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을 봉구아버지와 봉식이와 집에서보내야하기에 일주일동안에출조를 회원님들에
관심과 사랑덕에 아무탈없이다녀왔습니다.
올한해 고생들하셨구요.
질문하나만드릴께요! 낚시는 답이없습니다..
직업이아닌이상 즐기면되는거구요.
근데 세월이흐를수록 무슨놈에 채비가 왜이리많습니까?
좁살추 기본채비 짧은목줄분할채비 다추분할채비 어깨바늘분할채비 방랑*채비 박병*채비 철사편대채비등등
이글이 여기에맞는진모르겠습니다!
전단지 갈수록 상업화만 되는것이아닌지 제채비는 3호원줄에 유동찌채비 외바늘로만 (낚시점에서파는묶음바늘) 낚시를10년간해온 사람으로서
갈수록 복잡하고 낚시를이제시작하는분들도 제주변에 쉽게잡근을못하내요
저에게 물어봅니다. 좁살볼동채비가뭐냐? 목줄에길이가 몇cm로해야되냐?등등
전얘기합니다 걍 낚시좀에서 파는 쌍바늘이나 외바늘사서쓰면된다고
전이렇게생각합니다 어떤채비던 붕어가물어줄맘이있느면 물어줄것이라고
채비또한 본인에게 맞는채비가 제일좋은기법이라생각합니다
무조전 이채비가새로나왔으니 따라해보자? 전좀이해가 물론 연구하시고 공부하시는것 낚시에또다른즐거움인줄알면서도
제가이상한건지 아이고 걍죄송합니다. 봉식이밥줘야되서
감기조심하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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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신경쓸것없이 편하기때문에? 연구하는게 귀찮아서? 다른사람들이 하는것 따라하기싫어서?
대답이 어떤것이든간에 본인이 원해서,그대답이 맞다고 생각하기때문이겠죠?
어떤채비를 쓰고 어떤 기법으로 낚시를 하건 대상어를 어떤어종으로하든 자기가 원하는거 하면됩니다
자기가 어떻게 한다고해서 다른사람도 그렇게해야하는법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할 권리도없구요
여기 누가 시켜서 낚시하는사람있습니까? 자기가원해서 하는사람들인데 군대식으로 말하면 정신교육
받아가면서 낚시할 사람 없겠죠
많은 낚시기법들이 연구되고 모르는것보단 아는게 도움은 되겟죠~!
40년가까이를 혼자 독학했더니 막 낚시시작하며 새로운 채비기법으로 공부한분들보다 고기는 제가 더 못잡데요^^~!
머리나빠 낚시강좌 들어도 모를것같고 어부할것도 아니고
전그냥 쭉~~나만에 채비로 강산이 변해가도 외바늘 새우한마리로 세월을 낚으렵니다~!^^
재밋고 즐거운 출조하시면 그게 최고아닐까요...건강하이소~!
결국 예전부터 내가 하는 방식이 편해
예전대로 합니다
아무리 남이 좋다고 하는 채비를 하지만
조과에선 별다른 차이가 없고
운칠기삼이고
어느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조금은
조황차이가 나더군요 ^^
짜릿한 손맛은 좀 보셨는지요~??
상술에 채비를 하던지 자기들끼리 실큰하게 놔두고요.
봉구어머님에게 맞는 채비로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마음되로 즐기시는것이 최고입니다.
채비에 차이는 조금은 납니다만 그놈이 그놈입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채비...는..상술이있다해도..사실...채비값은..별루..들어가지않습니다....비싸봐야..몇천원입니다...
가끔변화를주는것도...재미있는...낚시가될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별명이 참 친근하네요..ㅋㅋㅋ
이것 저것 다 해보면 나중에는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봉구엄마님 소신을 일지 마시길..
그리고 이제는 낚시에 빠졌는데요...
저에 짦은 생각이지만 자동차 튜닝도 정말 한도 끝도 없이 하다가 마지막에는 원래 자동차 그대도 돌아오게되더라구요
낚시도 아직은 조력이 짦지만 자동차 튜닝과 똑같은거 같습니다...^^
봉구엄마님 처럼 우직한 낚시 하구싶습니다...^^
너도나도 tv에서 얼굴알리고 자기나름의 특기가 있어야 살아남으니 별별채비다개발..
