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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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 진화 하듯이 붕어도 진화하고있다~?

월님들요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요. 대구는 오늘 대단한 더위입니다.ㅎㅎㅎ 지금에 계절이 우리꾼에게는 아주 어려운 낚시에 계절이기도 합니다. 모기와에 전쟁과 무더위와에 전쟁을 함께 치려야하는 아주 힘던시기이지요. 이계절에는 산속에 계곡지가 저녁으론 조금더 시원한 느낌을 주더군요 독하고 독한"산 모기만 피할수 있다면요.ㅋㅋ 20년 전부터 꾸준이 낚시를 즐기는 저수지에서 한 2년전부터 이상한 붕어에 변화에 많은 고심을 해보고 원인 파악에 주력을 해 보았었지요. 꾼에게는 아주 좋은 장비에 변화와 진화가 있었지요. 장비는 물론이고 채비또한 많은 발전과 연구로 붕어낚시에 많은 조과에도 도움이되는 진화된 장비가 아주 많이 있지요. 이 저수지에 참 잘듣는 미끼는 새우와 피라미 세끼가 최고였지요. 떡밥이 듣지 않는 저수지 참 이상한 저수지였습니다. 이 저수지에서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지는 불과 2년전 부터입니다. 옥수수에만 입질이 들어온다는것입니다 그 잘먹던 새우와 피라미는 처다보지도 않고 오직 이제는 옥수수에만 입질이 온다는 것이지요. 붕어가 진화 하는것일까요>? 아니면 꾼들이 덤북 넣어주는 새로운 미끼에 입맛이 변한것일까요>? 붕어는 못먹는것이 없는 잡식성 이란것은 어느누구도 다 알고있지요. 물론 붕어도 옛날과는 틀리게 많은 환경에서 진화하고 두뇌가 발전해 가겠지요. .1 붕어도 두뇌가 발전하여 환경에 따라서 진화하고 좋아하는 미끼로 변해갈것이다.? 2 꾼들이 미끼인 옥수수를 밑밥으로 덤북 솟아부어니까 그기에 입맛이 변해간다.? 너무나 빠른 저수지에 환경에 붕어에 입맛이 바뀌어 가는것이 어떨때는 상당히 당황 스럽습니다. 님들께서도 예전에 미끼로 듣지않는 저수지에 경험이 아주 많겠지요.??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요? 댓글로 우리 문제를 한번 토론해봅시다. 푸짐하게 뿌려주는 밑밥 때문에 입맛도 변화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붕어도 엄청 진화를한다 입니다. 저수지에 사용하는 미끼에 변화로 당황 스러울때가 종종 일어납니다.ㅎㅎㅎ 어려운 낚시 시즌에 붕어 대구리 하이소~^)^*

빼장군님요.
붕어가 입맛이 변했나봅니다.
신세대 붕어의 입맛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ㅎ
2번에 한표던집니다.
대구리하이소~ ^^;
이제는 미끼에 참기름 안바르면 낚시 못하죠잉...ㅎㅎ
제 경험에 의하면 먹이가 바뀌는 원인들은...

사람에 의한 경우가 ....

입질이 나빠지는것은 바닥이 더러워져서....

안먹던 옥수수만 먹는건

쓰던 옥수수를 물에 버리고 가서

입이 길들여 진것 이라고 보여집니다..

진화 보다는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보다 진화가 늦어서 맨날 꽝인가 봐요

이런 붕어만도 못한.. ㅎㅎ
장문의 글 올렸는데 에러가 발생 다 날렸습니다.

붕어 입맛이 변해간다에 공감합니다.

10년 이상을 음식 가리며 조심조심 살아온 붕어들이
옥수수 달린 얍쌉이 채비에 환장하고 달려듭니다.

지난해~올해들어서 전국에 4.5짜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길들여짐인거같습니다......

서울 경기도 지역엔 이미 떡밥낚시외에는 다른미끼에 반응 안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생미끼 사용하는 낚시인을 위해 이미 유료터중엔 생미끼 외엔 사용금지하는 낚시터도 생길정도로말이죠.....

