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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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70이 넘도록 어려서부터 바닦낚시만 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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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낚시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잉어 대낚시를 즐겨 하는데,

가끔씩 잉어들이 떠 있을 때 중층 낚시처럼 띄워서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띄워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떡밥과 관계가 있는건지?

찌를 가볍게 맞추어서 띄우는 것인지 영 이해를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좀 가르켜 주세요...


하지마세요.. 채비가 틀려요 ...
저는 상층에 떠있는 고기를 노릴때는
기존 찌를 빼고 연주찌(마커찌) 9호로 바꿔서 낚시합니다.
바다낚시처럼요

유동찌고무에 이쑤시게같은걸로 달수있습니다.
9호면 대충 부력이 9g이상 나가기 때문에
채비 변경없이 떡밥 봉돌 다 띄울수있습니다.
허허~! 그냥 하지 말라시니...
씁쓸하네요....
2칸대 최고님 말씀처럼 그렇게 띄워보기도 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제대로 좀 이해를 해 볼까 한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이용해서 배우는게 제일 빠릅니다.

떠있는 고기는 이지간하면 먹이활동 안 할것 같은데..
찌를 가볍게 맞춰 띄우는 게 맞죠.
쉽게 말해서, 바늘까지 다 달고 찌톱의 다섯 마디 정도를 노출시키는 찌맞춤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바닥낚시용 찌로는 힘듭니다.
찌톱이 좀 두꺼워야 돼요. 그래야 떡밥을 달았을 때 찌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버틸 수 있어요.
그래서 중층낚시에는 두껍고 시인성 좋은 튜브톱도 많이 쓰입니다.
떡밥도 너무 무거우면 안돼요.
무거운 떡밥을 크게 달면 찌가 꼬로록 익사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물가에서 만난 어떤 도인께서 말씀하시길... 뜬 고기는 못 잡는다고...
잉어를

살펴보시면

알게됩니다.
표층낚시 하시면 재미있죠
노지에서 수심 1m 안쪽으로 주시고 확산성 집에제랑 같이 위에서 터트리면 잘물어줍니다
낚시대부토 미끼 가방까지 새로구입
해야돼요 돈 마니 들어요 떡밥도 최하 만원
떡밥 집어 계속 하는게 중노동 입니다
옛날 왜래종 없던 시절 합천호 같은 곳에서
중층으로 대낮에도 떡붕어 40 나오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은 중층 하기 조은 노지
없다고 보심 됩니다
중층 자체를 하시고자 하시면
총알이 많이 들어가도 하시고 싶은거 해보셔야죠
찌맞춤부터 떡밥 종류 배합 완전 다르고요
노리는 수심층에 따라 찌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보통 표층낚시라하는 최상층을 노리는 낚시도 기본 1미터 수심입니다.

하지만 원글처럼 님께서 원하시는 수면에 떠있는 잉어는 플라이낚시가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해 되었습니다.
화우님의 말씀을 보니 핵심은 찌의 부력과 미끼 선택이 중요한 거네요...?
정확한 중층낚시는 아니어도 어쨋건 제가 원하는 만큼 띄울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떡붕어 낚시도 아니고
미끼도 다르니 조금 변형시켜서 표층까지는 아니라도
조금만 띄우면 재미있는 낚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찌의 부력보다 찌톱의 두께가 중요하죠. 솔리드톱이나 튜브톱, 무크톱이 많이 쓰이고요.
잉어가 타겟이면 옛날 300원짜리 빨대찌도 괜찮겠네요ㅎㅎ
찌의 부력 선택은 내림낚시에 비해 더 자유로운 편입니다. 상당한 고부력찌도 쓰이더라고요.
원줄도 카본을 쓰신다면 나일론으로 바꾸셔야 할 겁니다.
카본줄은 뒷줄이 가라앉으면서 찌까지 함께 내려가 버리니까요.

그런데 잉어가 중간층에서 물어줄까요?
잉어가 먹이 먹는 특성이 주로 바닥을 훑거나 수면의 벌레를 주워먹는 정도일텐데 중간층에서 떡밥을 먹을지 모르겠네요. 주둥이 구조상...

