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서 내림낚시를 하는데... 최근 들어서 몸통걸림이 많아지고 심해졌습니다.
워낙 까다로운 하우스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전에 손맛터에서는 10마리 잡으면 한마리정도가 몸통걸림이던데...이번주에 하우스 갔을때 50%가 몸통걸림이더군요. 정확히 주둥이에 걸린건 몇마리 안되고 그나마 챔질후에 빠지는것도 많고 몸통에 걸고 나온넘도 있고, 아무래도 원줄이나 목줄을 건드렸을때 챔들이 들어간것 같기도하고...몸통걸림의 여라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타이밍보다 늦은 챔질, 슬럼프, 그리고 찌 내림이 아닌 올림에서의 챔질등
여러가지 원인들 그리고 그 해결방법좀 같이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슬럼프 낚시의 장단점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스래(몸통걸림)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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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호수 더 큰 찌를 사용해보시구요...
굳이 슬럼프?,,,,슬로프를 주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몸짓과 입질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우선 기다리시면 찌가 충분히 예신을 한 후에
깔끔히 찍는 입질이 분명히 보일겁니다..기다리십시요....
잦은 챔질로 고기가 살짝 부상할 수도 있습니다. 입질이다 싶어 자꾸 챔질을 하시면
상황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밥도 더 크게 다시고 기다리시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뜨는놈은 가라앉히기 힘드니 원래 바닥붕어를 대상으로 활성도가좋은놈을 공략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집어제변화)
명확하지않는 입질은 보내고 헛챔질과 헛빵을 줄여 집어군을 깨지않으면 좋구요
까불지않는 무거운찌맞춤이 조금 도움이 됩니다 검색형찌(다루마몸통)사용을 자제하구 몸통이 긴형태의 찌를 선택하셔도 조금 도움이 됩니다
확산성집어제, 마부시, 보리보리 사용을 자제하구 극단적으로 점성, 비중이 강하게가도 좋습니다(중 후반)
슬러프조절은 이제는 단차보다 +목수로 조절하시는게 유리합니다 활성도는 좋으나 경계심이 많은 요즘시기에 단차를 줄이고
+목수를 늘리는게 약한입질표현에 좋습니다
윗 바늘이 살짝 일어선 상태이면 1목정도 올리시는게 조금더 정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고기가 많이떳거나
과집어 과흥분 상태
낚시터 바닦이 깨끗치 못해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테구요.
슬로프가 상황에 맞지않게 많이 주어졌거나 적게 주어졌을때도,
동절기나 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입질 자체가 예민해졌을때도
그런 현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의 원인 중 어떤것인지 일단 상황파악을 해보고
1. 확산성 집어제 사용을 자제하고
2. 미끼를 작고 부드럽게 흡입이 쉽도록 바꾸어볼수도있고
3. 슬로프를 줄여주거나 늘려줄수도
4. 바늘 크기를 바꾸어 줄수도
5. 목줄 길이를 늘리거나 줄여 줄 수도 (동절기에는 목줄 홋수를 낮춰 주는것도 주효할때도 있습니다)
6. 좀 더 상층부에서 도로로류의 흡입이 쉬운 미끼로 낚아낼 수도 있고
7. 반대로 점력이나 확산을 줄여주고 무거운 떡밥을 추가하여 바닦으로 안정시켜 낚아낼수도 있고
8. 극단적으로 잠시 흥분이 가라앉을때까지 잠시 쉬어줄수도..
상황에 따라..
어렵지만..
중층낚시의 매력또한 떡밥과 채비 운용술에서 나오는거니까요..
그럼 즐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