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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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가장 싫어하는 수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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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빼곡히 들어선 말풀보노라면 온 몸에서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입니다. 운좋게 빈 곳을 찾으면 그나마 입질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원하는 곳에 대를 드리울 수 없어서 참 난감하더이다. 월님들은 말풀이 빼곡할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수초제거기로 뽑아낼 수도 없고~ㅠㅠㅠ

말풀이 제일 짜증나요~ 채비 안착도 힘들고.. 겉으론 보이지도 않고~
저수지 전역을 뒤덮은 개구리밥입니다.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던데요.
눈으로 보이는 수초들은 오히려 좋아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눈에 안보이는 말풀 및 청태들

답이 없어요ㅠㅠㅠ
말풀과 개구리밥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정말 답이 없는곳이 있습니다.
청태가 젤 치명적이네요
말풀 + 개구리 밥이면 어찌 해볼 방도가 없습니다.. ㅠㅠ...특히 주말꾼은요..
마름이나 말풀, 개구리밥등은 그나마 낫고 청태 나오면 왠지 찝찝합니다.
물수세미던가? 요것도 마찬가지로 나오면 낚시할 맛 안 나고요!
청태하고... 가시연? 줄기인가.... 가시 박혀 있는 연줄기가 엄청 싫네요 ㅜ.ㅠ
투척에 방해되는 수초는 다 싫어합니다.
바람따라 이동하는 개구리풀요...
유도탄도 아니고...막 따라옵니더 ㅎㅎㅎ
마름이 쩔은곳은 답없읍니다.말풀이나 개구리밥은 약과입니다.
청태가 갑이죠ㅎ
마름류중에 좀 작은편인 마름 빼곡할때
아예 던질수가 없더군요
수세미풀 > 개구리밥 > 청태 > 마름,줄풀,말풀 등등요 ㅡㅡ;; 생각만해도 한숨부터 나오는건.....
말풀이 빼곡할땐 답이 없조 그래도 어쩔수없이 낚시를 해야한다면 갓낚시 추천
말풀이 빼곡할땐 답이 없조 그래도 어쩔수없이 낚시를 해야한다면 갓낚시 추천
전 그냥 포기합니다
꽝치고 지치더라도 맹탕지나 조금 덜한곳으로 이동합니다
낚시하는 내내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갈대가싫어요
감거나 걸리면 끝장입니다
연잎이 흔들 흔들 찌가 연잎에 척~! 옆으로 던져도 바람따라 흔들시며 찌를 척 받아내요ㅠㅠ 연줄기에 바늘이 꽂혀요 ㅎㅎ 걸리는건 다 싫어~!!
저도 연이 가장 싫습니다.

마름이나 말풀은 귀찮긴해도 일일히 구멍뚫어 낚시를 합니다. 2.5칸 이내의 짧은대로요

구멍당 3~40번씩 노가다하면 낚시 할수있습니다.
복에겨운소리?ㅠㅠ

낚시가고 싶어도 못가고 눈팅만 하는1인입니다

수초에 엉퀴고 마름을 다 감아도 좋네요

물가에만 있다면....
낮낚시는가능. 밤낚시는 불가능.... 짜증이빠이... 오른팔. 엘보왔습니다...ㅠㅠ
저는 걸리적거리는 풀듫 전부 싫어요...ㅜㅜ

부들줄기 연줄기 말풀 물수셈니 부레옥잠 개구리밥 등등...

맹탕이좋습니당... 옥내림할대만요 ㅎ

대물낚시는 수초빼곡히 있어도 좋습니다...찌안착하기 어렵지만요 나름 맛이있더라구요...

뗏장줄기에 걸리면 난감하죵...
개구리밥고 청태가 젤루 짱납니다.
다른풀들은 제거 가능하므로 상관없음...
개구리밥 때거지로 몰러오는거 보면 완전 최악...ㅜㅜ
마름작업하고 갈대작업하고 부들작업하고 꽝치면 내가 이고생왜하나 생각듭니다 그냥 맹탕갈껀데라구요ㅠ
특히나 밤에 투척힘든데는 아예안봅니다
어느순간 편한낚시를 찾고있네요ㅋ
낚시에 불편함을 주는 수초다싫어요ㅋ
길이가 약 50미터에 폭 15미터 되는 둠벙이 있는데요, 말풀이 가득해서 가을 한때 아니면 채비 들어갈 자리가 없는 곳입니다.
3년전 어느 봄날 고심끝에 8천원짜리 빨래줄 연결된 T자로 펴서 던지는 수초제거치기(말풀제거용)로 한 7미터 앞에 던져서 다섯번 땡겨보다 포기. 맨손에 줄을 돌돌 말아서 한번에 쌀 20키로 포대만큼씩 땡기니 손에 피나고 빨래줄 자국 생기고 이거 원.. 제가 참 원망스럽더군요.. 면장갑을 겹으로 끼고 했어야 했는데 ㅋㅋ
거기 이번엔 제대로다가 도전할겁니다~~
연줄기 버겁네요.
걸리면 원줄 팅~~
가물치꾼들이 좋아라하는 마름 헤비커버ㅡㅡ;;
억지로 억지로 뚫고 채비 바닥내려보고나니
바늘에 뭍어나오는건 청태??ㅎㅎ
반대로 좋아라하는 수초들은 부들밭 상류 갈대군락
연안살짝 넘어 사이사이 푸르른 뗏짱은신처♥-♥
청태가 제일 짜증 나는 듯..
말풀과청태가 제일짜증나요~~ㅠ
부평초랑 여귀가 제일 짜증납니다.
여귀 잘못건드리면 붕어들 접근도 안합니다.
말풀 마름 부레옥잠 왕짜증이죠 바람 부는데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골통수초 입니다.
가장좋아 하는 수초는?
그녀의 수초?ㅋㅋ
농담입니다^^
수초는 귀찮고 싫지만 어쩌겠습니까? 붕어가 수초를 너무 좋아하고 그속에 들어있으니 말이죠.ㅎㅎㅎ
그래서 낚시인도 반드시 수초지역 으로 다가가게 되고 가급적이면 수초를 끼고 낚시하려고 하죠.
고기는 걸었는데 수초에 영켜서 안나올때가 제일 조급하고 멘붕옵니다ㅎ
청태를 수초라고 보기는 좀 그렇고요....

저는 갈대를 싫어합니다.
누군가가 수면위로 올라온 갈대를 작업해 놓은 상태에서 물이 차는 경우에
맹탕인줄 알았다가밭 밑걸림으로 채비 날리거나 대물 걸었을 때 감아서 터진 경험 많습니다.

또한 물속에 가로로 누운 갈대는 채비 안착에 방해가 되어 짜증나죠
청태는 단차나 가짓바늘로 해결되지만 개구리밥은 멀쩡한 포인트 망치더군요.1급 포인트가 바람따라 몰려다니는 개구리밥들이 덮치면 꼭 강간당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대나무나 파이프로 개구리밥 못들어오게 해놓고 낚시하다보면 다음날 넘어와서 꾼을 괴롭히더군요
한여름 개구리밥이 밀생한 동네는 그냥 못본척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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