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경험으로 이루어지는 노하우
찬스(산란철, 새물찬스) 위기(배수기, 갈수기, 고르지 않는 기상악화) 상황까지
봄부터 늦가을까지 최소한 말뚝은 면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곳일까요?
자주 출조하시는 저수지 중에서 다른분들은 입질을 전혀 받지 못할때
최소한 내자리는 잔챙이일지라도 찌맛을 볼 수 있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면 합니다
물론 출조시마다 덩치급으로 재미를 보시고 계시는 분 보다는
그렇지 못하고 찌만 바라보다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으실 겁니다
맨날 꽝만 치다보니 붕어얼굴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떡밥낚시를 하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미끼자주갈아주기 귀찮아서 이것은 싫고...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나만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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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출조하는 저수지를 탐색해 보시면 포인트에 따라 지형이 조금씩은 다름을 발견하실겁니다.
물속에 큰돌맹이(은폐물)나, 경사가 끝나는 지점(혹 시작지점), 주위보다 조금이라도 더 깊은 수심을 보이는 구덩이,
또는 주변에 비해 깨끗한 바닥을 유지하는 곳 등등...
낚시대 한대들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탐색을 하시다 보면 분명 그와같은 포인트를 발견하실수 있을 겁니다.
어떤 저수지든, 반드시 2-3곳의 명 포인트는 있기 마련이라 봅니다.
보통 우리들은 낚시하기에 바빠서 포인트 탐색엔 좀 게으른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한번 정도는 시간을 투자하여 탐색해 놓으신다면(진지 구축해 놓고 입질이 없는 시간대에 라도)
오래토록 손맛과 짜맛을 보실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자주 가는 곳에는 2-3곳의 포인트를 물색해 둡니다.
혹 다른 사람이 1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면, 2,3 포인트를 차지하면 되니까요.
열심히 노력하는 자를 당하긴 힘든 법이죠.^^
잠못자는 악동님만의 멋진 포인트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는 기쁨을 누리시는 출조길 되십시요.
조과에 대한 목마름이 큰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낚시출조을 할때마다 큰 붕어와 대면을(마음에 욕심)기대하곤 합니다
어느 선배님이 저에게 낚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으시던군요 그래서 전 낚시는 자연에 동화되며 ..인내하며 기다리는것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선배님에 낚시 철학은 좀 다르지만
樂時[즐거울 낙] [때 시] 즐거울낙 때시라고 표현하시던군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라고요 우리 낚시인들중 강태공 <이분을 모르는분은 <br/>없을겁니다 그분은 왜 빈 낚시대을 물가에 드리우고 무엇을 잡고자 했을까요
제 원래 닉네임이 세월을낚는다 입니다
제 경험으로 찬스중에 찬스 제가 낚시 다닐때 이렇게[물이 뒤집어진다]
표현하곤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애기나 경험하신분들도 계실겁니다
어느 저수지을 보면 몇년주로 산란기도 아닌데 월척이상 붕어가 2~3동안
무수하게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낚시을 배울때는 대물낚시 먼 내림낚시 이런낚시에 장르가 없었으며
낚시군에 욕심과 귀찮음이 만들어낸 낚시에 장르인것 같습니다
큰고기을 잡아야 낚시을 잘하는 사람 이런인식은 여러가지 매체가 만들어낸
허상이기도 합니다
잠못들고 있는 악동님에 궁금증이 풀렸스면 합니다
그냥 차에서 최고로 가까운데 자리잡으셔요.ㅎㅎㅎ
난,가까운데 자리를 잡을뿐이고.
그래서리 맨날 꽝꽈아아아아아 할뿐이고,
사실 아무리 좋은포인트라도 마이걸으면 다리아프,,,,,이고지고
그러나?
또.남이 이고지고 생고생해서 월이한수하면 배 엄청아프이...
잠못자는 악동님 늘건강하세요.
....사나이텅빈가슴....
사람들이 거의 안들어 오더군요. 이곳에서 지인분이 5짜를 터뜨렷습니다.
사람들이 안오는 이유는 300미터...걸어야하기때문에요..ㅎㅎ
계속 나만의 저수지로 놔둬야할것 같네요^^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도 인기척이나 소음으로 포인트가 파괴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많이 걷고 가장 조용한곳을 찾습니다.
동출인원중에서 항상 제 조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도 대물하다가 가끔씩 지칠때 떡밥으로 하루낚시합니다,,,
결국에는 역쉬 낚시는 기다림이야라고 생각하게돼죠,,,ㅎ
저도 덩어리는 아니라도 6치이상 옥수수 먹고 올라오는곳이 산속에 있거든요^^
지렁이는 징거미땜에 징글징글하고 걍 옥수수만 달아놓고 찌구경합니다 ㅎㅎㅎ
물론 사람은 없구요 저혼자나 동출하는 조우들끼리 밤을새는곳 입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악동님 ^*^
물론 매일같이 수위가 줄어들고 하니 맞출수가 없습니다.
단 .지형만 잘 봐두면 그리고 남들이 들이대지 않았다면 확율 100입닏.
논, 밭자리의 둑밑이 포인트죠..
거기만 찾으면 머 하룻밤에 10마리는 기본으로 가능하다고 봐야죠..
저 같은 경우은 이도저도 안될때 찌맛만 보자고 마지막에 찾읍니다.
꼭 찾아서 찌구경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원하는 대물도 상면했습니다
작년에도 한곳을 약 2개월정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해서 월척급 몇수 올렸습니다
하지만 금년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쪽 저수지가
가뭄의 영향으로 물이 많이 빠진 상태여서 그런지
붕아지매들이 영 입질을 해 주지 않습니다
올해 6번 출조에 3수로 조과가
다른해에 비해선 저조합니다
물론 하룻밤 노숙하면서 1주일간 쌓인 스트레스 풀러 다니지만
붕어가 나온다면 더 좋은 것입니다
밤새도록 입질한번 보지 못하고 오면
힘이 많이 듭니다
또 한가지 올해는 이상하게 잠만자고 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남들 앉지않는 자리에 가시여 앉으시면 될듯싶습니다,,,ㅎㅎㅎ
좋아보이는 자리보단 생자리에 한번 앉아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일행이랑 가면 꼭 험한자리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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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듸 어디에 자리하시든 꼬~~~~옥 당찬 붕순이들 상면하시길 바랍니다...
갈수기 물이 많이 빠졌을때 좋은 저수지 찾아서 반반한 큰돌이나 대리석 가공해 놓은 것을 바닥에 깔아놓고 이정표를 정해서 칸수를 정해놓고 물이차면 그 자리에서 그 포인트에다 던진다고 합니다. 수초가 밀생해도 그 자리엔 찌가 잘 들어가고 공간이 있어서 붕순이 놀이터가 된다고 합디다. 내가 해본것이 아니라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그럴듯 합니다. ㅎㅎㅎ
그렇게만 한다면 나만의 포인트라고 할 수가 있질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