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꼭 답변을...

제가 어저께... 약 20년정도 지난 기억을 되살려 저수지를 찾아갔어요... 그러니깐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때죠... 제가 어렸을때... 저수지가 엄청나게 크게 보이더니... 어제 올라가서보고 깜짝 놀랐어요...^^ 한마디로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죠... 그야말로 그림이더라구요...^^ 속으로 얼마나 좋은지.. 심마니들 산삼캐는 그심정.... 진짜루 이해가 가대요....^^ 상류쪽은 땟장밭이구요... 뭐라 말씀을 드리기 버거울정도로... 못이 이뻤어요...^^ 처녀지는 아닌것 같아구요.. 누군가 와서 낚시를한 흔적이 약2군데 정도 보이더라구요... 제가 중류쯤에 앉고 선배가 좀 하류에 앉고.... 선배왈... 봐라... 여~~~ 고기는 있나? 제가 그냥 있다고는하고 저도 사실 고기가 과연 있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전화도 안터지는 그런 골짜기에 있는 저수지이거든요... 그래서 저 조차도 의문이 가는 저수지죠...^^ 제 기억엔 초등하교다닐때 여기서 목욕도하고... 못골부리도 주워가고... 미꾸라지도 잡았고... 여하튼 그때 그기억으론 고기가 있더라구요... 그냥 한번해보자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선배는 지롱이에... 6대장전...전 옥수수,콩에 6대장전... 토요일 빔낚시를 위해서 답사차 온곳이니.... 일딴 낚시를 해보면 알수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낚시시작....^^ 낚시를 시작한지 약30분쯤 지나...옥수수에 첫입질이 들어오면서 콩에도 오고 지롱이는 말할것도 없고..... 선배왈...여~~~뭐이로...^^ 와요...입질 희안하네... 난 아직 올리지는 안는데... 형요 올라오긴 올라오는교... 그러는 순간 29대찌가 끝까지...^^ 챔질과 동시에 7치급 붕어가 가슴팍을 때리더라구요... 선배랑 저랑 입을 모으면서 입가엔 미소가 진짜 징그러운미소 다들 아시죠.... 으흐흐흐흐흐^^ 무슨 보물을 찾은것 같은 느낌.....^^ 마릿수 한마디로작살..^^ 선배약 40수 저는 약20수정도.... 젤로 큰넘이...8치 조금 안되던데... 4치부터 8치급까지....^^ 아참 서론이 좀 길어서 죄송합니다... ^^ 질문이 뭐냐면요....입질을 하긴하는데 밤이 깊어 갈수록... 찌를 급하게 올리고... 아니면 끌고 다니고.. 콩도 마찮가지.... 왜 그런 입질을 하는지..? 그리고 수심은 1미터50정도 둘다 비슷한 수심... 저수지가 위치한곳이... 산 입구에서 좀 올라가는곳입니다... 그리고 어제 달빛이 있는데도 입질을 해요.... 손이 덜타서그런가요..? 아니면 미끼를 다른것을 써야하는지.... 새우는 쓰지않았는데... 미끼에 문제가 있는지? 좀 답을 좀 주세요...네에... 꼭 답을.... 마릿수는 좋은데...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어서... 콩에도 씨알 너무 잘더라구요... 제가 가는 저수지마다 항상 느낌은 좋은데.... 고기는영~~~~ 가는곳 마다 꽝을 치니... 이제는 좀 잡아야하는데... 너무 욕심인가요...? 제발 답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