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전층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된 붕애낚시꾼입니다.
처음배우고 6개월 ,,추운겨울 손맛터 하우스를 출근하며,, 내림,전층에 푹빠져서
이런 낚시기법,,저런 채비를 안가리고 열심희 전층,내림낚시를 배우며
기다리던 봄을맞이 하게되었는데요,,
어리버리기법 또는 마이너스올림 낚시기법을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이렇게 선배님들께 부탁의 글을 쓰게 돼었읍니다..
주위조사님들은 중에는 ,,아시는 분들이 없어서,,이렇게 여쭙게 었읍니다..
특히,, 찌맟추는 법인데요 전층용 찌는 어떻게 몇목에 맟추어야 되는지,,
찌는 어떤 형태의 찌가 적당한지,, 또 원줄,목줄,홀더등 전체적인 채비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그리고 바닥용찌로도 어리버리낚시를 할수있는지 ?????????????
어리버리 기법과 마이너스올림기법이 같은뜻인지 ?????????????????????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어리버리 낚시를 배우고 싶은데요,,선배조사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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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찌라 함은....올라운드 형태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비추천하고요....바닥권에서 하신다면 비교적 짧은 대나무 다리에 약간 긴듯한 막대형이나 유선형의 공작몸통에 중세튜브톱 짤막한거 추천드립니돠~~ 목내림폭은 짧지만 강하게 끊는 표현이 됩니다...보기도 좋구요...
채비묶음법은 이사이트 동영상강좌란에 멋드러지게 잘 강의되있으니 보시고 따라하시면 되고요....
마이너스 기법은 좀...아이러니한 점이 있어서 설명은 생략하고요 어리버리 낚시는 바닥용 찌로 하는걸 말하는거네요....올라와도 채고 내려가도 채고....이것이 입질이다 하고 채는 챔질이 아니라 찌가 움직이니까 챔질해서 낚는것 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겟군요..
전 일반 노지에서 이 채비법으로 한 세트, 새우 대물 채비로 한 세트 갖고 다닙니다.
상황에 따라 낚시대를 펴지만..분명 조과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부력도 안 맞추고 대물을 낚았지만..지금은 하늘의 별따기죠.하하~
하리마오님..
우선 이 채비법엔 정석이 없습니다 / 하지만 다른 조사님들과 조과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하우스 낚시에서 중요한게 예민한 채비 아닙니까..이 채비법은 찌와 찌맞춤이 생명입니다.
지금부터 두서없이 말씀드리지요..이하 어리버리,마이너스 생략
이 채비에서 찌몸통과 찌톱의 길이가 비슷한걸 추천합니다.무게는 2푼에서 5푼이하 추천.
왜냐면 찌가 바로 서게 하기 위해서 임다.보통 찌길이는 30센티 전후 /전 20센티도 씁니다.
부력은 낚시점에서 맞추지 말고 노지에서 직접 맞추기를 추천합니다.조금이라도 더 예민해야(정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줄,목줄,홀더,바늘,케미 무게를 찌가 이겨내야(감당해야) 하구요.노지에서 부력을 영점으로 정확히 맞추긴 쉽지 않습니다.
원줄은 카본줄 절대 사양이구요.모노줄 2.5호이하,목줄 1.5호이하,바늘은 젤루 작은거 씁니다.바로 빨수 있도록요.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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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이너스 찌맞춤을 해 봅시다.
노지에서 바늘과 케미를 달지 않은 상태에서 찌톱이 수면에서 약 7목(5목) 나오게 맞춥니다.
케미랑 바늘을 달고,가지채비 바늘에 옥수수 한알씩 두바늘에 달았을때 찌톱이 일정하게 1-2목 나오면 완성입니다.
단 여기서 찌톱이 3-4목 나오게도 할수 있지만,밤낚시 케미불빛에 마니 피곤할겁니다.
주의할 점은 먼저 정확한 수심체크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바늘에 고무를 달아서 다시 한번 확인 하시죠.
찌가 무조건 선다고 해서 수심측정이 정확하게 된것이 절대 아닙니다.목줄은 30센티 전후가 적당하겠죠.편차 5-10센티정도..
아랫바늘이 바닥에 살짜쿵 닿아 있는정도구요.수심측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아마 찌가 떠다닐 겁니다.하하~대략난감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요..
2푼찌의 부력이면 홀드만 달고 편납을 감지않아도 되는 가벼운 찌맞춤이 될겁니다.개인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구요.
어리버리는 대충 정석이 아닌 속성으로 어리버리하게 만든 채비라고 생각함 쉬울것 같구요.
마이너스는 찌를 몇목에 일정하게 맞추느냐는 채비라고 생각함 될것 같네요.
공통점은 둘다 예민한 채비라는 거구요..
단점은 바람의 영향이 쫌 있구요.잔챙이 붕애가 많은 곳은 절대 비추..
입질이 적은곳 추천..마니 사용하심 대물과 잔챙이의 입질 차이를 아실거에요.
제 경우엔 물고 들어가거나 아래위로 끄떠끄떡하는 입질이 많았네요.
절대 정석은 아니구요/다만 월등한 조과는 분명히 보았음을 말씀드리구요.
태클사양이구요.빠진 부분은 다른 조사님께 패스..498 하삼^^
올림이나 내림낚시의 차이는 말그대로 찌를 올릴때,내릴때 챔질한다고 생각함 쉽구요.
이 채비법은 회유하는 고기를 잡는 낚시 기법입니다.
따라서 4대에서 6대 정도의 낚시대를 2미터 이상 간격을 두고 낚시 하심 될겁니다.
낚시대 위치도 바꿔보는등,변화무쌍한 낚시기법입니다.제방에서도 낚시 가능하구요.
다만 수초가 우거진 곳에선 다른 낚시 기법을 추천하구요.바람과 물의 대류 많은곳은 피하시구요.
주변에 노지나 저수지에서 많은 조사님들이 말뚝박이 고무줄놀이를 하고 계실때,
어느 분이 계속 챔질을 하고 있다면,바로 이 낚시 기법일거라 단언합니다.
아마 찌와 찌맞춤이 정확하다면.. 10번 출조해서 8-9번은 장원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쪼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