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식 > 내림·중층낚시 > 수심측정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05-01-25 17:01

안녕하세요~ ^^*

내림낚시를 할 경우 수심 측정방법에 대한 질문이라 생각하고 답을 해보겠습니다.

몇가지 추측 할 수 있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채비, 장소와 바닥 상태 등 아무것도 정보가 없는 터라 ..가뜩이나 제가 초보라 별 능력이 없는데 추측만이 어렴풋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번에 대한 추측

(1) 수심 측정시 수심이 다르게 나오는 것은 투척 장소가 동일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2) 원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수심 측정을 종료하신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투척 후 모노필라멘트 원줄을 가라앉히려면 낚시대 손잡이를 들어세워서 초리대를 물에 찔러 넣는 다는 생각으로 찔러주시면 원줄이 가라앉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줄을 가라앉히기 위함도 있지만 몇가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3)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투척 되는 그 부분이 균일하지 못하다면 수심측정시 어려움이 따릅니다.

2. 번 질문에 대한 추측할 수 있는 경우...

(1) 찌의 부력에 대한 편납의 무게가 부족할 경우.
- 편납의 무게로 찌를 가라앉혀야 하는데 편납의 무게가 부족하다면 가라앉힐 수 없습니다. 이 무게의 갭을 떡밥의 크기로 보충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추의 무게가 무거워서 바닥에 찰싹 붙은 경우.. 전통 바닥 올림 낚시가 그러하듯이 떡밥의 크기에 상관없이 찌는 항상 동일한 높이 만큼 찌 톱이 수면 위로 나와있습니다.

수심 측정 방법..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저의 장비는 보통 1.5호 원줄에, 수심측정용 찌멈춤고무, 찌멈춤고무, 유동찌고무, 찌멈춤고무, 찌멈춤고무, 편납홀더, 찌멈춤고무, 도래, 목줄 0.8호, 단차 5-10 정도의 목줄, 이렇게 순서대로 이루어집니다.

우선 낚시터에 도착하면 낚시대에 원줄을 연결하여 원줄을 던져서 물을 묻힌 후
찌를 적당한 높이에 두고 바닥낚시 하듯이 찌의 끝부분이 수면과 일치하도록 맞춥니다. (이때 윗바늘과 아랫바늘 모두 한개의 지우개에 꼽혀있습니다, 편납홀더에 납을 감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수심측정용 고무를 이동시켜 원줄에 수심을 표시합니다.

이제 편납 홀더에 편납을 적당히 감습니다.( 찌의 부력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편합니다. 편납을 조금 많게 감아서 잘라나가는 것이 편합니다.)
다시 찌와 편납 홀더를 도레에 바짝 붙을 때 까지 내립니다.
그리고는 투척합니다.

대를 세워서 원줄을 가라앉힌 후 찌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찌가 쑥 하고 가라앉으면 무거우니 편납을 조금씩 자릅니다.
조금씩 잘라서 맞추고 또 맞추어서 원하는 찌의 목에 맞춥니다.
자 이러면 찌의 부력이 편납의 무게보다 좋은 상태입니다. 찌의 톱이 올라와있는
상황이지요?
수심 측정용 고무가 있으니 찌의 끝부분에 수심을 찾아놓은 상태였는데 기억나시는지요?
거기에 찌 끝부분이 수심측정용 고무와 딱 맞을 때 까지 찌를 올려서 투척하면 찌가 수면에 딱 맞을겁니다.(이론상으로 지금 상황은 아랫 바늘은 바닥에 슬로프 지듯 되어있고 윗 바늘은 바닥에 딱 맞게 서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찌를 목줄 방향으로 살짝 내리면 내린 간격 만큼 바늘이 바닥에서 뜨는 것이지요, 찌의 부력으로 인하여..

예를 들어 윗바늘과 아랫바늘의 길이만큼 찌를 목줄 방향으로 내렸다면 아랫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고 윗 바늘은 떠있는 상황이 됩니다.

