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림 초보꾼입니다....급질하나 드리겠습니다.
이제 내림낚시 배우고 출조한지 겨우 2-3번 안팍인 완전 초보꾼입니다.
전통바닥은 그나마 10여회 해봤구요..
여튼 낚시는 완전 초보라고 봐야져...ㅎㅎ
일단 이제 겨우 내림채비 하는 정도입니다.
저의 찌맞춤법 및 수심체크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채비를 모두 달고 빈바늘채비 상태에서 가까운 곳에 던져서 12목짜리 찌의 7목에 맞춥니다.
그리고 어분모두 달아서 5목에 맞추고 바로 낚시 시작합니다....
개체수가 많아서인지 이렇게 해도 어느정도는 잡힙니다.
근데 이게 맞게하는건지요?? ^^;;
글고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은 구미에 평일 저녁에 같이 출조하실분 있으신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배워볼려고 하는뎅....
봇또랑이나 형곡이나 대성지하우스나 어디든 가능합니다.
배움주실 의향이 있으신분은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글고 배움에 대한 강습비?로 커피 드시고 싶은만큼 날라드릴꼐요..ㅎㅎ
그럼 다들 즐낚하세요
완전 내림 초보꾼입니다....급질하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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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인지라 물낚시즌 끝나가는데 배울려고 고생이 많네요
정확한 채비법은 없다고 봅니다.
잘 잡히면 자기에게 맞는 체비법입니다. 현상태로 해보시고 적응되시면
조금씩 변형해보세요
행복한 겨울되세요
실제로는 7목맟춤에 7목이상 내놓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편납뭉치가 바닥으로 처지어
원하는 않는 슬로프가 생기거나 목줄길이가 짤다면 봉돌이 거의 바닥에 닿는경우가 생길겁니다,,
정확한 수심측정후,,,해버세요,,그리고 5목이 나왓을때 대를 앞으로 쭈욱 밀어보세요..찌가 솟아 올라오는지 그대로인지를요
내림낚시에서 수심측정 하는 방법은 어려울수도 의외도
간단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수심을 측정하고 낚시를 한다면 물속상황을
이해하고 낚시를 하기에 좀더 자신감있는 낚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1. 우선 정확한 수심을 측정하기 위해 원줄에 찌스토퍼외에
수심측정 스토퍼를 하나더 끼워넣은후 찌가 서서히 가라않을수
있는 무게의 편납이나 고무와 같은것을 두바늘에 다달아서
던져넣습니다.
2. 찌눈금이 한목이나 수면과 일치하도록 찌를 올리고
내리고 하여 맞춥니다 원하는 찌목수가 나왔을 경우 대를 앞뒤로
밀어보아 찌높이의 변화가 없다면 정확한 수심이 측정되었다고
봅니다
3. 찌스토퍼 위에 있는 수심측정 스토퍼를 수심측정한
찌높이와 같게 조정합니다.
4. 찌를 올려 표시된 스토퍼에 빈바늘 맞춤한 찌목수와
일치하도록 찌를 위로 올립니다.
그렇게 되면 물속상황은 짧은 바늘은 바닥에 살짝닿고
긴바늘은 목줄단차 만큼 슬로프가 생깁니다.(요즘 무바늘
찌맞춤이 유행이지만 이방법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무바늘 찌맞춤은 바늘무게까지 계산하여 빈목을 설정하지만
극도로 무거운 바늘이 아니고 슬로프낚시를 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것입니다.)
5.이렇게 낚시하시면서 입질은 들어오는데 계속 헛챔질이
되면 찌를 초릿대쪽으로 1-2센티 정도 올려 바늘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슬로프가 되도록 해서 고기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6. 반대로 챔질하면 몸통이 자주 걸린다고 하면 찌를 낚시대
손잡이 쪽으로 조금씩내려서 훅킹이 잘되는 지점을 맞추어
낚시를 하면 됩니다.
요즘은 하우스 낚시가 주를 이루는 계절이니 너무 무거운
미끼보다 그루텐종류의 비중이 덜나가는 미끼를 사용하시면
좀더 사선을 줄일수 있어 찌맞춤의 오차를 줄일수 있습니다.
내림낚시는 헛챔질의 반복이므로 헛챔질을 두려워말고
찌의 변화가 생기면 챔질하여 자기스스로 고기의 다양한
입질을 경험하시면 자기만의 낚시세계를 만들어 갈수
있을것입니다.
낚시에는 아직까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부단한 노력과 경험을 통해 보다 정답에 근접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민물낚시 보시면 강민찬의 하이테크 낚시기법을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찌 맞춤후 수심은 지우개를 조그많게 잘라서 바늘두개를 같이 껴서(두바늘채비인경우) 수심측정하시면 됩니다...
요즘같이 저수온기엔 어분으로 그냥하셔도 될듯하구요...
가끔후회할때도있구요
좋으신 글잘보았읍니다..
만은도움이 될것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