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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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붕어 잡는다고?

지난 밤 독조에서 결국은 님이 오지않아서 홀로 외로운 밤을 지새고 아침 10시가 되어도 안개가 걷히지 않습니다. 뿌연 안개속으로 어르신 한분이 낚시하러 들어오는데, 돌아서서 인사를 건내니... "여 붕어 있다던교?" --잘 모르지만 없는것 같습니다 "보이 한마리도 몬했는가배!"하면서 짐을 내리더니 다가오십니다. "여서 괴기 잡을라 카면 내말듣고 그대로 해보고 안되면 전화하소"하면서 명함도 건네주십니다. "병아리 면한 중닭사료 한포사서 쓸만큼 찍던가 갈아서 부슬부슬하게 쪄서 잘 치대서 쫀득해지면 콩알 미끼로 써 보소" "한 때 합천댐에 대구 사람들이 몇포대기씩 실고와서 밑밥으로 뿌리고 해서 난리안났던교 절대 그래서는 안되고 조금씩 떡밥처럼 미끼로 쓰면 붕어,잉어 많이 잡는데 내나이 올개 여든하난데, 평생을 낚시하면서 이보다 더한 미끼는 없었소. 추분데 밤새 한마리도 몬하고 있는거 보이 안되서 그라요" 하시고는 안개속으로 사라집니다. ---어르신 고맙습니다 이렇게 해 보신분 계십니까?

ㅋㅋ 산신령님께서 고생 하신다고 한수 지도 하고 가신가 봐요
ㅎㅎㅎ 안출 하세요
낚시 들어가기전에 한포대씩 치대서 뿌려놓고가면...집어효과는 분명 나오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잡어(미래미등,,,)잔챙이붕어개체수가 많은곳이라면

오히려 역효과로...그날은 잔챙이만 어깨시리게 잡아낼것입니다 ^^

추운날 감기조심 안출하세요~
소밤님이 해보시고
결과를 알려 주세염 ㅎㅎㅎ
아!
이 글을 보는 순간 뇌리가 번뜩이는 분들 또 계시지 않을런지......
중닭사료 마구 뿌려대지 마시고 할배 말씀대로 쓸만큼만 콩알로 쓰시길요.
물 마저 더러버지면 그나마 없는 붕애 도망갑니다.
ㅎㅎㅎ
동네 고수의 가르침이...
소밤님 저 내일 실험해 볼까요

까딱 잘못해서 들키면 쿠마님께

봉변 당하지 싶어서

꼬리 바로 내립니다
떡밥콩알에는 어떨지 모르지만...예전에 잉어 대구리 낚시에 닭사료 엄청 투하했죠,,그게...심각한 오염원이 된다고해서,,
분해가 안된다고 해야되나....^^암튼 심각하게 대두된적이 있었습니다...

유로터의 집어제 쓰듯이만 안하면 그리 심각하지 않을듯도 하지만... 혹시나 염려해서 말씀드립니다..^^
진짜 산신령님 같네요

나두 떡밥으로 실험해보고 잡넹
알고 보면 산신령을 가장한 그 할배 아들이 바로 닭사료 공장 한다는...... ?
거기다가 알고 보니 낚시터에서 살짝이 그 분 명함 받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주햐니님!
그 분이 밑밥으로 사용은 단연코 안된다 하셨습니다.
창천무공님의 제치가 훌륭합니다.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저는 낚시엔 절대적인 방법,미끼.....없다는 건 분명합니다.
자연의 몫이 많다(붕어마음)는 뜻이죠.
따라서 몇번 그 어르신이 그런 방법으로 했을 때 우연히 맞아 떨어졌다고 이해합니다.
소밤님~떡밥낚수놀이 한번도 해봅적이 없어서 패~~~~~~~~~~~~~~~수~~~입니다.

외부기온이 많이 떨어집니다 밤세 달달~~~아이고 춥습니다.

