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글읽으면서 한번식 내림을 시도 해보는대 아직.....ㅜㅜ
궁금 한거이 머냐면요
7목에 찌맞춤 하고 수심 측정을 하고 난후 (아랫바늘에 수심고무장착)
찌를 올려 수심측정선과 찌의 7목에 맞춘후 미끼 를 달아서
투척 하면 (둘다 글루텐 ) 바늘의 단차를 준만큼 찌가 더 잠기게 해서
낚시를 합니다 (바늘 단차 5cm정도로 함)
이렇게 하면 미끼가 풀리면서 찌가 제자리(7목)으로 서서히 올라오게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이방법이 올바른건지요 (두바늘 모으고 수심측정하고 찌를 4-5목에 맞추는게
맞는건가요?)
또 하나는 이렇게 했을시 내림입질을 받긴 하는대
가끔 찌가 천천히 쑥 올라왔다가 다시 천천히쏙 내려가는 경우가 있던대
어떠한 경우인지요 이럴때 빠른 내림입질에 챔질 하면 잡히기는 하던대.....
선배님들의 지도 부탁 드립니다 .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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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없이... 그냥 보기가... 저도 배우는 입장입니다.. 저의 의견이나..
내용등.. 낚시에서는 정해져 있는 툴은 없으며, 여러가지를 참고하시어.. 님이 판단하시기에..
적당하고, 님이 이해하는 방법으로 변형 적응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찌맞춤과.. 바늘의 형태에서... 바닥낚시이던, 중층내림이던...
기본이 되는것이...
찌맞춤을 하고 나서,,( 수평찌맞춤이던.. 몇목에 맞추시던..상관없이. )
낚시대의 초릿쪽으로 ... 찌를 올려..찌를 나오게 한다는것은.. 채비를 바닥권으로 접근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맞추어진 찌를 바늘쪽으로 조금씩 내린다.. 찌를 원래의 맞춤 근처로 최대한 붙인다는 의미는...
바닥권에서 채비를 보다 가볍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7목에 찌맞춤을 하시고,, 수심측정된 위치( 원줄에 표식된 부분에 빗대어 재시겠져? )
에 그대로... 찌맞추어진 7목을 맞추어 사용하신다 했습니다...
미끼를 달지 않고, 빈바늘로.. 편납의 무게만으로... 수심층의 어느부분에 있더라도...
찌의부력과... 맞춤하신.. 찌의 목은 7목이니..
지우개를 달고. 수심측정된 부위에서.. 7목맞춤그대로의 상태로. ( 정확한 수심측정과.. 찌맞춤 전제下 )
일단 잡으셨다 했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4~5목을 빗대어.. 맞추어 낚시를 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7목에 님이 정하셨던..목보다 2~3목의 부력을 가지고 채비를 중층쪽으로 가볍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낚시하시던 그건 낚시 자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님이 언급하신 목적목에서 가끔씩 올림입질이 오는것은... 슬로프가 진상태일것이며...
바닥권에 편납이 가까이 있어서의 이유일수도 있고...
내림에서는... 빨리는 내림 입질외에... 붕어의 동작에 의하거나... 붕어의 걸림에 의해..
올림 표현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런 현상으로 올리는 입질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봉돌을 띄우시고.. 바닥권에 살작 걸친 바늘형태라면.. 올림전에 분명히..
내림입질이 먼저 올것 입니다. )
내림튜브찌의 경우는 혼자서 자립을 하지 못합니다...
요근래에는 바닥찌의 경우, 자립을 하는 찌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말은.. 찌혼자 물에 두어도.. 자립점을 찾아가고, 부력의 상쇄점 ( 부력이 죽는점? )을 알수 있는것인데요...
중층이나.. 내림찌의 경우 보통 찌의 중간부분이나 약간 위에 빨간색의 눈금이 있습니다...
이러한 찌의 부분이 부력이 상쇄되는 포인트.. 이부분보다 위로 내어놓아서 하는것보다...
이부분 근처에서 맞추어 낚시하는것이... 찌의 표현에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찌맞춤하신목을... 근처에 그대로 낚시하신다면... 예민한 찌의 반응에는 조금 더디지 않을까요?
떡밥의 무게만큼.. 바늘을 물고..바닥권에 바늘이 안착되지만... 편납이 느끼는 부력에서...
7목에 맞춘경우와... 4~5목에 맞추어 낚시를 한경우....
어느쪽이 찌의 반응이 예민할까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부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4~5목이 묵직한 내림표현을 잘합니다...
예민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표현하는것이 어렵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찌의 특성을 아시고..
