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뜨는 성질의 라인을 쓰기때문에 가라 앉히는 역할이다?
아니면 사각을 없애기 위함이다?
제 생각에는 둘 다인거 같은데..
라인을 강제로 집어넣어봐야 다시 떠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물어봅니다.
짤방은 호랑이 문신 대참사
물에 뜨는 성질의 라인을 쓰기때문에 가라 앉히는 역할이다?
아니면 사각을 없애기 위함이다?
제 생각에는 둘 다인거 같은데..
라인을 강제로 집어넣어봐야 다시 떠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물어봅니다.
짤방은 호랑이 문신 대참사
1. 물에 뜨는 성질의 라인을 쓰기때문에 가라 앉히는 역할
: 내림줄은 모노줄을 사용하기에 물보다 비중이 가벼워 물에 뜰려고 합니다.
그래서 투척 후 가라앉히기 위해서
2. 사각을 없애기 위함
: 투척 후 원줄의 사선을 없애기 위해서
3. 덧붙이면, 대류와 바람에 의해 수면에 떠 있는 줄이 흘러갈 수 있어서 물에 가라앉히죠.
: 내림은 가벼운 채비로 물의 대류현상에 엄청 민감합니다. 올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대류의 영향을 느낄 수 있지요.
어차피 물에 뜨는 재질이라서 가라앉혀봐야 다시 뜨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은 좀 엉뚱할까요?
실제로 몇번 해봤을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약간의 변수(바람, 대류)에 다시 뜰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낮에는 눈에 보이니 괜찮은데 밤에는 줄이 안보이니 찌 움직임만으로 구별이 좀 어렵더군요.
변수(바람, 대류, 이물질)만 없다면 스스로 떠오르진 않을까요?
모노줄의 비중이 물의 무게 대비 아주 약간 무겁기 때문에 잠긴 모노줄은 물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더욱이, 원줄의 끝에 편납이 감겨있고, 목줄과 미끼가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눈에 보이니 괜찮은데 밤에는 줄이 안보이니 찌 움직임만으로 구별이 좀 어렵더군요
: 밤에는 전자내림찌나 써치로 찌보기 더 편하지 않는가요?
정답은 반반입니다. 보통 흘리는 이유는
1.목줄이 슬로프 안지면 흘름
2.더울때 기포땀시 찌랑 원줄에 붙어 둥둥떠서 흘름
3.수심 낮은곳 봉돌이 깊게 들어가서 원줄은
눌러줘야 하는데 못눌러서 흘름
근데 요즘 원줄이 물 밑에 살짝 가라앉는 제품이 있어서 윗3가지만 아니면 바람불어도
다시 안뜨고 안흘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당기기하면 오히려 원줄이 보이고있지만 어느순간 원줄은 물이 먹어 안보이게 살포시 잠겨있습니다..
작은 부유물 등으로
원줄이 떠다니는 것을
방지함도 있지요.
물에 뜬다고해서
물 밖에 떠있으면 곤란하지요.
투척후 사선을 줄이기 위함.
여지껏 궁금했던 내용이 단번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말씀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표면에 떠있는줄이 카본일지라도ᆢ
표면장력때문에 안가라안거나 서서히 가라안습니다 떠있는줄은 바람에 밀려서 장대의경우
많이 흐르게 됩니다 그러면 옆 낚시대 투척시
엉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ᆢ
라인이 떠있으면 랜딩시 엉킴도 심하구요ᆢ
그러니 잠겨있는게 좋겠죠ᆢ
카본원줄은 힘껏 투척하다보면 찌와 봉돌사이에 사선을 이루게 되고 세미 플로팅라인은 조류의 영향을 받게되거나 바람불때 떠있으면 떠밀리게 마련입니다.
원줄을 안정적으로 물에 잠기게 하거나 입질시 찌에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사선유격을 최소화하기위한 조치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