배고프지않은 붕어는 비교적 먹기쉬운쪽에만 반응을 하는거같습니다....
예~아주 공감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꾼들이주는 미끼에 길들여 지기도 하겟고 그래서 쉽게 먹을수있는 밑밥 내지는 미끼에 붕어에 입맛이 변해가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런지도 모르겟습니다

붕어란것이 잡식성인데 자연상태에서 사냥할때 자기 살려고 도망다니는

새우나 참붕어 다른 어종의 새끼들보다는 그냥 던져저잇는 곡물류가 당연시 쉽겟지요

거기에다가 꾼들이 가세해서 옥수수라는 미끼를 사용하고 밑밥까지도 투척하다보면

더욱 옥수수나 다른 곡물에 길들여지겟지요

쉬운 먹잇감두고 머하러 힘들게 따라다니면서 고생하겟습니까,,ㅎㅎ
아무래도 옥수수에

입맛이 길들여 진것 아닌가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2004년 부터 업소용 옥수수통(큰캐첩통 사이즈)을
가지고 다니며 밑밥주며 낚시한것을 자주 목격 했습니다

밑밥을 안주고 낚시하면 옥수수낚시 하수로 보더군요...

저도 옥수수를 일찍부터 쓴편 인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피라미나 블루길 선별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는데
요즘은 선별효과를 기대 하기 힘들다고 느껴 집니다

옥수수가 안먹히던곳도 대부분 옥수수가 먹히고

손안탄 소류지 이외에는 전국구 미끼가 된것은 확실 합니다

배스터의 경우

새우가 안먹히는것은 새우를 사냥하는 습성을 잊어 버려나 봅니다

참붕어는 사가기 힘들어 배스터의 활용 여부는 확인이 안되고요...

그나마 옥수수,글루텐 이외에 생미끼로는 지렁이는 아직 쓸만 하더군요..

전라도의 경우

강계에도 옥수수가 대물미끼로 자릴잡고 있고

해안가 수로,섬의 수로,와
참붕어 나 새우가 서식 하는곳은 아직 생미끼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외래종이 서식 하는곳은 대부분,옥수수,글루텐이 주미끼가 됬다고 보여 집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떄

낚시꾼에 의해 붕어가 변할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미끼뿐만이 아니고 경계심 증가 까지...
맞습니다 터미박님~배스터에 새우는 그의 전 멸이다보니까 새우를 사냥하는것을 잊으 버리고 새우미끼에 입질에 흡입력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약해져 버리더군요.

로또지에서는 새우에 미끼로 큰 붕어는 대부분 1~2마디 올림으로 끝이나버리는 챔질 타이밍이 너무나 어렵고 힘이들더군요.

옥수수 큰 캐첩통 ㅋㅋㅋ탄복하고 갑니다.ㅎㅎㅎ
사람도 맛있는 음식에 손이가듯 붕어도 새롭고 맛있는 먹이감에 점점 길들여져 가는거라 생각됩니다

낚시에도 상업성이 전혀 없엇더라면 장비의 발전도 없었겠지만 예전처럼 무식한 채비에 무식한 미끼를

달아도 얼마든지 붕어를 낚을수 있지 않나 싶네요.
붕순이가 저를 닮아가는것 같습니다. ㅎㅎ;;

힘들게 잡아서 먹을 필요 있나요.. 그냥 떨어진것 줒어먹으면 되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붕순이들 운동을 안해가지고 살이 많이 찐것 같더라고요^^~* 조금 있으면 비만붕어도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옥수수 미끼를 이용한 낚시를 거의 안해봐서요!! 솔찍히 잘 모르겠습니다.

옥수수라는 미끼에 확신이 있다면 옥수수를 미끼로 많이 활용을 할텐데요.... 옥수수 껴서 월척 한수도 못해본것 같습니다.

간혹 아랫지방에 내려갈때에 사용을 하긴 하지만... 윗 지방에서는 글세요!!

요즘 윗지방에서도 옥수수를 밑밥으로 뿌려주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 볼수 있긴 한데요....

아무래도 붕어도 먹이 환경에 적응을 하는것이 아닐런지요!!
음 정말로 그런거 같으네요 .. 요넘덜이 힘들게 먹이활동을 안해도 ~
월님들이 가셔서 밥을 넘치도록 주고 오니가 ..
잊아묵언나봅니다 ~
빼빼로 선배님 건강 하시지요?..^^

옥수수 카니까 ...얼마전 모 방송사에서 옥수수에 대해 심각하게 방영한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방송제목이 옥수수의 반란인가..그랫던걸로 기억납니다.)


인류는 결국엔 옥수수로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했읍니다.

이유인 즉..

