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 고수님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낙시에 대해 새로운 느낌이 새록 새록 자라나고 있읍니다.
항 상 감사드림니다.
오늘의 질문은 다름이 아니오라
찌와 봉돌의 관계중 몇호, 몇푼, 몇모메 등등
호칭이 서로 상이한데
질문 1) 서로 구분하는 기준이 무었인가요?
질문 2) 서로의 상호관계는 없나요? 어찌 판단하는지요....
질문 3) 낙시가게에 가보면 고리봉돌과 좁쌀봉돌등 여러 봉돌의 호칭이나
호수가 서로 상이한데 찌의 부력과 어찌 조합하나요?
낙시를 몇해 다니면서 그냥 낙시대하나, 줄, 그리고 막대찌, 어줍잖게 묶은
바늘......
붕어를 잡은게 아니라 붕어가 잡혀주어 얼굴한번보고
빠이빠이 하던 시간들이 그냥 좋았고
운좋은날에는 별동별 한번보는데 좋아서 낙시를 다녔는데
월척을 알고부턴 새로운 흥미거리가 생겼읍니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물사랑님의 찌제작도 열심히 따라해서 자작찌도 한번 만들어볼거구요
고수님들의 답변글 기다리겠읍니다.
참! 고수님들요 대물잡으시면 얼른 사진한방 찍으시고 돌려보내 주시면
안되나요? 그래야 님들의 대물 싸이즈가 날로 갱신할 것 같은데.....
498이 잡아서 돌려보내면 598로 돌아올텐데......
고수님들... (봉돌)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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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부, 푼, 모메...
같은 호의 추가 육안으로 봐도 어미와 애기정도로 크기가 차이가 나고...
대구쪽은 보통 ssexy 라는 상표의 봉돌을 기준으로 호와 푼(=부) 으로 보시면
서로 별로 틀림이 없을것 같습니다.
모메라는 말은 아마도 쪽바리표 용어이지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전 잔챙이는 놓아주고 굵은놈은 집으로 가져 오는데,
저는 자원고갈을 걱정하는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토종붕어 자원은 엄청나다고 믿습니다.
다만, 우리의 낚시기술이 붕어특유의 경계심을 극복하지 못할 뿐이라고 믿습니다.
산란기때 못마다 밤새 뒤집는 그 엄청난 붕어들을 우리는 과연 한해에 몇마리나
낚아낼까요?
잔챙이는 바로 방생 하는데요,
그래야 낚시인이 붕어가 되지 않고 영장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친절한 설명에 늘 감사드립니다.
언제고 시간되시면 호출(011-9406-9097)해 주세요
그간 밀린 고마움들 갚으려면 이슬이 두어박스도 모지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 경산은 아마 내년 3월까지 근무할것 같은데
진작에 월척을 알았다면 그간의 수많은 밤들이 좀더
즐거웠을 거라 생각듭니다.
이곳의 님들은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류지들이 무궁무진 하니까요...
그럼 항상 즐낙하시길.....감사합니다.
소류지들 아까워서 어쩌시렵니까?
예, 겨울중에 함 연락 드리겠습니다.
모두모두 만나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