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완전초보입니다. 게시판 글을 읽던중 의문점이 있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1. 중층이나 전층채비에서 줄의 길이는 일반 바닦낚시와 같이 손잡이에서 20센치 위에서 바늘이 오게 하면 됩니까?
2. 그리고 물사랑님의 글중 찌의 부력표시법 중 2부.3부 이렇게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부"는 어떤 단위입니까? 일반적인 봉돌기준입니까?
3. 그리고 고기의 길이를 "8치 붕어" 이런 표현도 많이 하고 있는데 "치"는 몇센치의 길이를 얘기하는 겁니까?
초보라 용어정립이 잘 안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가르쳐 주세요
중층채비
-
- Hit : 731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1. 일반적인 바닥낚시에서는 대의 길이와 채비의 길이를 같게 하는게
정설입니다. 그 이유는 앞치기로 채비를 원하는 장소에 넣기 쉽고
걸린 고기를 제압하기 쉽기 때문 입니다(33대 이상은 조금 짧게함).
중층이나 전층채비는 최대한 예민함이 생명이므로 자신이 채비를
던질 수 있는 최대한의 가벼운 부력을 선택하므로 자기자신이
쉽게 포인트에 던질 수 있는 길이를 정하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바닥채비와 길이를 비슷하게 해도 무방 할 겁니다.
2. 찌의 부력은 봉돌 무게를 기준으로 합니다. 1호 봉돌의 무게가 1푼
(0.375g)으로 규정돼 있으나 제조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슴니다.
1부는 1호 봉돌 무게의 십분의 일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일본말이나 마땅한 대체 용어가 없어 그냥 많이들 사용합니다.
제 생각엔 0.2호, 0.3호 하면 되나 헷갈릴 것 같아서....ㅎㅎ
3. 낚싯대 길이를 얘기하는 한칸은 1.8m.
월척을 얘기하는 한자(척)은 30.3Cm.한치는 한자의 십분의 일.
4.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는 현지 수퍼에서 쓰레기 큰 봉투를 한장
사서 받침대 꽂고 떡밥을 갤때 떡밥 불을 동안 청소하고 낚싯대를
펴면 월척이 달려 나옵니다. 끝나고 청소 봉투는 큰길에 !!!!!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너무나 친절하시군요. 님의 말씀대로 청소는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넘 지저분해서...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