닭..소..등 가축 사료에 거의 7할대 이상이 옥수수를 사용한다는 거엿읍니다.

물론 ..가축 사료용 옥수수재배 면적이 지구의 .. 다른 작물의 경작을 줄여

기아와 환경파괴.... 채식위주의 식생활이..축산의 거대화로 .. 문제가 되는것은 누구나 알던 사실일겁니다.

그런데...

그 방송에서의 포커스는 그것이 아니었읍니다.

옥수수라는 식물의 영양소가 문제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에게 장기간 복용시.. 영양의 심각한 불균형이 문제엿읍니다.

오메가6라는 것인데요.. 아주 골치덩어리라는것입니다.

비만과..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의.. 원흉이라는 겁니다.

그... 옥수수라는 골치 덩이는.. 단기간에 지방을 끼게 해.. 사육 속도도 여타 어는 식물사료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게 해주고.. 소고기 같은 경우 마블링이 예술이 된다더군요.. 오죽하면 살속에 지방이 그리 고루 퍼 지겠읍니까?..

조금만 먹어도 살찌우고 배고픔을 해결하기엔 옥수수만한 식물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옥수수 사료를 어릴때 부터 소비자의 입까지 들어오기전가지 양껏 먹은 가축들은 ..

이미 사람에게 ..보양식의 소고기가 아니라.. 삼계탕 안에 닭이 아니라..

잔뜩 ...사람에게 치명적인 오메가 6라는 아주 불쾌한 지방으로 보답을 한답니다.

그래서 요즘 대구의료원의 황..모 박사라는 분께서 고기와 생선을 전혀 먹지 않고 당뇨 고혈압환자에게

현미와 채소..제철 과일로만 환자에게 식단을 바꿔 약물치료없이 치료를 해 큰 이슈가 되고 있다는 소식도 있읍니다.

요즘들어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의 원인은

결국... 옥수수를 먹은 가축이라는 겁니다.

저수지로 돌아 가 보면..

우리 붕어... 입맛이 바뀐 곳이 많이 잇읍니다.

옥수수의 단맛과 작은 양으로도 본능적으로 체구를 키울수 있다는 것을

붕어가 본능적으로 더 잘 알것입니다.

옥수수로 낚시가 되는 곳은 주로 베스터가 많읍니다. 물론 아닌곳도 많읍니다.

그런데..대부분.. 그런곳은 붕어빵이 유난히 좋읍니다.

원래는 체형이 잘빠진 곳이였는데.. 베스가 들어가고..

안그래도 많은 먹이감에.. 거기에 옥수수 까지 밑밥으로 마구 퍼 댑니다.

약 1~2년이상만 지나면.. .. 붕어 덩치가 거의 예술입니다.

단순히 상대적으로..먹이감이 많아져서 .. 덩치가 커지고..

베스의 공격에 살아남기 위해 빵을 키운다는 설은.. 조금 무리가 아니겠읍니까?

붕어가 먹는 먹이의 양은 아무리 먹어도 그 양이 정해져 있을것이고..

다 자란.. 월척이상의 붕어가 베스에게 먹힐일도 잘 없을뿐더러...

그 월척급이상의 붕어가 산골짜기 손타지 않는 곳에선..

더 이상 더디게 자란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친 않는지요?..

붕어는 압니다.

옥수수를 많이 먹고 빵이 대단한 붕어의 배를 한번 갈라 보십시요..

내장부터 안이 ... 모두.. 기름기입니다.

손에 줄줄 묻어납니다.

원래는 .. 그렇지 않읍니다.

옥수수의 오에가6라는 지방은.. 소나 닭이나 생선이나 사람이거나.. 거의 치명적인 비만과..

단기간에 덩치를 부풀릴수 잇는 싼값을 들여 먹을 수 있는 지구에 유일한 곡물이라는 이야기는

실로 충격이였읍니다.

어느 유럽 선진국에선..

가축사료에 옥수수의 심각성을 알고.. 어느 양이하로 규제를 하는 곳도 생겼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 그 심각성을 연구한 어느 박사님께서.. 옥수수를 사용하지 않는 사료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정부적인 지원과

그의 맞는 정책을 강하게 의필하고 잇으나.. 별무신통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옥수수를 즐겨 사용하는 낚시꾼이라면..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방송이라는 생각입니다.

오죽하면 인류의 멸망이 옥수수 때문에 올 수도 있다고 할까요?..

