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궁금] 무신 입질인지???

  • Hit : 349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3
어제 달 밝은밤.. 경산 연하지에서 낙수를하고있었습니다. 새우 굵은놈으로 달아놓은대에서.. 살짝 1cm 정도씩 천천이 올렸다 내리는 예신 1시간.. 환장할거를.. 참고 있었습니다.. 그 담 1시간은 더 가관입니다.. 1cm 올리고 멈추고.. 또 1cm 올리고... 이러기를 한시간동안 두어번.. 밤에 케미불 1cm 니까.. 실제 올린 길이는 0.5미리정도 될거같습니다.. 한참있다 내려가고... 마지막 입질은... 1cm 올리고..멈추고. 또 1cm 더올리고 멈추고.. 또..2cm 더올리고... 챌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있었습니다.. 내려가더군요.. 이때 챘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만.. 어제는.. 다른 새우 달아놓은대에서.. 잔챙이 입질이 많았던 관계로.. 잔챙인지... 아님 대물급인지.. 궁금합니다.. 이리저리 끌고가는 입질은 엄었고요... 대물일까요??? 잔챙이는 아닌듯한데... 무쟈게 궁금합니다..

노꽝님 반갑습니다..^^
저도 어제 경험을 했습니다 새우를 5cm정도 되는넘을 달았는데
이넘이 글쎄 5cm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더군요 저의 채비도 가벼운 편이
아닌데 아예 가지고 놀더군요....허~

약간더 무겁게 하고는 싶었지만 어차피 입질에서 오는 움직임이 아닌걸 알았기에
그냥 두었습니다
허나 계속되는 찌의 움직임에 쉬이 피로해지더군요...

님께서 말한 2cm정도라면 아마도 굵은 새우가 수초를 타고 움직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입질이 오는것과 새우가 움직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안전조행 되십시요...^0^
죽은 세우를 달았을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때가 있죠...
그건 대부분 징거미나 1급수의 준계곡지라면 가재의 입질인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얼마전 저도 똑같은 입질에서 2센티쯤 올라올때 잽싸게 챔질을 했더니 가재가 올라오지 뭡니까.....저의 경험상 가재, 징거미, 혹은 잔챙이, 세우가 살았을때 수초를 타고 움직일때...등으로 여겨지며 대물의 예신일경우는 깜빡 깜빡 빨리 움직이지 않고..마치 물에 찌가 살짝 뜨듯이 깜빡입니다....
호명지에서 님글과 같은 입질에 저도 혼이낫엇습니다....ㅎㅎㅎ주범은 징거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대물입질과 비스무리하긴한데....하지만 여러번 당하고 나면 미세하나마 붕어 입질과 구별하실수 잇을겁니다.....붕어입질은 케미를 살짝 올린후 집중해서 쳐다보면 케미가 마치 빙글빙글 도는것처럼 보일겁니다 이후 시간차가 잇지만 반드시 본신이 이어지는데 2단,3단입질을 보여줄수도잇고 한방에 주~~욱 밀어올려줄수도 잇죠....^^*
특히 대물낚시에서는 낚시대도 많이 쓰는데 깜빡이는 입질이 오면 쉬이 피곤해지죠
물론 윗분들 말씀대로 붕어라면 다릅니다
알고나면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죠
전 이렇게 합니다
가끔 혼동돼거나 헷갈리는 경우에는
저놈이 붕어라면..... 저 붕어넘이 저 새우를 묵고 싶다면...........
찌를 올리겟지 ^^
그렇게 차분히 생각하고 있다보면.... 맞다면 찌는 스물스물 올라오고... 아니라면 밤새 껌뻑이겠죠
전 그때는 미끼를 교체하지 않습니다
교체해봤자 다시 그런입질이 오죠
2-3시간? 정도 그냥 둡니다 그후에도 껌벅거리면 그래도 계속 둡니다
껌벅임이 멈추고 1시간정도 후에 미끼를 갈아줍니다
잡어가 심한날은 새우를 떡밥 갈듯이 던지기 마련인데 그렇게 돼면 아무래도 첨벙거리고
다른낚시대에 붕어가 오는 것을 방해하게 돼죠
차라리 이것은 잡어미끼 다른것은 붕어미끼다 하고 낚시하시는게 요령인거 같습니다
많은 월님들이 답변해 주셨네요. 좋은 참고사항입니다. 고견 참고하세요.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나 좁쌀추를 이용하시어 부력조절을 무겁게 하시면
그런 움직임 없어 질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징거미나 가재 등의 공격은
자리를 옮기거나 큰 사탕으로 포인트 옆으로 유인하는 수가 있습니다.
다대의 펀성이기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대물의 입질은
틀립니다. 특히 10여도 경사지는 입질은 무조건 강력한 챔질을 하세요.
대물입니다. 미력한 답변입니다. 늘 건강과 안전 챙기세요...
많은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새우가 수초를 탄거 같습니다.. 새우가 두눈 시퍼렇게 살아있었거덩요...^^
노꽝님 그날 포인트가 수초옆에 찌를 새우지 않으셨나요? 만약 수초옆에 찌를 새우셨다면 그 새우란 놈이 수초를 기어 올가는 현상일수 있습니다. 밤새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입질을 많이 받아 봤는데요 천천히 꼭 붕어 입질같이 찌를 느리게 두마디 올려서 챔질을 해보면 새우만 달려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큰 새우가 수초를 기어 올라 가는 거였습니다. 이때는 더 무거운 채비로 바꿔 주시고 글렇게 하는게 귀찮으시면 좁살 큰놈을 달아 던져 보십시요. 그럼 그런 현상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수초엽에 세우긴했는데.. 입질은 살짝 수초를 빠져나와서 있었거든요..
아~ 또다시 고민됩니다..ㅎ 몰까... 대물입질 아닌건 확실하고...ㅎ
노꽝님의 1시간 이상되는 이상한 입질에 대한 답변

1. 새우의 발악(???)-유력함.
- 대책 : 채비를 무겁게..

2. 징거미의 장난

1시간이상이나 이상한 입질이라면 새우의 발악일 확률이 많음다.
징거미의 장난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질질질 옆으로 이동..또는 대물입질처럼
쑤~욱 올라오더라구요...(제경험상)
즐낙하세여..^^V
제 생각으로는 청거북,자라가 아닐까합니다.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그못에 자라,거북이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아....그거요 ...차두리가 드리볼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노꽝님 어서 오십시오.
붕어의 입질이라고 보기에는 동작이 너무 느리고
궁금해서 채비를 꺼내어 보면 새우는 멀쩡하고...

새우가 수초를 타고 오르내렸을 확률이 높고요
가끔은 모래언덕도 새우가 타고 올라서 비슷한 찌움직임을
표현 하기도 합니다.

징거미는 예신은 조용 하지만 이내 강한 동작이 나타나게 마련 입니다.
가재나 물방개는 환상적으로 올립니다.
챔질 하면 없고...
궁금해서 사-알짝 들어보면 가재나 물방개가 새우를 안고 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미꾸라지나 올챙이는 예민한 채비라도 별로 움직임 없이 새우를 따먹지요.
특히 미꾸라지는 더 심합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