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으로 전문으로 다닙니다..
내림대도 있고 해서 내림도 하고는 있습니다 만..
문든 생각난 김에 선,후배 조사님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챔질** 입니다.. 고질적인 바닥의 잡아채기 습관이 도저히 잘 안되(머리가 나쁜건지)
허구헌날 내림하면 원줄이든 목줄이던 날라 갑니다.. 솔직히 줄매고 찌맞춤 다시하고
내림이라 저부력 찌맞춤이니 시간만 허비하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목줄에 고무링 다 달아 놓구 교환도래 사용하고 하는 데도 원줄이 날라 갑니다...
원줄 1.2호 목줄 0.6호 사용하는데..ㅠㅠ
이거 원래 이렇게 잘 안 고쳐 지나요..
깜박하면 손목만 치고 난후 올려서 끌어 내야 하는데
이건 뭐 깜박 하면 쉬익.. 허무.. 찌만 덜렁덜렁 대고 있으니...
삼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놈의 챔질 버릇 쉽게 고칠 수 없을 까요??
고쳐 주세요.... 넙쭉~~~
버릇좀 고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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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원줄끝에 pet병을 물채워서 매달아서 챔질을 약하게 툭하는 식으로 연습을 하세요....
1.5리터 말구요.,,,ㅎㅎㅎㅎ 5백미리짜리로도 충분합니다...
원줄은 좀 굵은거 카본줄로 하셔도 됩니다...비싼 중층 원줄 쓰지마시고.....
물을 채우면 바닥낚시 식으로 들어뽕 하셔도 잘 않됩니다...아시겠죠...손목만 아니면......챔질하실때 손을 쭉뻗는 식으로 챔질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민다고 생각하시고요...위로 든다가 아닌 앞으로 민다....그방법도 괜찮습니다....조금만 연습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손잡이 입니다.
오른팔을 오른다리에 기대고 몸을 오른쪽으로 기대십시요.
그렇게 오른팔을 몸으로 누른뒤에 입질시 챔질을 해보세요.
팔이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꽉쥐지 마시고 살짝쥐세요.
허접한 방법일지 모르겠네요.
어느 순간 찌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힘껏 채 버립니다.(1.2-1.7정도의 원줄인데)
원줄, 목줄, 매듭, 또는 바늘도 휘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고기 놓쳐도 좋다, 그냥 천천히 당기자."라고 생각하고 챔질합니다.
고기 욕심을 버리니까 자연스럽게 가벼운 챔질 가능해지더군요...
안출하세요....^^*
내림대를 가지고 계시니 이렇게 해보세요.
하우스에 겨울에 가보시면 옆에 내림하시는 분들을 보면
입질이 왔을때 낚시대 손잡이를 잡고 초리대쪽을 2-3회 순간적으로 흔들어 주면 후킹이
잘됩니다 .
대물 챔질처럼 위로 챔질 하지 마시고 가볍게 흔들어 주면 채비 손실 없이
손맛 보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제가 했던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욕조에 물받아 놓고 목욕할때 그냥 계시지 말고 양반다리하고 물속에 앉아 내림낚시할때 자세를 취하시고 오른손을 앞으로 미는 연습을 해보세요 밀때 20센치 정도만 앞으로 밀어주시면 됩니다 왼손은 손바닥을 쫙펴서 한뼘정도 길이를 잡아주시고 그 길이를 넘지 않도록 오른손을 앞으로 밀어주시면 됩니다 물속에서 오른손을 끈어주면서 밀어주는 연습을 200번정도 하시면 안쓰던 근육을 쓰기때문에 처음엔 뻐근하실것이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지고 한두달정도 하시면 완전히 몸에 배이게 됩니다 그런 연습을 하시면서 실전낚시와 병행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아침마다 반신욕할때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허리가 않좋으신 분이 양반다리하고 내림낚시하시면 허리에 무리가 옵니다 필해 허리근육 강화운동 같이 해주시면 허리 아픈것없이 즐거운 낚시 가능합니다 전 바닥에 업드려 팔과 다리를 하늘로 들어 올리고 배만 바닥에 닿는 동작도 꾸준히 합니다
하우스낚시 시즌이 오네요 연습 많이 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내림대 손잡이를 느슨하게 쥐고있다가...입질오면 ...느슨했던 손잡이를 꽉 쥐면서 손목스냎을 살짝 줬었지요..
그럼 대긑이 걸린듯 훅킹이되어 서서히 랜딩하고....
그런데 노지에서 장척사용이 불가피할시.....단척보다는 무거운터라...그 손목스냎을 자주하니..무리가 오더군요..손목에 ^^
그후...찌에 입질을보면...느슨하게 잡고있던 손잡이대의 손을 꽉 쥠과 동시에.. 앞으로 살짝 내밉니다(아마 10~15센티정도 앞으로) ....지금은 무거운대도 아무런 두려움없이...또 훅킹에 의심없이...앞으로 내미는 챔질을 합니다.
손목에 전혀 무리가 안가니까요.
그리고 팔굼치를 다리에 받치고 있다고 챔질해도 괜찮지만... 미세하게나마 늦어지는것이 있습니다.
