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우스갔는데
옆에서 낚시하는 아저씨 담그면 물고 담그면 물고
한시간동안 평균 10마리씩 잡더군요..
그래서 중층이나 대단차, 아니면 특별한 편법을 쓰나 봤더니
그냥 일반내림낚시, 저부력찌에 목줄과 바늘 얇게, 수심과 찌맞춤만
예민하게 했을 뿐이더라구요, 목줄은 30cm정도에 단차 5cm정도..
옆에서 7시간정도 지켜봤는데 시간당 평균 10마리 잡는데 미치는줄 알았음..
난 한시간에 입질 많이 받아봐야 10번에 그나마 헛챔질하면
시간당 3마리정도로 만세부르는데.. 그 아저씨 투척하면
3분내 입질받고 (평균1분) 잔입질 다 거르고 헛챔질 없이 바로 낚아냅니다. 챔질성공률 90%..-o-;;
물린 고기들 보면 주둥이 12시방향에 밑바늘 정확히 물려있어요
낚시터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전국 최고 고수라는데
대회나 사행성 게임은 절대 안한다고 하더군요..
이아저씨 이벤트 시간 30분만에 7마리 잡고 1등경품 퐁퐁들고 집에 감ㅋㅋ
혹시 뭐 특별한 미끼를 뿌려놨나 아저씨 자리에서 내가 했는데 난 옮기기 전과 똑같더군요
근데 중층이나 대단차면 모를까 그냥 내림으로 이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편법을 쓰는겁니까?
하우스터에서 하루 수십마리 잡는 사람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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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수심측정이랑 찌맞춤입니다
세상엔 고수가 많습니다
내림에선 젤 중요한게 찌맞춤 과 수심파악입니다
귀찮아서,시간없어서....머 대충 맞춰서 하지!!......결과는 꽝입니다..
전층낚시 용어로 쩜을찍는다하죠..
그날 조과를 좌지우지 하는 찌맞춤과 수심측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헌데,옆에 올림낚시를 하시는분 한테는 매우 죄송 합니다.
너무나 끌어 내다보니,눈총을 많이 받지요.. 저 같은 경우엔 멀리
떨어져서 낚시를 하지요..그리고 외바늘로만 낚시를 합니다..
수심측정 미끼 채비 다 중요하지만 미끼투척타이밍 이나 떡밥크기 집어제 넣는횟수 조절 등등
이런것도 상당히 중요 하네요 하기야 다 중요하지요 ㅎ
그때나 지금이나 전통기법으로 낚시를 하는데요 ㅡ 그당시가 아마 내림인가 유행 탈때쯤인데 전 바닦채비로 그 분들 보다 많이 잡은적이
있습니다 아주 우연이 그 뒤로 실증나서 하우스는 안가는데요 도박성이나 경품 때문에 중독 될가봐도 걱정되고해서 관뒀지요 그 당시
3대까진 필수 있게하였는데 유독 한낚시대에서 한포인트에서 만 나오더라고요 왜 그럴가 봤는데 ㅡ 목줄길이 찌맞춤 낚시대끝과 본줄길이가 얼마나
정확히 맞았는지 손목스냅으로 툭채듯 올리면 붕어에 입에 바로 걸리는 느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낚시대 한대가요 ㅡ 그래서 훌치다 싶이
하시는 분들보다도 많이 잡은적있고 그 목 줄길이와 바늘호수 기억하고 본 줄 길이도 적어놨다가 다른 낚시대에도 적용을 했더니 다 잘 잡히더
라구요 ^^ 포인트 상관없이 그래서 다른 하우스 낚시터에서도 적용이 되나 싶어 옮겨 봤더니 거기선 또 다른지 조사님들 채비가 달랐어요 지금 생각하믄 내림이면서
목줄 길이 찌마춤 이런게 다 오산하우스와는 달랐어요 ㅡ^^ 한참 오산에서 맛드리고 경품 좀 싹쓰리할가 다른데 갔는데 채비모습조차 틀리고
길이 찌 맞춤이 다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경품에 미련 버리고 흥미를 잃은적이 있지요 지금도 안가지만 ^^ 잘잡으시는 분이랑 친해지셔서 비결을
아는게 중요한데 또 자기만 잡지 안가르쳐 주는게 거의 다 입니다 무지 출조해서 돈 마이 까먹고 친해지지얂는한 하다보면 연구를 하게되고
언젠간 알아내서 실증날정도로 잡개 되면 돈도 돈이고 허탈해 집니다 별거 아니네 하고 ㅋㅋ ㅡ 그렇게 되기전에 맘 놓고 편하게 하시다 구냥 오셔요
안그람 집도 날리는 사람 봤어요 ㅎㅎ 미쳐서링 ㅡ^^ 전 오산하고 다른데 몇군데 하다 한 두번 꽝치곤 아 하우스마다 틀리구나 하는걸 알았지요
미끼배합이나 찌맞춤 목줄길이 봉돌무게 여러가지가요 그런 조그만 차이도 하우스는 영향이 크다는걸 조과에 차이가 ㅡ 그때 알았네요 ㅡ^^
