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장마철 떡붕어 포인트!!

장마철이 되면 온 저수지가 뻘물이다. 누런 황토물이 중대형 저수지를 온통 뒤덥고 있다. 손맛이 그리운 중층낚시 하시는 분들.. 이럴때면 가까운 유료터를 찾기도 하고 물이 덜탁한 소류지로 토종낚시를 하곤한다.. 비가온다고 전쟁터에 나간 군인이 휴전을 할것인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취미가 같은 분에게,손맛이 그리운 분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중층낚시의 주대상어인 떡붕어에 국한해서 얘기를 한다. 떡붕어는 주먹이 활동을 플랑크톤을 섭취하면서 활동한다 봄철에야 겨우내 수온이 낮아 플랑크톤이 활성화 되지 않고 더구나 산란시 가장자리로 나와 먹이활동을 하기때문에 누구나 손맛을 마음껏본다 그러나 더운 여름철이 되면 수온이 올라 플랑크톤이 한껏 활성화가 된다 그러니 떡붕어가 가장자리로 나올 필요성이 없어진다. 저수지 깊은곳 중층에 머물러 마음껏 먹이활동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런 배수기에,그리구 먹이의 풍요함에 떡붕어 손맛을 보려면 비가오는 장마철이 제일 호기이다.. 중층낚시 애호가 여러분!! 봄이되면 우린 포인트 선정을 어데로 하는가? 당연히 얕은 수초가로 대를 드리는것 아닌가? 그건 산란철 이라는 특수가 있기 때문이다. 장마기간중 여름철은 무조건 새물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의 새물은 절대적 단어가 아닌 상대적 단어이다. 장마철의 새물 유입구는 거의가 황토물이 유입된다. 저수지에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보라.. 전표면이 황토물 일색이라 하여도 얕은데는 바닥이 보인다. 가끔씩 이런철에 저수지를 가보면 중층을 좀 했단 분들도 대부분 저수지의 물을 빼는 물론 바닦으로 빼는 제방 직벽쪽에 자리잡고 있다 제일 깊은 곳이라 당연히 바닦층엔 뻘물이다. 그건 물빼는걸 보면 아니까.. 더구나 비가 내리던지 저기압 흐린날은 떡붕어는 회유층 찾을것도 없다. 무조건 표층 가까이일테니까. 열심히 집어를 해보라. 10센티 토종들이 거의 찌를 내려주지 않는다. 아마 한번 미끼 달아던지면 두마리씩 나온다. 순수집어제에도 두마리씩 나온다. 토종 10센티를 잡으려 왔지 않았으면 포인트 선정이 잘못되었다는걸 알지싶다. 그러면 어디냐.. 당연히 상대적인 새물은 표층이다 표층과 먹이가 모일수 있는곳 바로 그곳이 포인트다. 저수지를 가보면 무너미쪽 얕은곳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기가 1급 포인트이다. 장마철에 한창 비오면 무너미로 물이 넘쳐 흐른다. 수심이 50센티에서 1미터50정도 그기에 떡붕어 대굴이가 바글바글하다. 집어를 크게 안해두 엄청 잡는다.. 한번 실험해보라.. 처음 중층을 접하신분들은 집어제에 절대적 믿음을 가진다. 그건 착각이구 오산이다. 집어제는 반드시 한계가 있고 그보다 우선 하는것은 포인트이다. 장마철에 포인트를 알구 지금이라도 오늘같은날 낚시를 한다면 봄철 산란기처럼 대물 관고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여러분 이런글을 잘 쓰질못해 죄송하나 정보공유차원에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