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대장간' '파적도' 등이 실린 화가입니다.(요즘은 모르겠습니다.)
김홍도, 정선 그림과 같이 있으면 구분하기 힘들어서 미술 시험에 잘 나오던 화가입니다.
이거 조우회하는 그림 같습니다.
웃고 떠들고 생선회를 먹고 있는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민물회도 먹었나 봅니다. 지금도 민물회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기생충 조심!!!
같은 화원이어도 겸재나 단원처럼 고졸한 맛은 없지만
훨씬 재미있고 해학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즈음 낮에 낚시 가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나요?
어제밤에 낚시가서는 1.5리터 얼음 생수를 수건에 적셔서 거의 목욕했습니다.
저는 왠지 강쇠형님이 생각나는 그림입니다.(이상한가??) 어릴적 변강쇠 시리즈를 보면서 엄청나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적이고 소박한 느낌이어서 민화 같은 느낌도 납니다.
토요일은 시계가 너~~~~~~~~~무 .......
김득신과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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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많은 세상, 한가로워 보이는 모습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두번째는 해군
육군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