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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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내림조사 노지 떡밥 의견 물어봅니다

산란직전에 내림용 노지떡밥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집어용 및 미끼용으로요 초보이니 구체적으로 쪽지로 상품을 좀 가르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수님들께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내림낚시는 집어제와 미끼를 어느 바늘에 달아도 무방하지만 중층낚시의 경우를 생각해서 습관적으로
윗바늘에 집어제 아랫바늘에 주미끼를 달아주는게 좋습니다.

집어제는 기본 3가지 입니다.
어분+보리+신장
집어제 사용법의 원칙은 바닥에 닿은 후부터 서서히 풀어지도록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수온기이든 아니든, 수심이 깊은 곳이든 얕은 곳이든 바닥에 닿은 후부터 서서히 풀어지게 해야만 효과적입니다
너무 푸실푸실하여 중간에 다 풀어지게 한다면 물고기들이 중층으로 다 떠오르게 되며
이렇게 되면 바닥에 주미끼는 얼씬도 않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닥에 집어제가 도착한 이후부터 서서히 풀어지도록 물의 함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주미끼는 글루텐으로 하신다면
마르큐계열의 와이삼이나 오이삼으로 하시면 토종붕어 떡붕어 할것없이 잘 물어줍니다.
글루텐 특유의 섬유질이 파괴되지 않도록 치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상황에 따라서
바늘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해야할 상황이 생기면 그때는 치대주어야 합니다만 보통 일반적으로는
치대지 않아서 섬유질이 망가지지 않도록 해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와이삼 = 와다글루+이모글루텐+글루텐No3
오이삼 = 글루텐No.5+이모글루텐+글루텐No.3

제 경우에는 계절에 따라 포테이토계열의 집어제를 글루텐에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저수온기에는 글루텐이여도 바닥에 닿은 후부터 확산되어 풀어져야만 조과가 좋아지기 때문이며
포테이토 계열중에 라이트를 사용하여 주미끼의 중량을 무겁지 않게 사용하며

또한, 수로나 유속이 심한곳 대류가 심한곳, 저수온기 깊은 수심에서 낚시 할 경우는
알파21을 추가 배합하여 주고 30회 이상 치대주어 가능한한 오랜시간 글루텐이 바늘에
붙어 있도록 해서 사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산란기 낚시라하면 얕은수심 바닥층을 공략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의경우는 바닥을찍을경우 목줄 30 36세팅하고요 윗바늘은 집어제 당고소꼬즈리 1컵 페레도1컨 바라케마하2컵 물1.2컵정도
넣고 사용하구요 아랫바늘은 노즈리 글루텐 단품을 주로사용합니다. 적당한 심으로 바늘에 잘남아 입질을 받아낼수있어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본인은 교베라+이모글루+도봉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아직은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라 그런지 별로 재미를 못 보고 있네요.
어제도 근교 저수지에 갔다가 올꽝 하고 왔습니다. 옆에서는 4.4칸대 외바늘로 손바닥 크기의 씨알을 4마리 정도 잡은 걸 보고
일찍 철수를 하였습니다 만. 요즘은 4.0칸 이상을 펴야 입질을 볼수가 있더군요(본인은 3.6칸 만 3를 폈더니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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