좋은 찌라면... 부력이 잘표현되는 근처목과.. 부력을 가지게끔해서.. 채비를 약간은
띄운다는 의미로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 말이 상당히 혼란스러운면이 있습니다...
찌의 예민성에 대해서... 몇가지더..말씀드리면...
찌맞춤을 하실때...
편납의 양을... (9~11목의 찌가 보편적이니..) 적게하여.. 찌톱을 많이 나오게 찌맞춤하는것이...
예민한 찌맞춤이고... 찌톱이 덜나오게 찌맞춤하는것이. 약간은 감도가 떨어지게 잡는방법인것 같습니다...
여기서의 찌맞춤은... 빈바늘의 ... 그냥 던졌을때의 순수한 찌의 맞춤입니다...
수심측정을 정확히 하였다는 전제하에... 위의 찌맞춤에서... 다시 낚시하실 목을 찾는... 맞춤..
이건 다른 찌맞춤이니.. 혼동이 될수도...
선행된 순수 찌맞춤보다는 약간 2~3목 낮추어.. 목적 찌맞춤을 두시는것이... 채비를 가볍게 하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떡밥의 표현도 잘할것 같습니다...
붕어의 활성도나... 찌의 특성.. 낚시터의 여건도 .. 위의 여러가지 정황을
정의하는데 중요합니다...
활성도가 아주 좋은데... 가볍게 할필요는 없겠지요...
.
.
다시 정리 해보면...
1. 찌맞춤을 7목에 하였다고 합니다... ( 순수찌맞춤 )
2. 7목에 찌를 맞춘후.. 지우개를 아랫바늘에 달아서.. 바닥권에 지우개가 닿을때까지... 조정합니다..
( 찌탑이 수면에 일치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아랫바늘이 닿는 지점을 표현.. )
( 원줄에 멈춤고무나.. 면사로 표시가 되겟지요.. 수심측정선 )
3. 윗바늘에 지우개를 달고 ( 편차의 정도 ).. 여기서의 지우개는 님이 사용하실만한 떡밥의 일반 무게감정도..
로.. 생각.. (( 윗바늘로 수심체크시... ))
▶ 7목에 찌맞춤한 찌를 수심측정선에서.. 빗대어.. 7목으로 잡고 낚시하는 경우..
일단은 어느정도 슬로프가 된상태의 낚시라고 보여집니다.
바닥낚시에 좀더 근접하고.. 붕어가 이물질감을 덜 느끼는듯 하고, 원줄의 팽창력이 좀 느슨한 상태가 유지될듯 합니다.
약한 입질은 잘 안나타나고.. 활성도가 좋을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 7목에 찌맞춤한 찌를 수심측정선에서.. 빗대어.. 5목으로 잡고 낚시하는 경우..
윗에것 보다는 원줄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찌의 부력을 더 살리는 방법인듯 합니다.
붕어의 1차 흡입에서.. 조금만 흡입이 되어도.. 찌에 반응을 보이며, 치어가 많다던지.. 활성도가 좋을때는
피하는게 유리한듯 보입니다.
만약 여기서.. 5목이하.. 3~4목으로 맞추어 낚시하시면 채비가 더욱 가벼워지고..
입질이 미약할 경우.. 이렇게 쓰는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 올림입질 / 내림입질
1차적인 문제는 붕어의 마음이겟지요..
하지만.. 정확한 내림을 구사한다면... 올림전에 내림입질이 먼저 표현됩니다...
바닥낚시에 더욱 가까우면 올림입질이 나올것이고, 중층낚시나 띄울낚시에 가까우면..확실한 내림입질이 옵니다.
봉돌이나 편납의 중심점이... 수중에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다면.. 예민한 채비이라면...
1차적인 흡입표현을 할것이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찌의 부력에 봉돌이 올라오는.. 올림입질이 나옵니다...
또 내림에서 올림표현은 붕어가 아가미나 배에 걸리기전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에 언급한 내용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나... 짧은 소견이니..
지루하신 시간에... 읽을꺼리가 되시고... 잠시 생각이나 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한번씩 해보면서 동시에 느끼면서 배우도록 하겠읍니다 ^^
허나 조금 의하 한것이 아랫바늘 체크후 윗바늘 떡밥무게로 내리는것과
윗바늘 체크후 떡밥무게로 약간 더 내려 가는거랑 예민성에 차이가 나는건가요?
아직은 대물 낚시와 낮에는 가물이 사냥을 하느라 내림할 시간이 별루 없어서
이렇게 머릿속으로 라도 배우는 것에 만족 합니다
조금더 시간을 내어 필드에서 확실히 연마 해야 할듯 합니다
감 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