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근질 그리고 가슴이 콩닥 그리고
맨날 퇴근해서 낚수대 만지작 그리고 괜히 멀정한 원줄 잘라서 다시 바꾸고
별짓 다 하고 있습니다
하두 닥고 조이고 기름칠하는터에 낚수대 다 닳아 버릴것 같네요
빨리 물가에 가고싶은데 아직은 쪼~~매 추위가 두렵심더
요즘 들어 밤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나고 있는데
밤낮의 기온 차이가 어느 정도로 줄어 들어야 활성도에
영향이 없는지요
고수님들의 고견 들어 보고십습니다..
기온에 따른 활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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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먹이 활동을 어디서 . 어떤 먹이를 취하는 지를 알기 어려울 뿐이죠.
몇년전. 이맘때 낮에 날씨가 아주 좋아서..밤낚시를 시도한 적이 있었죠.
낮에 단 한번에 입질이 없었는데..해가지고 기온이 내려가..추위를 느낄때쯤..저녁 9시쯤 됐을듯 합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입질이 시작되더니...정말 정신 없이 낚았습니다.
한 두시간정도 입질이 이어지고...잠잠하더니...건너편 동행한 조우 자리에서 정신없이 나오더군요...
조우 자리에서도 한 두어시간 입질이 이어지고...다시 소강상태...
아무리 기온이 낮고 붕어 활성도가 떨어진다 해도...붕어는 항상 먹이를 취하는듯 합니다.
거기에. 케미꽃고. ㅎㅎ밤에불끄고. ㅎㅎ 죽음입니다.. ㅎㅎㅎ
사람도. 밤에야식이나. 식사하시는분들이. 계시듯이. 붕어들도. 밤에.활동할껏입니다...
봄, 가을이 분명 여름 겨울보다 일교차가 더큰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봄 가을이 낚시의 피크의 시기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온이 적당하여 활성도가 가장 좋은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시기의 초봄낚시는 얼음짱같은 물과.. 언 땅이 녹아서 연안으로 흘러드는 찬물..등으로 햇살이 비치는 날..낮 조과가 월등합
니다.
해가지면 입질이 뚝...
이 번 주말 비가 오고 기온이 올라가면 ..서서히 아침과 새벽 조황이 살아날거라 예상됩니다.
밤엔..푹 쉬는게 상책입니다.
대구리하이소..
지금 무지 배고플 상황일것입니다..따뜻하고 해뜨는날
하시면 예상외의 조과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활성도가 떨어져도
배고픈건 못 참겠죠 붕어도 ....
따지고 보면 활성도라기 보다는..붕어 간 크기가 달라진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얼음낚시에서 마리수를 하거나 요즘같은 저수온기에 밤낚시에 마릿수로 나오는것 보면
활성도라는것은 입질을 받는것에 크나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것으로 보고 싶습니다.
다만 옥내림이나 떡밥낚시처럼 예민한 채비에는 입질이 있으나 대물채비에는 입질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이물감에 얼마나 대항을 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부터 출조계획을 잡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얼른 따스한 봄이 와야 하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도 금요일부터 출조를 하려고 했는데 ㅎㅎㅎ
비와함께 낚시를 할지 아니면 비가 그치고 할지 생각좀 해봐야겠니다 ㅎ
요즘은 밤낚시 정말 안되요~해가뜨고 좀 따뜻해지면 고기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많이 따뜻했고 앞으로는 좀 활성도가 낳아지지 않을까요?ㅎㅎ
제가 알기로는 낮.밤. 기온차가 10도 안팎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시기엔 밤낚시중에 내리는 비가 가장 큰 수온난조가 아닌지...
햇빛 좋은곳이 포인트라고들 하시니까
낮에 바싹 조이시고 밤에는 휴식시간을 가지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