방한 단디 하이소~
오~ 딱보니 진정한 고수 어르신 같네요..꼭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닭사료가 오염시킨다고들 하나 우리네 차가 뿜어대는 배기가스, 비오면 냇가로 넘쳐흐르는 하수만 하겠습니까...
물론 적게 쓰는게 좋긴 하겠죠...

자연노지에서 집어는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회유해 오는 붕어를 더 오래 머물르게 하는 '유어'일뿐...
낚은걸 헛챔질해서 집어한 결과로 착각...낚아낸게 집어때문이 아니라 회유가 그 근본적 원인인 것을...
자주가는 노지터들...헛챔질 암만해대도 딱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걸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또 헛챔질안해도 그시간에 나오고..
수십미터 떨어져 있는 붕어를 불러올 순 없는 노릇이죠. 물론, 근처 반경 10m내에 있는 것들은 꼬셔낼 순 있겠죠.

양어장기법이 무분별하게 자연노지에 도입, 적용되어 너도나도 한바가지 헛챔질...
20~30분마다 미끼갈아주는 것만으로도 밑밥은 충분하거늘..참 안타깝습니다...
괜히 근처에 있는 월척 경계심만 자극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닭사료,개사료 많이 듣기는 했지만..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모했습니다..
소밤님 사용후기 좀,,ㅋㅋㅋㅋㅋㅋ
산신령님이 미끼 추천해주고 가셨네요.^^

사용은 않해봤습니다만..
저방법이...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방법인데요...

몰지각한 일부 꾼들....제가 듣기로는 몰지각한 대구꾼들..(절대 대구분들 싸잡아하는말아닙니다~)

일천평도 안돼는 소류지에 닭사료 두당 두세포대씩 쳐 뿌려대는거 보고... 낫자루들고 부들부들떨었던기억이.......

그시절엔...넘버가...대구 뭐뭐에 뭐뭐뭐뭐 이런식으로 나갔죠.^^;

그러나 닭사료 아주~ 적당량..만쓴다면..확실히 집어효과가 뛰어났습니다.

요즘은 닭사료 뿌린다하면...아마 그말하는순간 낚시계에서 메장당할껍니다.ㅎㅎ

집에서 소량만 갈아서 조그만 떡밥봉지에 담아서 사용하세요~

참고로 닭사료의 문제점으로 부각됐다고 기억하는게...

닭사료엔 폐사방지용으로 항생제가 아주~~ 많이 들어가있어서 결국 자연지를 양어장 만드는 꼴이라고........
이렇게 직접 해본 경험은 없지만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낚시 광으로 소문난 이덕화 아시죠?

이덕화씨가 자주 다니는 낚시터는 좌대 하나를 아예 개인용으로 샀다고 합니다
이덕화씨가 낚시하러 가겠다고 전화를 해놓으면
그 자리에
사장님이 닭사료 두푸대기씩 밑밥으로 뿌려놓는다고 하네요!!
닭사료의 주 원료가 옥수수인데..그럼 말린 옥수수를 갈아서 쓰면 되겠네요.
양어장용사료사서 쓰세요 35000원이면 10년넘게 사용합니다 노지 관리형저수지 야어장 효과만점입니다손에서 냄새가 장난이아님니다 인터넷검색히보세요 호수는 작은게좋아요 미리 불려가야되니까요 후회안하실겁니다 날씨따듯하면 집에제 없이 단품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내공이 어마어마하신 할아버지...ㅠㅠ
미끼용으로 훌륭합니다.

신장떡밥이 대물용으로 지금까지 버틴것만 봐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입니다.

몇 푸대씩 밑밥질 하던 사람들때문에 ..이쪽 지방 릴꾼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요.

예민한 문제라서.. 더 이상은.. 말씀드리기 뭐 하고요..

콩알처럼 미기로만 사용한다면.. 그 자체로는 좋다는데 ..한표 드립니다.

