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자리 잡고 낚시하는데, 나중에 온 사람이 긴 척수 피면 실례다 이런 말이 있는데요.
현실은 짧은 척수로 좌대 가까이 공략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요?
2. 콩알낚시하는데 나중 온 사람이 옆에서 세트낚시 등으로 집어제 뿌려대면......이것도 실례된 행위로 봐야 할까요?
기법의 차이이고 경쟁이니 먼저 온 사람이 자리를 옮기는 것이 맞을까요?
콩알낚시로 재미를 못봐서 이러는 것은 아니고요 ㅋ~
중층 낚시터에서의 예의에 대해 몇 개 정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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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낚시를 해야지 남신경을 왜쓰는지 참 ㅎ
올림에서두 타인이 긴대 핀다고 뭐라 하는사람 보면 참 불쌍해 보이듯이 나와 다르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보면 기본매너 모르는사람이 대부분 이더군요
고기도 못잡으면서 남이 좀 다른 기법이나 다른 수심층공략해서 낚아내면 궁시렁궁시렁 대고 물바가지는 촥촥 버리고 신발 질질 끌고 쿵쿵걸어다니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져
다 똑같길 바라면서 전층을 한다는건 참 웃기는 논리라봅니다
같은 종류의 떡밥을 쓰는게 좋을듯 하지만.....모르는 사람하고 낚시를 할때는 굳이 안따져도 될것 같으네요....
그것도 잔교라면 말 입니다..........
하지만 노지에서 대좌깔고 낚시할때는 가능하면 같은척수..같은 밑밥을 쓰는게 좋을듯해요....그건 집어때문에 그렇습니다...
바라케로 통일 하던지..아니면 맛슈로 통일 하던지........ㅎㅎ
하지만 돈을내고 하는 하우스나 관리지에선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이유는 짧은시간 손맛을 즐기러온 곳이고 그댓가로 돈을 지불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이지만 충분히 자기기법으로 손맛을 즐기면됩니다
만약 자기기법에 자신이 없으면 상대방과 같은기법으로 바꾸면되고 자기 기법에 자신이있으면 상대방의 기법을 바꾸게하면됩니다
물론 상대방보다 많이 잡아야겠지요...
그래도 주먹떡밥을 이길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떡밥 소모량도 상당한데 그러는 걸 보면 능력이 되는거고,
고기 많이 잡아서 자신만의 만족감을 채우고 스트레스 풀고 싶다는데 뭐라 할 수야 없지요.
어차피 똑같은 입어료 내고 하는 낚시인데, 남 보다 많이 잡으면 이익??? 은 아니고 호승심의 충족이겠죠.
암만요.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은 인정해 주어야겠죠. 굿!
순수한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해탈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 많지요.
물은 물이고 고기는 저 아래 있고. 뭐 이런 식이죠. ^^
자리가 넉넉하다면 말입니다.
얼마전 유료터에서 밤낚시하는데 제가 연신잡으니까 늦게 오신분 바로 제 옆에서 자리를 펴더군요.
서치라이트같은 랜턴을 비추면서,, 자리도 텅텅비었는데 무슨 심보인지.
제가 대를 걷어서 저 멀리 떨어져 앉았읍니다.
유료터지만 내 맘이다 하는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최근거리에 낚시하는 분이 계시면 양해를 구하는게 우선 인간의 도리가 맞지 싶습니다.
더욱 심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지만 가끔은 저도 실수를 하기에
표현에 극심한 자제를 하였습니다.
상대가 나와 다른 낚시패턴을 가졌다해서 무조건 배척하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나쁘겠지만,,,
바로 옆에서 거의 붙다싶이한 그러한 곳에서 아무런 양해를 구함없이 나와 아주 극명하게 다른 낚시를 한다면
그거 이해할만 한 낚시꾼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안출합세닷.
올림하는 사람 옆에 나중에 와서 고기를 뛰운다든지
고기를 집어한 곳에 밤늦게 와서 렌턴을 비추고 긴대 피는 것은
타인은 생각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옆에서 나도 렌턴 비추고 긴대 피고 그러면 서로 손해 아닌가요?
짧은대에서도 고기 나오면 서로 조용히 낚시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나중에 와서 얌체같이 긴대 펴거나 뛰우는 떡밥으로 낚시하는 사람은 인간성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억울하면 긴대펴라? 또는 뛰울낚시해라?
그러면 뛰울낚시 하는곳 옆에서 훌치기 하여도 상관 없고 여러대 피는 릴낚시해도 되겠군요
억울하면 릴낚시해서 릴줄이 강한지 뛰울낚시 줄이 강한가 시합하면 되겠죠?
어차피 호승심뿐이라면 그런 장르를 무시한 논리가
지배하게 되는것이죠
그런 삐뚤어진 호승심은 모자란 자신감의 다른 표현일 뿐이라고 보입니다
상대방 장르에 대한 기법에대한 무지이거나 아니면 인간성이 모자란 것이겠죠
그쪽분가까운 찌 바깥쪽으로 넘기면 안되죠
언제인가 나이든분이 자리도 널널한데
이상하게 딱 내옆에 않더니만
제 채비를 넘겨서 치더군요
얼마나 고기가 잡고싶었을까 이해는 가지만
상식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즐거운 낙시바랄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