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바다대는 장절이라 가방도 사야 하고 하니 민물가방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제가 쓰는 대가 자수정 드림인데 장년에 보론옥수35대는 초릿대만 빠져서 찌와함께 수장됐고 드림38대는 챔질순간 몇분신랑이 끝에 10번대가 딱하고 부러지고 채비와찌가 수장됐습니다 다행히 초릿대실이 빠지다보니 자수정대물도 있고 자수정 큐도 있더군요,,,,자수정이면 그냥 자수정 시리즈로 갈까 ? 장절 가방 장절 받침대까지사야 할까요?
잉어대물을 걸어도 부러지지않고 견딜 민물대는 없을까요? 잉어낚시 고수분들 조언부탁합니다 ,,잉어낚시란게 한번 기회가 딱한번 오더라구요 하면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걸어도 못잡으면 아무 필요 없다는것도 ,,,자수정 대물이나 큐도 25대부터 38대 까지 있으니 40대 두대 쌍포에 45대 한대 구입하고 받침대는 그냥 자수정 드림 받침대 4절쓸건데 여러분생각은어떠신가요?
꼭 바다민장대로만 잉어대물을 잡을있을까요?
-
- Hit : 490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3
제 지인분이 작년
자수정 드림으로 잉어 92걸어 올렸습니다
낚시잡지에도 기록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카본 4호 원줄에
4호 목줄~~~
어지간한 민물대 잉어 다 끌려 나옵니다.
드림으로도 윗분처럼 90이상도 여러번 잡았구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제압이힒들어서 그렇지 중경질이 더 안정적입니다
그래도 민장대로 왠만한 싸이즈들 띄우는거보면
민장대가 갑인건 사실입니다
랜딩에 장애요소가 있지 않았을가 싶네요..
낮은 수심이야 살살 달래서 꺼낸다치지만 2~4미터 수심이면 일반 붕어대로 잉어60이 한계점이라 보고 70부터는 운이 좋아야 가능하리라봅니다.
잡혀줄 고기면 한여름에 1호원줄에 0.8호 목줄 중층낚시에도 80넘는 잉어도 나오긴 하더라구요..
안잡힐 녀석이면 뭘해도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많은 향어대 민장대 다 뿌러트리고 포기 했습니다... 조선경조는 5칸대까지 한방에 손잡이대 날라가더라구요... 어떤분들은 돌돔대 5칸대도 박살나더라구요..
여러 요소 중 수심이 가장 중요하고요.. 자연산이고 유료터 고기를 떠나서 수심만 깊다면 둘다 똑같더라구요.. 물론 방류한지 얼마 안된 녀석들은 틀리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강잉어도 잡아보고 댐잉어도 잡아 봐도 수심깊은 계곡지 유료터 잉어에비해서 힘차이가 너무나더라구요..
민장대가 유리한건 절번이 적기 때문에 절번 물리는 부분에서 오는 파손이 적기에 민물대보다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대일수록 전체적인 탄력이 있기에 힘을 분산 시키기에도 유리하고요.. 대물잉어 낚시하시는 분들마다 연질대가 좋다고 하니 경질대고 좋다고 하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계곡지 급수심 유료터에서만 해서 그런지 초대물 걸면 낭창되는 녀석들은 급수심으로 내리 꽂으니 손잡이대가 그냥 날라가더라구요.. 제압이고 뭐고 힘쓰는데 연질장대들도 버티질 못하고 한방에 손잡이대나 윗대가 그냥 뿌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경질대를 써서 초기에 제압해서 아예 잉어 머리를 돌려서 힘을 못쓰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심이 적당하면 왠만한 낚시대들로도 가능하겠지만 낚시하시는 곳이 수심이 깊다면 튼튼한 녀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민물대로는 대물초경이 괜찮은거 같구요.. 민장대로는 요즘 낚시대중에서 4칸대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 딱히 없네요.. 돌돔대들이 4.5칸이상부터 나오기에 제품 추천은 고수님들께 패쓰 하겠습니다. ㅎㅎ
더 질긴대를 원하신다면 사구팔, 더 지독하게 질긴대는 청강용대가 있습니다.(사용 경험입니다.)
대만 세우면 그래도 해볼만 하다는 분과 수심 깊은 곳이면 대책 없다는 분들 확연히 나뉘는데요...
이전에 원줄 카본 2.5호, 목줄 모노 1.7호로 대를 초반에 잘 세워서 80좀 넘는 녀석 수십 2m 권에서 10분 정도 실랑이 해서
꺼낸 경험도 있구요(근데 3월 봄이라 이녀석이 힘쓸 여력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을에는 원줄 카본 4호, 목줄 케블러 1.5호로 대를 초반에 잘 세웠는데도 그냥 위~~~잉~~~ 다닥 하면서 낚시대가 임계점을
돌파해서 휘어지면서 부러지는(그정도 버틴 것도 대견하다) 경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느낌은 그냥 모터보트를 낚시로 걸어낸거
같은 그런 느낌이더군요...
뭐 크기따라 제각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잉어만 노리신다면 장절 바다민대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터 넘는 잉어도 큰 저수지나 댐에는 많지 않을까요?
수심,서식환경,채비,꾼의 솜씨에 따라 변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용대는 급격한랜딩이나 한계점넘음 한번에
절번 폭파합니다 쫌 깨먹어봐서압니다
제가무식하게챔질하는습관 못고치고있는데
텐숀 좋으나 무식하게 질긴대와는거리가멉니다ㅜㅜ
아직은 민장대는 안 부러졌으니 같은 조건이라면 확실히 민장대가 낫습니다.
절대 안 부러지는 대는 물론 없겠지요.
그런데 최고의 채비는 릴찌였습니다.ㅋ
3호바다대에 고부력 장찌 달고 장타로 던졌을 때 제일 잘 잡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