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어낚시만 하다가 이번에 대낚으로 전향했는데 한 3개월된듯하네요..
각설하고 본론은 3개월째 헛챔질입니다..
친구따라 노지만 다녔는데 입질은 확실히 제가 더 많고 그런데 챔질만 하면 빈바늘만 나와요.. 인터넷정보 보기도 하고 주변인에 조언도 구해보고
타이밍도 늦춰보고 다 했지만 친구들만 잡고 저는 아직도 단"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정말 짜증나서 조그만한 유료터를 갔죠
혼자서 말이죠..실험도 해볼겸.. 확실히 노지보다 찌가 요동을 치더군요 한 6시간했습니다 결과는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도대체 뭐가 문젤까요..미끼는 보통 글루텐쓰고.. 바늘은 7호 무미늘썼습니다(오늘) 대는 보통 22대쓰구요 물론 수심체크하고 해요.. 캐미만 나
올만큼 ..좀 넓은데갈땐 32쓰구요..반대편분은 오자마자 낚으시던데..타이밍문젤까요?
아..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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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비
2. 미끼
3. 운영
하지만 인터넷 정보만으로 확인 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의외로 조과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도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구요.
바닥낚시에서 찌가 정속으로 올라오는 입질을 받았는데 헛방이다.
어떤 상황일지 생각해볼까요.
찌가 올라오려면 봉돌이 올라와야 합니다.
봉돌이 올라오려면 바늘이 올라가야 합니다.
바늘이 올라가라면.. 지 혼자 움직이거나 붕어가 올려야 올라갑니다.
붕어가 올릴려면 미끼를 삼키고 상승 해야 하는데..이때 헛방이 난다면
1.생미끼라면 바늘의 돌출된 부분이 붕어 입 안에 없기때문에 헛챔질이 난 거구요.
2.미끼가 떡밥이라면 바늘이 붕어 입안에 들어간 것은 맞는데 후킹이 되지 않는 경우로 이는 떡밥의 점도나 단단함 크기가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떡밥은 크기 점도 단단함등을 조정 하시면 해결되구요.
생미끼는 붕어가 더 깊히 삼킬 수 있도록 목줄의 길이를 더 늘리는 방법 목줄의 홋수를 낮추는 방법 ( 모노2호 사용하세요 ) 미끼의 크기에 맞는 바늘 크기와 꿰기를 선택하세요 ( 바늘이 적당히 돌출되도록 꿰세요 ) 지렁이를 예로 들면 감성돔 3호 바늘에 지렁이2마리 정도 두세번씩 누벼꿰기 하면 지렁이가 덩어리지게 되고 바늘이 돌출되고 그 방향으로 지렁이꼬리가 늘어지게되죠. 덩어리까지 삼키는 입질만 선별하면 됩니다. 새우는 엄지손가락만한 맥시멈사이즈의 새우같은경우 꼬리로 집어넣어서 배로 빼려면 감성돔7호바늘정도는 되야하고 등꿰기를 하려면 벵에돔 12호 정도 바늘이 적당합니다. 새우가 작다면 더 작은 바늘로 해야겠죠. 이런 사소한것들이 모여서 조과에 영향을 주고 그걸 밸런스라고 보면 되려나요. 채비부터 미끼 운영까지 모든게 밸런스가 맞아야 성공적인 조과를 올리겠죠.
유료터에서 찌가 요동치는 문제는 과집어로 인해 봉돌 근처의 물고기들이 과격하게 움직임으로해서 원줄을 건드리거나 물이 움직여서 봉돌이 움직이게되어 그것이 찌에 표현되는 것 입니다. 손맛터 평일 출조시에 자주 겪는 현상이죠. 이럴땐 집어제 쓰지 마시고 글루텐만 조그맣게 달아 집어하시고 잡아내시고 하면 됩니다.
주말에 사람 많을때는 또 얘기가 틀려집니다.
다음엔 바닥낚시 코너를 사용해주세요. ㅎㅎ
아님 지인에게 물어보던지요. 인터넷에서 물어보면 틀린것도 있고 백문이불여일견입니다
막 물어보세요
2. 미끼 운용
3. 성급한 챔질이 문제인 것 같네요...
고기가 글고 갈 때까지 가만 두기만 해도 저절로 몇마리는 잡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