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교체하고 싶을 때

안녕하십니까? 올 여름부터 낚시대 지름신이 제게 임하시려는 하는걸....가시라고..제발 가시라고 하여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신수향만 풀셋으로 12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다른 대는 눈길도 주지 않았었는데, 최근 다른 낚시대로 갈아타고 싶어 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른 조사님들은 낚시대 교체 주기 또는 어떤 계기로 낚시대를 갈아 타시는지 궁금해져 질문 드립니다. 나는 이럴때 낚시대를 교체한다. 1. 쓸만한 새로운 낚시대가 출시되었을 때 2. 자동차 싫증 날때 처럼 내 낚시대를 3~5년 사용해 싫증 났을 때 3. 수초나 붕어/잉어를 걸었다가 대가 부러졌을 때 4. A/S가 형편없을 때 5. 낚시 장르(예컨대, 떡밥낚시 ->대물낚시, 대물낚시 ->떡밥낚시)를 바꾸었을 때 6. 상품으로 받은 낚시대로 이 낚시대로 구색을 맞추어야 할 때 7. 웬만하면 교체하지 않는다. 내 낚시대 제일 잘 나간다.(주력대로 손색 없다) 8. 기타의 이유로 교체 댓글 보고 저도 판단할 근거로 삼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