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잉어를 걸어서 채비를 터트려서 어제도 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글쎄 어제는 입질없는 것 아닙니까.....
막강채비를 해서 가니깐 잉어들이 겁을 먹고 안오는건지 내 참~~~~~
요즘 날씨가 안좋아서 그러는지 .....
이 저수지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작년에는 붕어와 향어가 반 반 정도의 확률로 낚이던 곳인데
올해는 향어는 한마리도 잡지 못했고 잉어 8이면 붕어는 2마리 정도 잡히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는 잉어를 한마리도 못잡었고요.
현지인들은 릴낚시로 메타급 잉어를 몇마리 잡았다고 하시던데요...
작년하고 올해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오늘도 출조를 할려구 하는 데 .... 포인트를 어디로 하면 좋겠습니까...
빠른 답변 구합니다.
긴급질문....(터가 센 준계곡지형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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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한 지열의 부족과 그 수온의 관계 등
이런 것 으로 미루어 작년 이맘때보다 낚시의 조과가 반감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꾼이라면 그 즐기는 재미는 같았음합니다
저도 낚시하다가 대형잉어가 내 앞에 어슬렁거릴때면
그 것을 낚아 취하기보단,그 손맛 한 번 느껴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말씀하신 비슷한 여건의 터가 센 준계곡지에서
몇 번 잉어 떡밥낚시를 한 두대 펴놓고 해보았으나
저에게는 그리 손맛의 기회가 안주어지더라구요
준계곡지라면 거의가 마사토로된 곳이 있을 듯 합니다
잉어는 뗏장과 마사가 어울려진 곳 이나
비탈진 돌 깔린 곳 등,댐낚시 자리와 거의 유사하게 이뤄지는 듯 하여
제가 잉어 떡밥낚시를 즐길 때는,깻묵성분이 짖은 신장떡밥과
삶아서 으깬 감자,그리고 콩가루를 4:4:2정도로 혼합하여
잉어 서식이 확인된 곳 에서 낚시를 하곤합니다
다이아플렉스 향어를 사용하여보니,대만 세우면 최상의 대물잉어대인데
뻣뻣하다보니,초반 챔질에 실패하면 그대로 원줄이 터지더라구요
그렌드맥스 4호 아니라 5호라도..
대 세우는건 맥스향어대가 좀 더 유리한 듯 하고,케브라옥수나
보론옥수가 좋을 듯 합니다
중간대 이하라면 초반 제압에 쉽게 뒷줄도 좀 주시구요
경사진 곳 슬슬 잠기거나 폭 하고 잠기는 입질에서는
빨리 안채시면,줄이 뻗어 터져버리겠지요..
그럼,대형 잉어와의 힘찬 손맛을 즐기시길바랍니다
자세한 위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