그 댱신 내림이 몬지 올림이 몬지 이런 개념이 막 생기기 시작하고 대다수 분들이 모르는때 였어요 그져 전통바닦만 할때지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하우스에서 ㅎㅎ 하는 중에 낚시 총무님이 이렇게 내림으로 맞추고 어떻게 올림으로 맞추고 하는 소릴 옆에서 듣고 알아 차렸지요
ㅡ 중국붕어냐 토종이냐 다른 어종도 있느냐 여러여건도 낚시터 가족님들만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당골 손님한테만 가르쳐 주곤 하는걸
옆에서 보고 따라서 한적 도 있답니다 ㅡ 나중에 고기들이 힘없이 끌려 오기만하니 싫증나서 끊었답니다 ㅡ 그 뒤에 경품도 나오고해서
도박증 걸릴가봐도 걱정되서 안갔지요 ㅡ 지금은 안잡혀도 노지만 다녀요^^ 정신건강에도 좋고 유료터나 관리터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ㅡ
어차피 꽝치는거 어쩔땐 노지 대박이 더 흥분 시키고 업시켜 줄때도 많고 예민한 채비로 골머리 썩어가면서까지 공부는 안하셔도되고
시간나믄 찌도 내가 만들어 잡음 보람도 있고 힐링하게 즐기는 것이 좋더라구요 낚시는 돈들이고 공부많이하며 집착이 되게 하지 않으시면
적당것 시간날때 낚시하시고 하면 좋더라구요 안그럼 집과 가정 다 날리 시는 분들 많이 뵜습니다 ㅡ 아 너무 길게 썼네여 말하다 보니 그럼 즐낚하셔요 ^^
낚시를 잘하는 사람이죠. ㅋ
그 낚시터 바닥, 공기, 분위기, 미끼, 채비 등 온갖 잡다한 것들을 그 낚시터 사장님 보다 더 잘 아는데, 그분 보다 더 잘 낚을 분 있을까요. ^^
항상 그런건 아니드라구여ㅋㅋ
그 낚시터를 마니 다니는 사람은 그 조건과
잘먹는 떡밥을 알고 있습니다
자주다니고 연구하는것만이 조과를 높이는 길입니다
아무리고수여도...제가매일가는낚시터에선 절 못이기실겁니다...
제생각입니다만.. 자주가는낚시터는 내가 왕,ㅎㅎ ㅎㅎ 놀면서도잡아요,,,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찌맞춤 수심측정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찌맞춤수심측정 최소한30분이상 공을들이는게 내림낚시입니다
대충해서는 그런 조황을 얻을수없고 수시로 조정해가면서 낚시를 했을겁니다
그분의 내공에있어 얼마나 시간과 공을들였는지 감이오네요
보고서, 올 1월에 처음으로 시흥에 있는 하우스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읍니다.
거기에는 오후에 2시간 동안 이벤트를 하는걸 보았는데,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그곳에서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하우스낚시 고수분을
알게 되었느데, 그분 말씀이 이 하우스 이벤트 시간에 와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60-70%가 낚시 고수들이다 면서, 하시는 말씀이
1.정밀한 찌맞춤
2.가벼운 채비
3.이 하우스에서 고기가 좋아하는 집어용떡밥 및 미끼
4.예민한 눈과 빠른 손놀림
그리고 한가지더 붕어가 바늘 근처에 와서 방귀를 끼워도 알수 있는
관찰력이 있어야 고수중에 고수이고, 상품(상금)을 쓸어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에이고 내가 붕어 방귀 끼는 것을 알려면, 그 하우스에
집 한채값은 갔다 바쳐야 되겠지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투척하고 거짓말보태 10초안에
잡을수있습니다 옆에있는 친구가 너는 던지고
3초안에잡냐 하고 부러워했습니다
비법은 가르쳐 드릴수없고 돈많이 투자하고
너 미쳤냐 할정도로 공부하면 비법 터득할수 있습니다 저도
돈 어마어마하게 투자하고 터득했습니다
지금은 회수하고 있는중.........
친구가 기록한 마릿수...........
투자한돈 상상초월합니다 나도 미쳤지
비법 1억정도 주면 가르쳐 드릴수 있습니다
그 금액도 싼편...............
옆에 10년 하신분보다 많이잡았습니다.. ㅋㅋ
저는 월척에서 배운데로 정석으로 했는데 그분이 입질 딱딱 끊기는게 좋다고..;;
찌가 어디꺼냐고 묻더군요...
제가 한 20만리 넘게잡았는데 거기서 제일 많이 잡으신분이 5마리정도?
그담에가도 제가 최대수 했어요.. 그냥 정석대로 했고.. 원줄 0.8 목줄 0.4 찌는 1푼 수심측정 정확히 하니까 되던데요..
그리고 제가 내림하면서 느낀건데 늦었다 생각해서 챔질않하지 마시고 해도 고기는 걸려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