저도 내림 낚시를 배우는 터라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차근 차근히 정리해서 알려드려야 하는데 회사에서 살짝~ 몰래 글 올리는 터라
죄송합니다. ^^* 전층낚시 Q&A 란을 살펴보시면 고수님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

내림낚시를 할 경우 수심 측정방법에 대한 질문이라 생각하고 답을 해보겠습니다.

몇가지 추측 할 수 있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채비, 장소와 바닥 상태 등 아무것도 정보가 없는 터라 ..가뜩이나 제가 초보라 별 능력이 없는데 추측만이 어렴풋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번에 대한 추측

(1) 수심 측정시 수심이 다르게 나오는 것은 투척 장소가 동일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2) 원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수심 측정을 종료하신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투척 후 모노필라멘트 원줄을 가라앉히려면 낚시대 손잡이를 들어세워서 초리대를 물에 찔러 넣는 다는 생각으로 찔러주시면 원줄이 가라앉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줄을 가라앉히기 위함도 있지만 몇가지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3)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해서 투척 되는 그 부분이 균일하지 못하다면 수심측정시 어려움이 따릅니다.

2. 번 질문에 대한 추측할 수 있는 경우...

(1) 찌의 부력에 대한 편납의 무게가 부족할 경우.
 - 편납의 무게로 찌를 가라앉혀야 하는데 편납의 무게가 부족하다면 가라앉힐 수 없습니다. 이 무게의 갭을 떡밥의 크기로 보충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추의 무게가 무거워서 바닥에 찰싹 붙은 경우.. 전통 바닥 올림 낚시가 그러하듯이 떡밥의 크기에 상관없이 찌는 항상 동일한 높이 만큼 찌 톱이 수면 위로 나와있습니다.

수심 측정 방법..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저의 장비는 보통 1.5호 원줄에, 수심측정용 찌멈춤고무, 찌멈춤고무, 유동찌고무, 찌멈춤고무, 찌멈춤고무, 편납홀더, 찌멈춤고무, 도래, 목줄 0.8호, 단차 5-10 정도의 목줄, 이렇게 순서대로 이루어집니다.

우선 낚시터에 도착하면 낚시대에 원줄을 연결하여 원줄을 던져서 물을 묻힌 후  
찌를 적당한 높이에 두고 바닥낚시 하듯이 찌의 끝부분이 수면과 일치하도록 맞춥니다. (이때 윗바늘과 아랫바늘 모두 한개의 지우개에 꼽혀있습니다, 편납홀더에 납을 감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수심측정용 고무를 이동시켜 원줄에 수심을 표시합니다.

이제 편납 홀더에 편납을 적당히 감습니다.( 찌의 부력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편합니다. 편납을 조금 많게 감아서 잘라나가는 것이 편합니다.)
다시 찌와 편납 홀더를 도레에 바짝 붙을 때 까지 내립니다.
그리고는 투척합니다.

대를 세워서 원줄을 가라앉힌 후 찌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찌가 쑥 하고 가라앉으면 무거우니 편납을 조금씩 자릅니다.
조금씩 잘라서 맞추고 또 맞추어서 원하는 찌의 목에 맞춥니다.
자 이러면 찌의 부력이 편납의 무게보다 좋은 상태입니다. 찌의 톱이 올라와있는
상황이지요?
수심 측정용 고무가 있으니 찌의 끝부분에 수심을 찾아놓은 상태였는데 기억나시는지요?
거기에 찌 끝부분이 수심측정용 고무와 딱 맞을 때 까지 찌를 올려서 투척하면 찌가 수면에 딱 맞을겁니다.(이론상으로 지금 상황은 아랫 바늘은 바닥에 슬로프 지듯 되어있고 윗 바늘은 바닥에 딱 맞게 서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찌를  목줄 방향으로 살짝 내리면 내린 간격 만큼 바늘이 바닥에서 뜨는 것이지요, 찌의 부력으로 인하여..

예를 들어 윗바늘과 아랫바늘의 길이만큼 찌를 목줄 방향으로 내렸다면 아랫바늘이 바닥에 살짝 닿고 윗 바늘은 떠있는 상황이 됩니다.

