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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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에 따른 찌 부력 선택???

안녕하십니까? 얼마 전부터 하우스에서 내림낚시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지난 주부터 야외 양어장에 나가 낚시를 시작했는데, 그 양어장 수심 얕은 곳이 3미터 깊은 곳은 4미터 입니다. 하우스에서 쓰던 찌를 그냥 쓰니 마니 나가는 부력이 4푼 정도라서 내려가는데 시간이 마니 걸리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좀 집어를 하려면 내려가면서 입질도 심하고 오히려 바닥에 안착하면 입질도 엄꾸 고기가 뜨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수심 3미터 정도에는 어느 정도의 부력을 사용하는 것이 알맞을까요? 막상 부력을 높이려니 아직 차가운 날씨로 둔한 입질이 파악이 안됄 것 같은 걱정도 들고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항상 많이 하는 질문이 수심에따른 찌의 선택이나 미끼 운용법인데 답변하기 또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찌는 수심 수온 활성도 현지 낚시상황(바람.장소)어종까지 고려해야하는 문제라서 반드시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은 힘듭니다. 아무리 수심이 깊어도 수온이 낮아서 활성도가 떨어지면 저부력찌를 사용해야 하고 활성도가 좋아 중층에서 받아먹으면 빨리 내리기 위해서 고푼수를 사용해야 되는데 문제는 바닥권에 내려가면 입질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지금같은 변한수온기(저수온에서 적정수온으로 올라가는시기)에는 밤에서 아침까지는 상층부 수온이 낮아 고기가 아래로 내려앉아 있기 때문에 아침까지는 바닥권에서 입질을 잘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해가 뜨고 오전 10시를 넘어서면 고기는 중 상층부 수온이 빨리 올라가면서 부상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래에서 고기를 잡기가 힘들어 집니다. 특히 양방 손맛터에서 심하게 됩니다. 더구나 미끼가 투척되면서 잔여분이 상층부에서 흩어지면서 더 빠르게 올라옵니다. 따라서 바닥권에 내려서 낚시를 하게 되면 몸짓만 많고 고기를 잡기 힘들어 집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고기가 유영하는 층을 노려 낚시하면 좋은데....손맛터마다 중층낚시는 금지하는 곳이 많습니다. 대처방법은 낚시를 하실때 미끼를 차지게 사용하고 고기가 떠 오르면 30분 정도 쉬고 난 후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찌의 선택은 위에 언급하였듯이 여러 사황을 고려하여 자신이 적정한 찌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즉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이죠~~^^*
whoon07님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 방법을 찾아가야 겠군요.
고기가 뜨면 약 30분 정도 쉬었다 한다,,
담번에 꼭 해봐야 겠습니다.
내리는 도중 잔입질,, 챔질하면 몸통걸림..
아주 피곤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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