이상 중층(전층)낚시를 야매로 딱 한번 해본 바닥꾼의 의견이었습니다.
댓글 잘읽어보고 갑니다^^

잉어가 수면 근처 떠잇는것은 산란직전 아닌가 싶네요.
중층내림 띄울낚시 관심잇으시면 카페 딱스클럽 가보시면 채비부터 낚시기법 떡밥배합술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실듯 합니다^^
하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낚시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경험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닥낚시로 잉어는 거의 m급까지 수없이 걸어 보았는데,
배운게 무식한 구식 낚시라 이거 저거 해보고자 하는 것인데
참 감사합니다.
이제는 대물을 많이 잡는 것보다는
그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만도 행복한 사람이 되었네요...

이제 5칸대 앞치기에도 팔이 아파서
도리깨질을 해야할만큼 약해져버린 체력도 조금은 서글퍼지기도하고...
마음은 날마다 물가에 앉아 있지만
막상 물가에 가면 또 오래 있지도 못하는...
그저 물가를 좋아하는 낚시꾼이 되어 버렸네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림찌로 쌍바늘 이든 한바늘 이든 달고 현장 에서 7목 정도에 맞춤 합니다
원줄은 모노 1.5호 이하 사용
목줄은 원줄 보다 약하게
수심측정 고무에 바늘 달고 1목에 맞춤 합니다
찌를 찌고무 위에 있는 찌멈춤고무에 닿게 하신후 맨위쪽에 있는 찌멈춤고무를 1목에 오게 옮기세요
그리고 바로 밑에 있는 찌멈춤고무를 움직여서 맨위쪽 찌멈춤고무가 7목에 오게 맞춤 합니다
맨위쪽 찌멈춤고무는 절때 움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쌍바늘 일때
긴목줄은 슬로프지고 짧은목줄의 바늘은 살짝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이 띄우고 싶은 수심층이 50cm 라고 하였을때
짜그무 바로 위에 있는 찌멈춤고무를 50cm 내려 줍니다
글루텐 한가지 가지고는 절때 바늘을 띄울수 없으며
포테이토2 글루텐1 섞으신후
물은 3이지만 캐스팅 하실때 떡밥이 떨어 진다면 물 2 넣으시고 살살 저어서 10분후 사용 하시면 됩니다
잉어가 떠 있다면 낚시 보다는 작살. 화살 이용하면 어떤가요
불현듯 생각나서 올려요 주변으로 마구 휘젓고 다녀서
낚시도 안됐던 기억 때문에~~~
잉어는

먹이 활동을

바닥에서 합니다.

쓸고 빨고다니죠.

수면에 떨어지는 팝콘 같은 것을

받아먹기는 하나

그것이 낚시는 아니죠.
물이 흐르지 않으면, (심하게 흐르지만 않으면, 다시 던지면 되니까요)
바다 숭어낚시용, 던질찌 또는 파핑낚시용 파핑콜크를 이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예..고언 감사드립니다...
이것 저것 다 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30년 그이전에 양어장 향어낚시 할적..... 이넘들이 한낮엔 수면 위에서 떼로 몰려 다니더라구요... 그때 맞은편 어느 조사님께서 연신 낚아 올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뒤에가서 한참을 바라보다 여쭈어 보니..... 그냥 뽕돌 깍아서 수면에 가깝게 띄워서 쫌 긴대루다(40대 그땐 이칸수면 장대로 취급) 하면 된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해보니 허허~~ 되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아하~! 그걸 생각만 하고 해 보진 않았는데,
가능할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거 였네요...
중층낚시와 비슷한 원리로 바닥낚시에서 바로 띄워 올릴 수 있는 방법...
부력이 좋은 찌로 바꿔 주든가?
아니면 봉돌을 바꿔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귀찮아서 시도는 해 보지 않았는데,
그 방법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된 날 되세요...
역시 돈이 많이 드는가보군요..
예전 향어터에서 띄울낚시라고 많이 하였습니다.
고수온기나 산소가 부족할때? 향어가 수면에 떠서 있을때
봉돌을 깍고, 목줄을 길게하고, 짜개를 끼워 향어가 떠있는 곳에
가깝게 케스팅을 해서 입질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향어가 가라 앉으면 다시 바닥채비로 전환해서 낚시를 했었고요...

잉어랑 향어의 취이 습성이 다른듯하여 그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회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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