목줄, 원줄 지금 사용하시는것이 결코 두꺼운것이 아닌데, 내림 낚시하시면 욕심을 조금 버리시는것이 채비 보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어짜피 대물 찌올림이야 그거 한번 보면 반드시 저넘을 잡겠다라는 생각으로 힘이 들어갈 수 있지만
내림은 이번 입질 지나가면 다음 입질에 챔질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조금 느긋하게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물론 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목 쪽 빨아주는 입질 챔질 못하면 몇분동안은 그 넘은 어떤 넘일까 계속 머리속에서 생각이 맴돌지만^^ 그래도 즐겁게 느긋하게 하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계속하시면 답 나와요 ㅎㅎㅎ
정답은 반복적인 연습입니다.
그리고. 마인드를. 챔질할때 낚시대를 든다가 아니라.
낚시대를 밀어버린다는쪽으로 생각하세요. 앞으로 짧게 순간적으로 민다... ^^
굳이 위로 낚싯대를 들지마시고 그냥 꽉움켜쥐시기만 하면 챔질은 가능합니다.
그렇게 연습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긴척수의 낚시대라면 그냥 손목이나 손가락으로만 하다보면 무리가 생기기에
움켜쥐는 동시에 앞으로 쭉~ 살짝 민다는 생각으로 챔질을 하시면 됩니다
대략 앞으로 대각선 위로 30도 위로 올린다고 생각하세요(드는게 아니고 앞으로 민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손목에 조금은 무리가 덜가실겁니다.
이것 저것 해봤는데 저에게 가장 잘 맞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오링을 처음에는 썻으나.. 이제는 안쓰구있습니다.
우선오링.. 이게 은근히.. 입질에 영향을 미치는거같아 안쓰구요.
쓸때랑 안쓸때랑.. 입질이 차이나는거같다고 느낌니다.
그리구 자꾸 원줄이 목줄이 터진다고 하셧는데요.
원줄이 안좋아서 터질수도있씁니다.
저도 1.2호로. 아무리쌔게 해도.. 원줄은 터진적이없습니다.
저도 바닥에서 전향한사래구요.
저도 처음에는 바닥처럼 팍 쌔개 채는.. 챔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쉽게 고쳐지진않습니다.
우선적으로 챔질을 쉽게 고칠려면.
입질할때.. 떡밥 가는것처럼. 살며시 들어보세요.
이래도 대가 경질이면 쉽게 챔질됨니다
손목 스냅으로도 챔질을 하는데. 이것도 좀쌔개하면.. 붕어 입술만.. 올라오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구 저부력이래도.. 3푼이나 3.5푼이하로는 안쓰는개 좋습니다.
양어장일경우야.. 2푼 이나 1.5푼정도 사용해도 되나.
일반 노지 같은경우는.. 적어도 3.5푼은되야. 12척에서 수월하개. 투척이 됩닌다.
15척까진 3.5푼으로해도 투척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하면. 5푼정도가 적당하고요.
초보이면.. 쉽게.. 처음부터. 튜브톱으로 해보시는것도 좋습닌다.
튜브랑 솔리드의 입질차이도 많이나고요.
물이 흐를때는.. 솔리드보단. 떡밥을 좀더 오래잡아주는. 튜브가 유리한점도있습니다.
내림의 기본채비는. .모든지 무매듭을 원칙으로하고.
무매듭있는곳은 필이. 스토퍼로 그매듭을 덥어야 함니다.
이게 제1원칙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카본이던 모노이던.. 매듭이있는곳은 항시 먼저터집니다.
내림은 최저 0.6 최고 1.5호.. 사이를 주로 쓰는대.. 0.6으로도 월척이상을 걸어도 안터지는 이유는
매듭이 없는 무매듭을 하기때문입니다.
매듭이있으면.. 5치에게도 줄이 터짐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을때 배운것이,
내림은 내가 챔질하는게 아니고, 고기가 챔질되도록 하는 거라 배웠읍니다.
채비에 약간의 움직임만으로 미기를 뱄거나, 머리를 돌릴때 자연스러운 후킹이 된다고 배웠고 그렇게 했었읍니다.
살짝 밀거나,당기거나, 흔들거나 ...
단 대어가 있느곳은 예외 입니다. 절대 대 못 세웁니다.
얼마동안 해보고 재미없어 지금 내림대 6~7대가 잠만 잔다는...
저역시 40년된 고질병인데요 안고쳐지던데요 그래서 그냥 그방법으로 합니다^^
처음 배울때 대낚만 있었기에 앞으로 땡기는 챔질로 배워서 바닥낚시을 이렇게 해왔지요 ^*^
헌데 올해는 차가 없는 관계로 양어장을 갈수밖에 없었지요 문제는 바닥낚시는 입질이 거의 없다는거 *^*
그래서 내림을 배워서 하는데 자꾸만 땡기는거에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힘들어서 그냥 땡깁니다..
그래도 다른분에 비하면은 조과는 떨어지지만은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합니다 영 고쳐지질 안해요 ㅎㅎㅎㅎ
시간나실때마다 빈손으로 허공에다 챔질연습하세요 낚시대파지법(검지손가락을 쭉피시고 다른손가락은 쥔상태) 낚시대
손잡이 잡으셨다 생각하시고 수시로 챔질연습하시면 자연적으로 몸에 숙달이 됩니다.
저도 처음 내림하면서 챔질이상하다고 주변 그러셔서 이런방법으로 수정했습니다. 많은 시간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즐낚하시고요
어케든 고쳐야 할텐데..
고기가 너무 많이 와도 걱정입니다..
연습만이 살길 이군요... 이번에 또 원줄 새로사고 준비 중입니다..
다 주거써....
아예 4호나 5호줄로 써 볼까요... 입주변 다 찢어지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