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약 1,200평정도 되는 소류지입니다.
상류쪽은 1미터 이하권으로 전역이 부들밭이고
중상류 1.5미터, 중류 2.5미터 이하, 중심부는 3미터가 훨씬 넘습니다.
9월초 제방건터편 작은 곳부리 지역의 부들이 듬성한 곳에서 답사겸 한번
대를 드리운적이 있습니다.
기온이 급강하한 지금은 어느쪽에 포인트를 두어야할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무너미쪽 땟장과 깊은 수심이 만나는 곳에서
기다림의 즐거움을 한번 맛볼까 합니다.
참고로 여름철엔 중심부와 부들지역을 제외한 전역이 마름입니다.
새우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산속 소류지라 배수가 많이 없으며
중심부 수심이 워낙깊어(4.0칸 기준 3.5미터 이상) 가뭄에도 마른적은 없다고 합니다.
소류지전체가 그림상으론 모두 멋진포인트이네요^^
만약오늘처럼 낮기온이 춥고 바람이 많이불면 일단 수심이 좀 나오고 바람이 덜타는곳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회유와 대류현상이 일어날것을 예상해서 부들쪽에앉자 조금긴대로 2.5m쯤대는곳을 노리겠읍니다 물론 부들이 아직덜싹았다면 약간은 정리를 해주시는 센스도 필요하겠읍니다...
날씨도 많이 추우니 방한은 필히 잘하셔서 감기걸리지 않토록 조심하세요~~~
저는 의성에 살고 있는 강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진 윗부분 중류 곳부리 지점 부들밭에 1미터에서 2.5미터까지를 짧은대와 긴대를 동시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1.5 - 2.5까지는 계속 입질을 받을수 있는 포인트라 여겨지고요 1미터권은 대류현상시 대물을 만날수 있는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그님을 만나러 갈까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대물상면 하시길...
주요 포인트에 3분이서 낚시를 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해야 시기별 포인트를 알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니 무조건 수심깊은곳에 가라...?는 통상적인 이야기 일뿐입니다...
붕어보다 조우가 중요합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저수지 여기저기 파도 저수지의 시기별 포인트를 파악하기 힘들다는것이죠...
추가하자면 어느 포인트에서 붕어가 입질을 해줄지는 해 봐야 아는지라, 무조건 수초 형성이 좋다고 포인트 여건이 좋은건
아닙니다.
대다수의 꾼들은 상류 부들, 중류 뗏장등을 노리지만 걸어내는 분들보다 그냥 걸어나오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은 무너미 뗏장쪽에 앉아서 코너를 따라 연안으로 4대 정도만 깔겠습니다...
뗏장에 가까이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연안쪽을 노리심이....
제일 중요한건 정숙해야 합니다...
미끼는 새우, 잡어 성화를 극복하는게 관건입니다...
혹시 경산쪽이면 저 델꼬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