저수지에 미끼용 옥수수.. .. 아주 좋은 미끼입니다..

하지만 업소용 큰것을 장박에 5짜를 노리며.. 몇 통을 부엇네.. 머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천원 짜라 캔 하나도 하루낚시에 과하다고 봅니다.

사용하고 남은 옥수수.. 절대 물에 던지는 일이 없어야 겟읍니다.

수질 오염은 되는지 않되는지 모르겟고..

그것을 주식으로 하는 붕어가 걱정이 되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비만 붕어... 왜... 그런지 한번 생각 해 볼일입니다.

왜... 혹부리 붕어 종자도 아닌 붕어의 빵이.. 옥수수 낚시터에선.. 유난히 좋은지도요.

그냥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빼배로님..캔 옥수수...

이거 나오고 동네 낙시점 다 문닫게 생겼읍니다.

글루텐 나오고.. 콩떡밥 공장이 문닫게 되고..

몇 년간.. 천원이면 밑밥에 .. 미끼까지 모든게 해결됩니다.

캔옥수수... 개인적으론.. 제일 싫어하는 미끼입니다.

옥수수..싫읍니다.^^ ~~~!!!!

여름 건강하시고.. 안출하이소.
후아~물트림고수님요.

월척지에서 제일 큰 장문에 댓글인것 같습니더~ㅎㅎㅎ

옥수수미끼가 나에게는 좀 생소한 미끼 이기도 합니다만.

옥수수에 대해서 오늘 아주좋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저는 댓글을 읽고 사용하고 남은 옥수수를 저수지에 안 버렸어면 하네요.

공부할수있는 장문에 댓글이 고맙습니더.

점점 어려워지는 낚시에 세계에 앞으로에 환경을 생각을 않할수가 없네유~

고마버유~^)^*
물트림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내공이.........
빼장군님 ..더운데 잘 지내시는 지요?
물트림님 장문의 내용 잘보았습니다..

주위 대물하시던 분들이 한명씩 옥내림이나 변형채비로 변해갑니다.
아직까지는 무식한 채비를 고수하지만
이전보다 새우가 잘 안먹힌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새우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니
최근에는 옥수수를 더 사용하게 되더군요..바늘도 감성돔 3호로 낮추고 있습니다..

근자에 옥내림이 유행하면서
옥수수를 계속 저수지에 쏟아 붙는데 거기에 붕어도 학습이 되어
옥수수가 가장 친숙한 먹이가 되었는가 봅니다..
장군님!!! 그간 더운날씨와 지루한 장마에 힘드셨지요~

아마도 붕어의 학습효과로 입맛변화에 의견을 드리고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즐기지않던 회가 매일매일 그리워 집니다 ^^

건강에 유의하시어 늘 변함없는 장군님의 모습 보여주세요~
빼장군님.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전구구 최고의 더위와 모기 특이체질이시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고수님의 물음에대한 답변은 주제넘은 것이라 여겨 글을 죽읽어 보니 월님들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기에
잠깐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눈앞에 손쉽게 돈버는게 보이는 사람이 힘들게 이 더위에 노동현장에 가서 땀흘리며 일하기를 원하지는 안듯이
눈앞에 옥수수가 달콤한 냄새로 유인하며 지천에 널려있는데 힘들게 새우를 쫓아다니지는 않는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대물15년의 미천한 경험으로 볼 때 초창기와는 다르게 새우에 입질이 뜸한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옥내림, 물찌, 슬로프채비,가벼운 대물채비등 채비의 변화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렸고
저도 원줄5호, 캐블라 목줄 6호, 지누6호의 무식한 채비에 굵은 새우를 끼워 수많은 밤을 지새웠지만
입질다운 입질은 제대로 받아본 적은 최근 2~3년안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7월2쨰주 성주의 산 속에 있는 못에 4박5일을 쫀적이 있습니다
그 못은 비포장 산 길을 돌아올라가야하고 주차하고 ***미터 행군을 이 더위에 해야하는데
문제는 못까지 가는 길이 한 곳인데 논뚝길 밖에 없고 눈뚝 면적이 20센티정도 됩니다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논안으로 그냥 미끄러져 들어가고 다른 쪽은 못 옆 수로가 있는 덤불속(2미터)으로 빠져
왠만한 꾼은 접근을 포기하는 못입니다
또한 이 무더위에 무더위 피할 제대로된 나무 한 그루나 시원한 개천도 없으니 폭염에는 매력없는 못이도 하구요
(더군다나 논주인이 낚시꾼들이 눈뚝을 밟고다녀 눈뚝이 다 뭉개져 여간 난리가 아니니
못은 자원이 그대로 보존되고 몇십년간 마르지 않는 바가지 같은 못인데, 새우자원이 엄청나고 새벽2시에도 5치 6치가 5호원줄, 캐블라6호목줄,비누바늘 6호를 하늘 끝까지 올려주더군요-저는 이런 붕어들을 순진한 붕어 라고 말합니다)
새우먹이가 풍부하고 개체수 많고 낚시꾼들이 오기 어렵고 잡어 없으니 옥수수를 들이대지 않아도 새우에 오히려 더 잘 입질을 합니다

