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처음 구입한 중층대를 사용해보려구..전날 밤 저수지를 찾아 밤낚시로 일박하고..(입질한번봤습니다 ㅜㅜ)
오전 6시부터 중층을 시작하였습니다..제가 시력이 많이 않좋은 관계로..찌가 가물가물...ㅋㅋ
근데 중층입질이란게 가장많은 입질이 쪽 빠는입질로 알구있는데요...
입질이 스르르 천천히 한마다씩..입질을 하는건왜입니까..
부력이 않맞아서 그런가요,,아님 입질이까다로운건가요..
16척에1호원줄에 0.8호목줄 ,길이는30에25길이로하였구여 쿠션링은 2개(ㅋㅋㅋ)를사용하였구요.
부력은..가벼운찌..(튜브,솔리드1호~~5호까지 다사용해봤음)를 사용했어요..찌맞춤은 몸통바로 윗부분마디(목)에 맞추고 집어제와 미끼를 달구했구여.바늘은3~5호까지사용했습 수심2.5~~3미터됨
고견을부탁드립니다..
그리고...시력이않좋아 찌가 가물가물해요..눈에 확들어오는 찌 없나요있으면 강추좀해주세요..
중층어신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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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일 뿐이니 참고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하신 원줄과 찌, 바늘의 크기를 보고 유추해 볼때
스르르 잠기는 입질은 치어의 입질 또는 건드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말씀하신 튜브 1~5호가 부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수 없으나
가벼운 찌라 하셨으니 저부력 찌라 가정할 경우
원줄과 목줄 그리고 수심에 비례해 너무 가벼운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셨다면
3~5호 바늘에 달린 미끼가 원하는 수심층에 내려갈때까지
손실률이 많아지고 또한 미끼와 찌사이의 직진성이 떨어져서
어신 전달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바닥에 내려 낚시를 하셨다면 수심측정도 다시 확인해 보시고
사용하시는 찌보다 순부력이 조금더 높은 찌를 사용하시거나
떡밥의 점성을 조절해 더 오래 미끼가 남아있도록 해보시면
좀더 나은 입질형태를 보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목줄의 굵기를 줄여 본다던지~ 목줄길이를 조절해 보고
바늘의 크기를 조금 더 큰 호수를 사용해 보며
입질의 차이를 확인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위의 채비의 차이와 함께 미끼 집어제의 선택,배합 그리고
그날 기후 고기의 활성도등등
많은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다양한 입질의 형태를 보이는 데요.
역시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나만의 대처방법을 찾아 나가시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인성이 좋은 찌톱은 그 선택의 차이가 개인적일수 있습니다만
일단 현재 사용하시는 튜브찌보다
좀더 직경이 좀더 굵은 튜브를 사용한 중층찌를
사용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워낙 다양한 가격에 다양한굵기의 찌라 판매되고 있으니까요^^
이상 허접 답볍이였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이러다 물가에 앉아서 머리 쥐나는거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여러방면으로 중층찌맞춤을검색해보았는데이해가잘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나름데로..수심측정후 찌맞춤을 몸통바로윗마디에 맞추고 집어제와 미끼를달구서 바닥층부터 시작하거던요..
제 방법이틀린것같은데..;.쉽게볼수있는곳이나 설명을 간결하게좀 부탁드려도될까요?
제대로 만들어진 중층찌라면 70%~80% 지점의 빨간색 부분이
통상적인 찌맞춤선입니다.
(설계시 부력과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부분이라 찌의 성능을 제일 잘 나타낼수 있는
지점이라 합니다.)
(대략적인 위치이겠지요.
수조통에서 직접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하는데요.
그 방법은 수평맞춤을 한상태에서 일정량의 편납을 깍아 나가면
일정 높이씩 찌가 올라 오겠지요.
반복적으로 일정량씩 자르시다보면
어느 특정 부분에서 이전보다 훨씬 큰폭으로 찌가 올라오는 지점이 있는데
이 지점이 그 찌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 낼수 있는 찌맞춤 선이라 합니다.
일정량의 편납을 잘라 나간다는게 꽤나 힘든 일일수도 있기에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몸통쪽 바로 위마디에 맞추셨다 하더라도 틀린 찌맞춤이진 않습니다.
집어제나 미끼를 달아 투척하여 한마디 정도가 보일 정도
미끼를 다시구요~
천천히 풀려 찌맞춤선이 보이면 입질을 보시는데 큰이상은 없다 하겠습니다.
(다만 그부분에 찌맞춤하셨다면 찌가 서고 목내림이 시작 되기까지의
몸통이 보이는 시간이 다소 길어 그사이의 건드림은 파악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잡어들의 공격이나 수심에 따라
찌맞춤을 틀리게 해야 더 올바른 입질과 조과를 보실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층낚시에서 바닥권에서부터 시작하느냐
중간층에서 시작하느냐 표층부터 하느냐는
개인마다 의견이 분분하고 낚시터 상황이나 기온등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혀 그 낚시터에 정보가 없는 곳이라면
바닥권부터 시작하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시간가량 집어후 입질이 없다면
목줄 단차의 길이의 3배정도씩 찌를 올려가며
고기의 회유층을 찾아 나갑니다.(한층에서 30분 이상씩)
(그이하로 공략층을 변경하시면 집어제와 미끼의 풀림에 의해
집어층을 흐트려 놓을수 있다합니다)
수심층을 찾은 후에는 미세한 공략층 조절은 가능합니다.
바닥권부터 시작하시여 목내림할때 찌의 건드림이 있는지
잘 살펴 낚시하시면 큰 무리는 없다 하겠습니다.
그리 하셨는데 잘못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찌공방에서 문의 하신 전자찌 주간 사용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전자찌 불빛이
전혀 시인성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또한 제작 특성상 순부력이 일반찌보다 약해서
같은 부력일 경우 전자찌가 조금은 둔한 찌놀음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