붕어잡기가 점점힘들다보니 좀더세심한?..그런거 아니겠어요
저도 바닦만 고집하는데 요즘은 조금 옆길로 갈볼까 생각도 많이드는게 사실이구요..
옥내림한번해볼까..?
옆에서 그럽니다..바닦만고집하더니 왜마음바꿔..니가하는낚시만 낚시라며 ..비꼽니다
붕어못잡는거보다 채비문제.조우들과낚시패턴다른문제...이런것들이 스트레스 더받는 현실입니다..
처음 카바이트 불빛에 낚시했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한출담님 전그런뜻으로올린것아니니 노여움푸시고 전단지 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전항상 2-3일을 출조하다보면 아버님
세대를 만나게됩니다. 정말투박하고 무거운낚시대 그리고 요즘은쓰지않은 막찌까지 하지만 조과는항상 저와는비교가되질
않습니다.너무 새로운것만 비싼것만고집한건아닌지 저역시도 장비와 채비 바닦낚시관련해서 관심이많습니다
걍 제자신에게 초심으로돌아가려 이글을 쓴것이니 미워마시고 오해마셔요...
고창은 부친의 고향이니, 제 고향이라 봅니다..
일단 낚시인으로,봉구파더가 엄청 부럽네요 ㅎㅎ
채비에대한 고민은
조선시대부터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어떻게하면 더 잘잡힐까?~ 라는 고민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깊은걸로 생각 됩니다
쉽게 생각 하시고요..
채비의 선택은 세월이 자동으로 해결 해 준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채비가 있고,
시장에서 도태되어 버림받는 채비도 있습니다
채비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본인의 몫이 되는데,
예를들어,A라는 채비를 직접이든,간접이든 경험함으로서
본인 스스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봉구맘꼐서 지금까지 고집하며 쓰시고 계시는
3호원줄의 외바늘채비도
봉구맘의 선택의 결과물 입니다...
만약 봉구맘꼐서
하우스나 양어장을 가시면 자연적으로 채비를 바꾸실테고
수초없는 곳에서 떡밥낚시를 하게 되시면 쌍바늘을 달게되고
요즘같은 혹한기에 수로낚시를 하게되면 들어뽕채비로 바꾸게 될지도 모름니다...
특히 요즘에는 배스터의 확산으로
기존채비로의 고집이 흔들리는 기로에 서있읍니다...
아니,이미 변화 되었구요....
배스가 활개치면 붕어는 수초대를 외면하고 깊은곳으로 영역을 옮기고
참붕어,새우등의 전멸로 먹이에 대한 공격적 성향이 사라지고
식물성 먹이만 취하는 형태로 바뀌며,그영향으로 살만 띠룩띠룩 찝니다..
새우의 얼굴을 잊어 버려는지,새우를 먹기좋게 들이대도 몰라 봅니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모두들 옥수수나 글루텐을 들이대니,
붕어는 입맛이 변하고,식물성 미끼를 취하면 공격성향이 없어져
붕어는 예민해지고,이물감도 쉽게 느끼게되니
거기에 따른 수 많은 채비가 덩달아 생기게 됩니다..
아묺튼 낚시의 채비도
자연의 변화처럼,계속해서 변화되고 순환되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리 좋은채비(?)도 자신과 맞지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게되지요.
여러가지 채비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여러가지 방법이 나온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래야 그 분야가 발전 될 수도 있겠지요.
한 마디로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으면 외면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채비에 대해서 찬반을 논하거나 폄훼해서는 안 되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대로 즐기시면 되겠지요. 단,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받거나 방해가 되서는 안되지만요.
봉구엄마님, 님의 방식으로 즐거운 낚시를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 해에도 가족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진정한 꾼은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옵니다.”
저는 바닦낚시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한예로 저에게 맨처음 내림, 중층을 가르쳐주신분(낚시점주겸 프로낚시꾼)인데~~
지금은 내림, 중층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이유는 있겠죠~~
그답은 본인 스스로 해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낚시장르는 답이 없습니다~~
윗분들께서 많은 해답을 드렸는데~~낚시해보시고 자기에게 맞는 체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자연히 자신이 선호하는 채비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는 노하우가 얻어지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길것 같습니다.
거부감이 있는분들에겐 무척 힘이드는게 사실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 쟝르를 해보는것도 민물낚시의 재미라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