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노지만 쑤시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집어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입니다. 항상 가방에 어분과 보리가루를 집어제 용도로 가지고 다닙니다만 집어제를 투하해도 꽝일때가 있으며 반대로 글루텐 단품만으로도 집어가 될때가 있으니 말이지요. 입질이 너무 없다 싶을때 집어제 넣는다고 상황이 크게 달라질거라고 믿으신다면 떡밥제조회사의 과장광고에 현혹되신거로 보이구요. 물론 집어제를 포함한 떡밥 운용술에는 보다 복잡한 이론들이 숨어있습니다만 집어제에 신경쓰시기보단 포인트 여건이나 기상상황등이 보다 더 중요한듯 생각되며 그날의 조과를 운명처럼 받아들이신다면 보다 즐거운 낚시가 될것입니다. 별의별 좋다는 낚시를 다 해보고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을 다해보면 결국에 가장 쉽고 간결한 기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간단한 질문에 본론과 다소 벗어난 장황한 답변이 되어 버렸네요.
배합은 전그냥 1대1대1대 1로 푸석하게 씁니다
잘풀리고 좋더군요
다소 가벼운듯 느껴지시면 텍 3 써보세요...텍 2 보다는 다소 입자가 커서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