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끊어주는 입질과 속공 챔질시의 손맛 때문에 내림을 좋아합니다. 내림을 배운지는 1 년쯤 되었구요
질문1 딱지터에서 작년가을엔 올림낚시보다 분명 딱지를 많이 잡았는데 올해엔 맨고기는 훨씬 많이 잡았는데 딱지고기는 별조과가 없네요 제가가는 곳은 천안 신당지하고 신왕지인데 거의 바닦올림하시는분들입니다 내림과 올림의 차이인가요 내림엔 딱지를 잡을순없는가요 왜 대부분 올림을하는것인지요?
질문2 딱지를 푼날 대개 지렁이를쓰고 짧은대를 씁니다 내림에 지렁이를 쓰면 입질 패턴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3 올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내림을 했는데 상당히 싫어 하더라구요 저도 바닥에서잡아내는데도 제가 많은 고길잡아서 놓아줄 때 자기들이 모아놓은 고기들이 같이 흩어진다나요? 왜 다른 이유라도 있는지요?
양어장 딱지터에서의 내림낚시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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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도 잘나오고...
저도 궁금했었는데....
제가 아는바로는 딱지는 첨에 개장할때 튼튼히 붙이고 나중에 어느정도 사람끌면 허술하게 붙인다고 하네요
기왕이면 딱지 넣는날이 유리하다 봅니다
어느날 혼자가서 팔뚝 엘보올때까지 땡겨봤는데도 딱지는 1마리도 못잡았네요
그만큼 바닥에 떨어지는 딱지가 많다는거죠
사람 심리라는게 같은 입어료 내고 낚시하는데 옆에서 딱지 건지면
은근이 열받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저도 한동안 딱지건지러 좀 다녔습니다
제가다닐적 쓰던채비는
원줄 1~1.2호 목줄0.6~0.8호 목줄 길이30cm전후 단차 3~5cm 찌는 5푼 이내의 저부력찌
찌마춤 무바늘 1~2목 마춤 바늘달고 1~2목 내놓고 낚시( 떡밥은 및에바늘만 달음)
내림과같은 수심측정을 정확이 하고 목줄이 서있게 낚시
떡밥은 어분과보리 3:7 낚시 페턴은 10초마다 떡밥질 집어가 됐다 싶으면 1분에 한번씩
낚시를 쭈욱 하시면 됩니다 딱지는 한마디로 운 입니다
딱지푸는시간 부터1시간 까지는 짢은대유리 2칸 미만 붕어가 적응 못해 발및까지옵니다
저도 가끔 딱지터 가보면 입질이 시원하게 오진 안습니다~
내림낚시를 배운적이 있는데 눈에 허리에 무리가 많이와 1~2시간지나면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라구요~
내림낚시나 전층낚시에서는 떡밥에 비중이 약한걸 많이 쓰는데 이건 상층부터 풀려 고기를 띄울수 있는 여지가 있어
바닥하시는분들이 싫어하는거 같네요~ 내림집어제는 확산성을 많이 쓰기때문인거 같네요~
바닥은 꾸준히 집중하며 할수 있는거 같아, 꾸준한 집어와 집중력에 차이가 있을거 같네요~
저도 신왕지 가끔 갑니다. 작년만 해도 딱지? 요거 심심치 않게 잡아서 손해? 없이 하루 즐겁게 보내고 왔었지요.
올해 사장이 바뀌었네요. 사람은 이전 사장보단 좋은 듯....
그런데 딱지는 영....;;;
한달전에 갔다 왔는데...치어 작업이 안되어 있고 대물들 좀 빼내야 하는데 어휴...잉어, 향어, 잉붕어까지....허덜덜...
낚시대 부러질까 두렵더군요...(손맛은 뒤지게...ㅠㅠ)
참 질문 1 => 내림과 올림은 다들 아시겠지만 딱지 잡는건 크게 상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올림보단 내림이 잦은 챔질이 발생할 수 있고, 더 예민한 입질을 받다보니 고기를 잡으면
안그래도 등에 딱지 때문에 예민한데 옆에고기 휙휙 사라지면 불안하겠죠???
그러다 보니 딱지 고기들이 잘 못오는 것 같습니다.(저도 해봤지만 별 재미 못봤네요.)
또한 노지라는 여건상 바람이 불면 자꾸 떠내려 가고...바닥도 고르지 못하고...(좀 피곤한 낚시...)
질문 2 => 지렁이는 살아 있다보니 꼼지락 거리는게 있어서 찌가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입질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질문 3 => 올림 하는 사람들 옆에서 하면 당연 싫어 합니다.
첫째, 잦은 챔질을 하니까요.
둘째, 확산성 집어제를 쓰니까요.