그러나 이틀을 쪼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못에서 최근 5짜가 나왓다고 하여 물가에서 2미터 떨어진 뗏장 위에
나무발판 2개와 음식점에서 쓰다버린 큰나무 밥상을 겹쳐서 물 위에 아방궁을 최상류에 대를 폈지요
(그래야 간신히 똇장을 넘겨쳐서 제방에서 산쪽을 타고 상류로 회유하는 대물을 맞이할 수 있기에 비가 오는 오름수위 와중에,
5짜 낚은 채비이며 이 못에는 구구리같은 잡어가 많아 생미끼는 안듣고 오로지 옥수수만 듣으며 채비도 원줄3호에 목줄2호 붕어바늘6호에 가
벼운 채비가 유리하고 입질이 예민해 무식한 바닥채비로는 꽝이라하여 ,수상좌대를 펼치고 똇장 위에서 3일을 정조준했지만
이미 5짜 소문에 2000천평되는 못에 5명이 매일 들어않아있으니 입질 뚝(이런 못의 붕러를 까칠한 붕어라고 저는 부릅니다)

붕어가 사람들의 기척에 예민해져 찌를 올리지도 않고 한두마디 후 바로 쨰버려 첫 날은 덩치를 똇장에 쳐박아 결국 터져버리고
옥수수에 길들여져 입도 크게 벌리는게 귀찮은지 새우를 먹으려고 전투모드로 식사하는 것보다는
돈까스에 딸려나오는 옥수수를 포크로 집어 얌전히 먹듯이 붕어의 취이패턴도 얌전히 먹으니 찌를 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식한 바닥대물채비에 굵은 새웅에 밤하늘에 환상적으로 올리는 붕어의 입질을 보길 원한다면 사람들 오기 힘든 비밀터냐?
가벼운 채비든 어리버리 채비든, 슬로프 옥내림이든 옥수수로 가야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셈입니다

물론 떄않묻은 비밀터 순진한 붕어들을 옥수수로 유혹하면 가능성은 있지만 잔챙이 성황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물을 속아낼 것인가하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대물채비는 잔챙이들 때문에 짜증이 나서 2시에 대걷고 자버렸지만

비밀터 한 곳만 무식한 채비로 주구장창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지불해야할 대가가 큽니다-1킬로 행군 몇 번 왔다갔다/강수예보시는 접근 불능, 임도타고 가야하기에. 포인트 작업을 해도 그 못이 고기 나오는 때가 아니면 꽝.그래도 심심하면 옥내림 하나 꺼내 잔챙이 손맛도 보면서요)

8월 20일 지나면 비밀터에 한 1주일 장박해 볼라고 합니다
아무리 5짜 6짜가 있어도 사람 붐비는 까칠한 붕어보다는 진입하기가 힘들기는 하고 적적해서 그렇지 순진한 붕어가 있는 나만의 비밀터가 저에게는 영원한 대물메카입니다

진화하는 붕어보다는 무식한 채비고 무장해서 아직 순진한 붕어 찾으러 갈랍니다
아 참 그리고 옥수수 사용하고 못에다 절대로 붕어 식사하라고 뿌리지 마세요
그 다음에 바닥채비로 옥수수 낑기고 대펴도 물 속 바닥에 엄청난 옥수수가 있는데 붕어가 쉽지 입질할까요?
그냥 다음 사람쓰도록 물버어서 놔두시고 가시면 냄새도 안나고 개미도 끼지 않습니다

쓰다보니 주제 넘게 너무 길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빼장군님, 더위에 건강하십시요(노안이라 글이 잘안보여 글수정시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온 저수지에 옥수수화 되는 말이 얼마 남지 않습니다...ㅠ,.ㅠ
한방부르스님에 얼굴이 아롱그립니다.

