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장비 다 팔고 심심해서 유료터라도 짬낚을 할까
낚시대 두대와 소좌대 사서 유료터를 갔습니다!
그곳은 중간에 벽같은?? 것이 없어 그냥 맞은편 사람이 보이는 곳이었죠!!
날이 어두워 전자찌에 불을 밝히고,부지런히 떡밥도 주고~
한두마리씩 나와 붕어 낚고 있었는데
천천히 내림?? 중층?? 인지 모르겠지만
낚시대 주섬주섬 피면서 대뜸 서치를 키더군요~
그런데 제 정면에서 우측...
비록 제 정면은 아니더라도 바로 우측인데
찌가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서치좀 각도 조절해달라 그랬더니 제 자리로 오더니
이정도면 괜찮은데요??
하면서 자기 자리로 가더군요~
그래서 바로 짐 싸니까 사장님~~
왜 벌써 가세요??
추워서 가려고요~
서론이 길었네요~
서치 없음 내림?? 중층 못합니까??
전 않해봐서 그런데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요~
그다음부터 유료터 안갑니다!!
제 스타일도 아니고...
바로 사장님께 이야기 합니다
그럼 바로 해결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가끔 가면
이런일로 많은 언쟁을 합니다
맘푸세요
여기저기
오나가나
쓰레기
쓰레기가 너무 많아요 ㅋ
사람없는 평일날 그사람들이 오면 사장님이 다른 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하더군요...어처구니가 없어서...
토욜 사람도 많은데 맞은편서 또 그 따위짓...
버럭 소리 질러버리고 접는데 사장님이 왜 벌써 가냐고 묻길래 저놈에 서치족들 때문에 간다고 확 쏴줘 버리고 왔습니다.
암소리 못하더군요...
나름 단골이었는데 아무리 서치족들이 매출 올려준다고
그걸 다른 사람한테 양해해달란말듣고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그후 안갑니다.
붕어 걸면 물이 출렁거려 빛이 산란되어 눈이 부실 수 밖에 없고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요즘에는 유료터에도 똥꾼들이 많이 꼬이는가보군요.
자기만 좋으면 될까
똑같이 정면으로 쏴주고 똑같이가서
이정도면 괜찬구만 해주세요 ㅋ
중층찌중에 uv써치에 발광하는
도료로 만들어진것들이있어요
그리고 비싼찌들을 쓸려면 내림찌특성상
캐미장착이 불가하기때문에 나온방법인데 주변에
완전민페인데 정작 본인들은 그걸모름
자동차로 치자면 썬팅 아주 찐하게하고
쌍라이트 키고다니는 사람쯤 되보임
누가 이기나 끝까지 갑니다
양심없으면 매너라도 있어야하는데
참 낚시인의 기본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농담입니다.
저 계곡지 갈대숲 사이에서 낚시하는데 그 서치가 저에게 비취지고, 고개돌려서 자세히 보니
그 서치 바로 옆에서 사냥용 장총으로 저를 겨누고 있더군요. ^^
노지만 다녀서 잘모르지만
기본적인 인성이 부족하네요.
머리에 똥만 들은것 같은...
생각이 있다면 당연히 써치를 켜지않고, 전자찌를 사용하거나
저녁이 되면 집으로 가야지요...
중층, 써치 없이도 하지만 써치를 켜면 주간에 사용하던 채비와 찌를 그대로 운용할 수 있어
입질 변화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요.(저도 20년 정도)
하지만 그건 큰 저수지 노지에 해당되지 손맛터도 건너편에 사람이 없는곳 이라면 몰라도
한명이라도 있다면..생각좀 해 볼 일이지요..
다음에 가시면 건너편에 써치켜면 본인도 캐미 달지 마시고 멧돼지 사냥 써치 켜고 하세요...
그래야 그것들은 알아 먹어요..
그런데... 정면이 아니라도 먼 곳이라도 시야에 보랏빛이 비치면 신경 쓰이고 불편합니다.
저도 건너편에 아예 사람이 없는 곳에서 서치 낚시를 즐기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비스듬히 혹은 약하게 비춰도 남에게 지장있는 곳에서 서치 낚시하시면 민폐 끼치는 겁니다.
당하는 사람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면 무조건 성희롱이듯이...ㅋ
깜짝 놀랐네요!!
전 이런곳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진짜 매너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에휴~~
낚시터 전체방향으로 서치빛이 반사되어 나가기 때문에 규모가 제법되는 노지 저수지에서 조차도 서치 하나로 인해
서치 끄라는 악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