저도 내림 낚시를 배우는 터라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차근 차근히 정리해서 알려드려야 하는데 회사에서 살짝~ 몰래 글 올리는 터라 
죄송합니다. ^^* 전층낚시 Q&A 란을 살펴보시면 고수님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5-01-25 18:50

고수를 향해님...안녕하세요^^*
님의 질문에는 여러가지 생각해야될 사항들이 있습니다....람세스님말씀대로 그런상황이 있는가 하면.....가장중요시 해야될것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 수심측정하실때.....찌의 빈바늘 눈끔을.....오목에 줬고...제가 원하는눈끔은...3목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했을때........밑에 수심측정용고무..또는 편납..지우개 등으로 채비투척해서..3목이나오도록하면...떡밥을 달면...거의 100프로...찌는 4목...또는 5목이상으로 오를겁니다....그 이유중 하나가...처음 수심젤때....수심측정용고무..또는 편납..지우개 등이 상당히 무거워....던진즉..바로 그자리로 떨어집니다..그럼....찌밑으로 수직입수해야될바늘은.....수직입수가 되지 않고...찌의 앞쪽에 채비 안착이 되어버립니다.....근데 왜 떡밥을 달면 3목이 안나오냐면요...그이윤 떡밥무게 때문에....찌가 안착되는 시간까지 떡밥이 알아서 찌 쪽으로 살짝 당겨오기때문입니다...그래서 수심측정이 잘 안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수심측정하실때......채비를 수직입수시켜서 해야됩니다....
방법은......채비를..멀리 투척하지마시구요....찌가 서있을곳에 투척합니다...투척후....낚시대를 살짝 앞으로 밀어보십시요...그럼 찌가 올라오면....수직입수가되지않은 상황입니다.......밀었는데..찌의 반응이 없을경우.....그럼 수직입수가 된겁니다..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그렇게 하심...확실한 수심측정이 됨가 동시에 찌맛..손맛등...많이 보실수 있을껍니다^^*
여기까지..고수를 향해님의 질문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날씨가 다시 추워진답니다..감기 조심하세요...
언제나 웃는일만 가득하시길............^^*

05-01-27 15:01

고수를 향해님...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요번가을이전까지 중층만하고 내림을 기피했던 이유가 수심측정의 어려움때문이었습니다.
허나 겨울철 바닥권에 머물러있는 붕어들을 상대하려면 좀 귀챦더라도 정확한 수심측정을해서 바닥권을 뒤지는 내림이 최고이지요.
전수심측정용 떡납을 약간무겁게달아 아카시아님이 지적한 그방법대로 채비가 수직입수될때까지 조금씩 잘라내가며 몇번이고 되풀이하여 수심을 맞춤니다.
약간의 귀챠니즘이 동반되는 방법이지만 그래도 그방법이 젤 믿을만하고 일단 정확한 수심측정만되면 일반내림,슬로프,단차슬로프등등 내취향에맞고 현장상황에 맞는 기법을 두루 쓸수있습니다.
얼릉연습하셔서 함께 고수가되는 그날까지...혼자되지 마세요.

05-01-27 19:25

ramcessii님,아카시아2님,블루핀님 모두들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한번 해볼랍니다.^^*

05-01-27 22:52

고수를 향해님...열심히 해보시구요.....안되는점 있음 말씀해주세요...저뿐만 아니라...다른모든월척님들이 성심성의껏답변해드릴테니깐...부담가지지 마시구 질문하셔도 되구요...내림낚시는 많이 접해보고 직접몸으로 느끼는게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러니 항상 열심해 하심 꼭...빠른시일내에 본인도 모르게..고수가 되어있을껍니다...
항상 웃는일만 가듯하시길.........^^*

05-02-27 00:13

아카시아2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내림을 ㅅ배워보려는 왕초보입니다.
찌맞추는 방법을 그림으로 볼수 있을까요.죄송합니다만 부탁드립니다.
글로만보니 이해가부족합니다.그래서요 부탁드립니다.
팩스번호02-362-0163으로 부탁드립니다.017-318-2871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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