올 대백회때는 나타 나시길 바래봅니다.ㅎㅎㅎ

소호강호님 저는 더위먹지 않고 잘 있습니다.

525님~꾼에 발길이 닫지않는곳을 찾아서 드리대는 곳이라야 뭐~설레임이 잇고 어떤 기대감에 낚시하는 제미가 대물꾼에게는

최고에 기대감이 아닐까요.

저역시 옥내림과 예민한 채비 자체를 아직까지도 전혀 모르고있습니다.

80년 후반부터 90년 초까지 새우낚시에서도 투박한 채비에 아주 예민한 찌 맞춤에 케브라합사 쌍바늘 모듬채비가 유행했드랬지요.

조과면은 월등했는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밤세도록 잔챙이에 깔짝 거림까지 어신 전달에 눈이 피곤하는 관계로 채비를 접었지요.

각 개인에 차이는 많습니다만,

그져 무식한 채비로 잔챙이는 무시하고 큰미끼로 한마리를 기다리는 꼼지락 거리는 예신에 매혹에 취미로 미 처 있는 것이지요.

점잔한 예신과 점잔한 찌 올림이 없는 낚시는 저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아직도 그냥 쭉~한길로 가고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더위먹지 마시고 안전출조 기원합니다.

아주 공감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여러님들 고맙습니다.
댓글까지장문이라 다읽는데 만은시간보냤습니다.ㅜㅜ

전 새우와 참붕어 주로쓰는데 요즘 도통 안먹히더라고요 저희동내도 4~6년전에는 새우 참붕어 환장하고
츠믁더니만... 요즘 옥내림아니면 붕어얼굴보기힘들정도입니다..

제생각은..
낚시할때뿌려지는 떡밥 바닦에서 썩지않고 붕어들이 다줏어먹습니다
철수길에 남은옥수수 대부분사람들이 저수지에 뿌리고갑니다
그거 붕어가먹습니다

그렇다면 먹기편한 옥수수와 떡밥을 먹은붕어들이
거기에익숙해져가는듯합니다

저도 요즘 인슨턴트에너무 중독돼서 구찬아서 걍 대충 인스턴트먹습니다
낚시가서도 인슨턴트 만이먹습니다 붕어도 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육류를 먹어야 튼튼하게잘랄낀데...붕어들아`~~~~~~~~~~~!
해박한 지식 경탄드림니다.

추천 드림니다.
물트림님,sm525님 리얼한글 잘읽고 갑니다
추천 드림니다
장문댓글에서 마니 배우고 갑니다..꾸벅

고맙습니다~~~~~~~~~~~
월척에 대단하신분들 너무 많습니다. ^^

오늘도 좋은 정보 가득 가지고 갑니다~

날 더운데 건강 유념들 하시고 행복만땅~~하세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무것도 몰르고 남은 옥수수 물에 버렸는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겠습니다 월님들 더운날씨에 안출 하시고 사구팔 하소서
과다한 밑밥과 남은 옥수수 버리는거 주의 좀 해야 할거 같네요
저번주주말아는형님과조그마한소류지로같었습니다그형님은옥수수만저는새우만바로엽에서하셧는데요ㅡㅡ전6치1마리그형님은6치에서떡걸이까지9수하시더군요포인트는그형님자리나제자리나별반차이가없었습니다ㅡㅡ
장군님요~댓글이 마니도 늦었심돠~
울붕어는 배고프면 다먹잖아요~
그래도 기가막힌찌올림은 새우나 참붕어이고...
가끔씩 생미끼낚시할때 새우빨 잘듣는 쪽으로 출조지를 선정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끼는 그렇게 비중을 안두는편이고
걍 오늘하루 쓰고 싶은것 쓰는편이거든요~

울붕어도 조금씩 입맛이 변해는가지만 사람처럼 항상 먹어야하는 밥을 먹듯
붕어도 고유의 미끼를 꼭 챙겨먹을꺼에요~ 미끼에 대한 믿음 더잘아실듯.. ㅎㅎ

아무쪼록 올한해 튼실한넘으로 한마리 하세요~
붕어도 전화하지요. 우린 핸드폰 들고 댕기지만 붕어는 텔레파시로 전화하지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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