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첨으로 손맛터가서 내림낚시 해보고 왔습니다..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요~
손맛터라 그런지 입질이 찌가 위아래로 아주 들쑥 날쑥하여 낚시가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요?..
그리고 헛챔질이 좀 많았는데요..
7목맞춤에 낚시하였는데요~ 찌가 전광석화 처럼 빨려들어가도 챔질이 안될때가 있엇습니다
찌조정을 하여 슬로프 혹은 텐션을 주어야 하나요?..
오늘 처음 내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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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찌가 들쑥날쑥하다고 하신 부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잡어(피래미)가 달려들었을 때..
잡어가 많은 손맛터에서 찌를 가만두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동물성 집어제인
어분을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집어를 하시면, 깔끔한 입질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잡어 성화가 심한 경우 저는 2S라고..GTS+특S를 위주로 집어를 합니다.
2. 고기가 부상하였을 경우..
우와즈리라고요..고기가 부상하여 몸짓으로 찌가 들쑥날쑥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찌를 다소 고부력을 써주시고.....떡밥은 확상성 떡밥을 최대한 자제하시면서
운영을 해주시면 다소 깔끔한 입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목줄의 텐션이 너무 강한 경우
목줄의 긴장도가 높아서 헛챔질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약간의 슬로프를 주시면서 타점을 찾아가시면 좋습니다.
너무 목줄의 긴장도가 높으면..예민하긴 하겠지만..붕어가 먹기 힘듭니다.
4. 찌가 전광석화처럼 빨려들어가는 경우
이런 경우는 대부분 몸짓입니다. 입질의 경우 잉어가 아닌 이상에야..
반목에서 1목이 정확히 떨어지는 지점에서 챔질을 하셔야만 합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습니다.
저푼찌를 사용해도 그럴수 있다고 하시니 그리고 찌맞춤이 가벼워서 일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13목 찌 기준으로 몇목정도가 가벼운 찌맞춤이 되나요?저는 반목 7목 에 맞췃는데요..
수심측정은 거의30번 이상 투척하여 사선입수 줄이고 최대한 시간투자하여 하였습니다 수심측정이 상당히 중요한 이라고 알고있어서요
또 계절상 여름이니 고푼수를 사용 하셔도 무방 합니다.
찌가 위아래로 움직이는건 물속에서 고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또한 찌가 가볍기 때문에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겨울철 하우스낚시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헛챔질을 극복 하고자 하신다면
미끼에서는 어분보다 글루텐종류를 사용 하시면 좀 더 깔끔하고 훅킹확율이 좋을거구요
목줄을 좀 더 길게 사용 해보세요 40/45 추천 합니다
목줄을 길게 목내림 과정중에 들오 오는 입질도 챔질이 가능하고 물고기에게 이물감을 덜 주기 때문에
훅킹 확율이 상당히높습니다
보편적인 7목 맞춤을 1:1 낚시를 구사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수심측정 고무를 만드실때 찌톱이 수면관 일치하게 찰랑찰랑 보일듯 말듯 그렇게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찌가 전광속화로 물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건 몸짓때문에 그렇구요 설령 그게 훅킹이 되었다 하더라고
정흡이 아닌 몸통걸림으로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