인가요 ?
2. 저수지 마다 붕어의 상태가 틀린건 이해 하지만 유난히 어느 저수지를 가면 상처 인지 피부병(?)인지 쥐 파먹은듯한 상태의 붕어가 많은 곳이 있습니다 .
줏어 듣기론 피부병이라는 분도 있고 .... 산란 의 상처라는 분도 있는데 ... 개인적으론 그 많은 붕어들이 산란으로 상처 받을리는 없어 보이고 ..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뜨거운 질문 두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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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 하면 일단 예민한 낚시라 할수 있읍니다.
가는월줄, 가는목줄, 저부력찌등...
최대한 고기가 미끼를 흡인하는데 저항이 없고, 미끼 흡입시 빠르게 찌에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죠.
위내용으로 보아 일반 바닥낚시 채비에 목줄만 길게 쓴것 같은데,
과연 내림낚시라고 할수 있을지......????
하지만 낚시에는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낚시 장르에서 여러 가지를 응용하여 자신만의 낚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으로 낚시를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기의 피부병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고기의 상처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물이 맑은 곳에서 고기를 잡아보아도 상처가 많은 것을 목격했읍니다.
고기의 상처가 피부병 인지, 산란의 휴휴중인지....
속 시원한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알면알수록 더 어려워 지는게 낚시 인가봅니다 .
상처난 고기들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가 만든 환경 부작용으로 이런붕어 들이 더 늘어가는것은 아닐까 생각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
일단 내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우선이겠죠 ?
항상 솔선 수범 하는 낚시인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