셋째, 1번 질문에서 말한듯이 많이 잡아서 많이 놔주면 고기가 도망가면서 다른 고기를 훌기기도 하고
확~ 지나가면서 집어제를 흩어버리기도 하니까요.
집어제 아무리 많이 넣어놔도 몇마리가 흩어버리면 사방으로 다 퍼져버리겠죠? (집어 범위야 넓어지지만..)
참고로 예전 신왕지 낚시 고수님은 망 밑을 뚫어서 거기로 고기를 넣더군요.(요즘은 못담구게 하죠...)
고기가 조심히 안정되서 내려가게요. 그정도로 신경을 쓰던 분도 있었습니다.
이상 허접한 다들 알고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같은 곳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
사실 올해 저도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있는데 별 재미를 못느껴서 작년에 반에 반도 안가고 있네요...
참 요즘은 신왕지에서 얼레벌레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한달전에 갔을 때 저도 얼레벌레로 잡았는데...잡았는데...
딱지도 안때고 그냥 물고기 조심히 살려줘버렸다는... +_+;;;
시원한 가을이 오면 한번 가볼까낭...으라차차~~~ ^---^;
물론 고기를 많이 잡으면 확률일 좋이 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등에 무엇인가 달려있는 고기는 다른 고기에게 쫒겨다니니
스트레스로 인하여 입질이 약하고 먹이활동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잡아 내기 힘들다는 이야기죠..
가끔 고기를 잡아내지도 않는데 한마리 걸린것이 딱지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죠.
고기사 쫒겨다니다 혼자 떨어져서 먹이활동을 하는 경우에 이러한 일러한 일이 발생하죠..
딱지 너무 신경쓰시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 운이라 생각하시고
손맛 봤다 생각하세요.. 그럼 조금은 덜 스트레스 받지 않겠습니까..
안출하시고, 다음에는 꼭 딱지 잡으세요...
한 10만원짜리로 그럼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는 다날아가 버리겟죠..ㅎㅎㅎ
저도 천안 사는지라 왠만한 딱지터는 다 가본거 같은데...맘을 비우는게 가장 좋죠. 그냥 손맛즐기러 왔다는 정도 ㅎ
내림낚시를 금하지 않는다면 그냥 해도 무방할꺼 같네요.여러 이유로 인해서 올림하시는 조사님들이 않좋게 볼수도 있겠지만
내림을 금하는것도 아니구 공짜로 온것도 아니구 서로 같은 목적으로 왔다면 그냥 무시하시고(올림하시는 조사님과 좀 떨어지셔서)하시면 될듯하네요.근처에 분들 각자 딱지들 나오셨다면 그런 눈치는 안주셨을듯 한데요^^
몰려다니기도 한다내여. 어딘가에서 터지면 연타로 나온대요.. 무리에 끼지못하고 왕따 당하는소수의
딱한고기들은 늘 먹이다툼에서 뒤쳐져 삐쩍 말라 있기도 합니다....고기가 마구마구 쏟아지는 곳엔 딱한고기 거의
없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곳에 은신하죠..어떤사람들은 낚시대를 수십번 옮겨 다닙니다.
딱한고기 들의 은신처를 탐색하는것이죠. 바닥에 떨어지는 딱지도 무지 많을것입니다.
간혹 빈바늘에 딱지만 걸려나오기도 합니다.빈바늘이 나올때하고....딱지걸려나올때하고.파장이 다릅니다.
딱지터...엄청다녔는데... 딱지로나온거. 우선은기분좋지만...그비용은.. 낚시를 계속하기 때문에...... 결국은 다..들어갑니다..결론은 원점입니다.
간혹.손맛이 그리울때....마음다 비우고 갈때도 있습니다...어쩌다가.한번입니다.
노하우는 떡밥을 최대한 적게투여하야 따른고기들 집어시키면 딱지고기밀려떨어짐니다 어분당고 30분정도유지가능한찰기로 30분마다 미끼교체(쇠구슬처럼 만들지말구여)
이렇게하면 참 지루하죠 손맛도 덜보고.. 하지만 확실히딱지 잘나옵니다 전 평균갈때마다 1개딱지합니다 운좋때2~3개도하구요 바닦채비딱지확율높은거도 여기잇죠 내림 은떡밥잦은투척으로 필요없는고기들만 집어시켜 딱지고기들왓다가도 쉽게 딴고기들에 밀려빠집니다
중요 :당고가 물속에서 최소 완두콩크기이상유지시켜야합니다 절대 코딱지, 쌀알 크기로바늘콕찍어다는거하지마셔 .필요없는고기만 많이나옴 딱지절대안나옵니다
돈으로도 살수없는 노하우입니다 바다낚시전향으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