문제는 콩알 크기로... 몇바가지씩 쓰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 나중에 일은 책임 못 집니더..^^


대구리 하이소~!!
닭사료를

예전부터 잉어 닐낚시에는 대부분 쓰는데.
콩알떡밥의 재료로는 생소 합니다 ?

어렴풋한 기억으로

닭사료가 낚시떡밥류에 비해 냄새가 적어 피라미나 잡고기가 덜꼬인다 ~는 기억이 납니다

저또한

소밤님처럼 무림의 고수를 뵌적이 있는데

그 분은

썩은 달걀노른자의 신공을 펼치셨습니다 !!

그,죽이는 꼬랑내와 시간이 지날수록 짜개처럼 딱딱해진 성질로
월척급으로 선별하다시피 잡아 내는데 ~...

오 !!,나의 싸부 !!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ㅎㅎ
소쩍새님 반갑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아니고요, 20년전 경기북부 임진강에서 떡밥낚시 하시는 분들

닭사료 부슬부슬하게 만들어서 많이 사용들 하시는것 보았습니다

붕어가 잘먹는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강낚시(특히 릴낚시) 하시는 분들 지금도 많이들 사용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같이낚시다니는형님이
닭사료 콩알낚시를합니다
제가볼때 집어에직이던데요
11월20일 합천쪽 늪에출조
저는 글루텐이랑 지렁이 7치~9치 11수
형님 닭사료콩알이랑 지렁이 7치~9치 28수
글루텐이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시골사람들은 닭사료+밀가루를 섞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입자가 가벼운 소쿠리로 치면 알갱이들은 남고 가루들은 따로
떡밥으로 사용하고 굵은 입자는 릴이나 방울이 낚시에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기타 깻묵등을 사용했답니다 ;;
강에서 잉어잡을때 릴에다가 닭사료와삶은감자 으깨서 주먹만하게 던지던 기억이 나네요~~한번 던지면 입질올때까지 안땡기는거죠
잉어와 누치가 대부분이고 가끔붕어가 잡히는지는???????감자때문인가???닭사료 만이면 붕어가 물어줄까요????떡밥낚시는 그냥 떡밥을 쓰시는게~~~글구 글루텐쓰는거보다는 닭사료가 나을까요~~환경오염에 관해서~~~~
아버지가 했던얘기가..(옛날이죠?)

대구사람 별나다고..사료 두어포대기

뿌려놓고 장박뛰는게 대구꾼이라는..낮엔 훌라 치고
'
밤엔 낚시질..

이렇게 집어된고기들 한동안 안도망간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말했읍죠..

요즘그러면 개꾼된다...ㅎ
중병아리 닭사료 25년전에 애용했던 한사람입니다.그 당시 낚시가게에서 한댓박에 얼마 이런씩이었죠.저역시 향어 가두리가 한창일때.그곳 현지 노조사님의 멍텅구리 채비를 체득? 한다음..가까운 사료집에서 한푸대 사서 2시간 가까이 제조?해서 대추크기 만하게 해서 던지면 붕어,잉어,향어 다 덤빕니다.하루 저녁 향어 30이상으로 100수 넘게 한적도 있었죠.근처 분들은 제가떨꾼 낫마리에 만족할뿐..허지만 세월이 2번이나 바뀌고 좋은 재료들이 많고..또한 교통이 편해져서..웬만한 저수지는 현재의 미끼에 익숙한데..과연 예전의 미끼운용술이 먹힐까요??? 카바이트 불빛 비춰가며..날나리에 야광 테입붙히구..A자 텐트로 야영하던 그때가 참으로 정겨웠네요.
대구사람 별나긴해요, 대한민국 어딜가도 낚시터엔 꼭계시드만 나두 대구사람이지만.
대구 사람입니다. 중병아리 사료는 옥션에서 파는것 확인 하였으며 찐다는것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요?? 주방근처엘 가본적이 없는 사라... 냄비에 넣고 불땡기면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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