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낚시대 도난 당하시는분 자주 뵈니 저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저도 최근에 비싼 낚시대 몇대 쓰다 보니 잠깐 눈붙일때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합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런 고민한다는게 좀 아이러니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대비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첫째, 깔맞춤은 안합니다.
제가 필요한 낚시대는 그때마다 구입해서 그런지 깔맞춤이 안되더군요.
받침대는 대강 3~4만원대 저렴한 거 쓰니 깔맞춤은 더더욱 안되겠지요.
셋트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좀 고민되실거 같습니다.
낚시대가 고가가 아니더라도 깔맞춤이면 괜히 좋아 보인다고 할까요...
둘째, 낚시대 편성 후 낚시가방은 차에 넣어 둡니다.
아무래도 낙시대 편성 후 그옆에 낚시가방이 있다면 낚시대 훔치고 가방까지 훔치면
모든 셋트로 구비가 가능하니 중고시장에 팔기가 용이하여 흑심이 두배가 되겠지요...
세째, 잠깐 눈을 붙이는 사이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슬쩍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겠지요.
이럴때는 피곤하더라도 비싼대는 접어서 차에두고 반카본대나 안쓰는 낚시대를
피고 대강 찌맞춤 안한 아무대나 피고 꼭 케미는 불을 밝혀놓고 거치하고 편안하게 잠을 잡니다.
케미라이트가 희미하거나 안보이면 좀도둑들이 안심하고 슬쩍할거 같아서요...
여러분들은 도난에 어떻게 대비하는 지 아이디어 좀 공유합시다
낚시대 도난..어떻게 대비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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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가서 이런저런 낚시이야기를 하고 자리를 잠시 비우게 될시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가능하면 제 자리에서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텐트까지 설치후 반경 20미터 이내에서 모든걸 해결합니다.ㅎㅎㅎ
세째로 낚시대가 수백만원대의 고가이다보니 저두 나름 고민하다가 월산의 낚시대 지킴이 1만5천원짜리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정말이지 가격대비 성능짱입니다.
같은 낚시인들끼리 이런 불미스러운일은 없어지는 그런 날을 기다려봅니다.
자리 앉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편하고 시끄러운 곳 주의는 피합니다
미리대비 한것밖에 없을것같네요
잠자리하고 좀떨어저 있으면 귀찬아도 대접습니다
그다음날 따시피면 되니까요 편안히 잠도자고요.
혼자 출조시..의자에 엉덩이 붙이면 거의 안움직입니다..
쉬할때등등 빼고요..ㅋㅋ
잠을 청할때도 의자에서 자고요...ㅎㅎ
어떻게 작동하는 원리인지 궁굼하네요.
사라지셨더군요^^정말 빠르시던데요ㅋㅋ
다행이 부산에 계시는 방범 대원이신 낚만조사님께서 고맙게도 레일분양 해주셔서 정상을 찼았지만^^정말 황당 하더군요...출조시 조심들
하시구요 올해 건강한 낚시 하세요~
피곤해서 잠시 잠잘때 의자에서 주무세요
이것도 버릇들면 집보다 편한 안식처가 됩니다.
그리고 조금식 쪽잠을 자두는것이 밤낚시 체력안배에 도움이 됩니다.
언제올지 모르는 대물을 위해서..ㅎㅎ
농담이구요~
저도 두번 낚시대를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다만
잃어버릴때 잃어버리더라도 그냥 편하게 낚시합니다.
반드시 먹거리며 써비스는 제가 제공 해야겠죠 ㅎㅎ
아주 푹 자고 옵니다.
가져갈게 없어서 낚시대를 가져가니 원..
아직까지 전라도쪽은 그래도 낚수대 훔쳐가는 놈들이 그리 많지는않아 걱정없이 잡니다
식당가서 밥먹을때도 그냥 신경안쓰고 가긴합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도난당한적이 없어서 맘이 편한가봅니다 ㅎ
그래도 가끔 혼자낚시할땐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2~3명이 와서 솔직히 뎀비면 저도 어쩔수없을거같다는..ㅋㅋ
동행이 가장좋은거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낚시 가면 밤을 꼴딱 새서 도난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ㅋㅋ
포인트? 중요하지 않습니다
짐 옮길때 귀찮아서 차랑 젤 가까운 자리에 대를 펴고
다 펴고 나면 나머진 다시 차로 다 옮겨놓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 낚시대는 아무도 군침흘리지 않는
그저그런 장비를 씁니다 ㅎㅎㅎㅎ
어슬렁 어슬렁 거리는 도둑들이 확실하게 도난을 할때까지 기다립니다.
제물건을 가지고 8m터쯤...도망가고 잇을때 50대로 뒷통수롤 날려버릴껍니다.
<본인물건 분실은 본인책임이 가장큽니다.>
이제는 잠을자도 의자에서 그냥 살짝 부치고..
동료들이랑 가면 안자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보초를 섭니다!
허나, 혼자갔을때는,, 되도록 안잘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잊어먹지는 않았지만 지금생각하니 너무 무모했네요. 낚시도둑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절대 차로 안갑니다 ㅋㅋ
헤엄쳐와서 들고간다면 ,,,뭐,,할말없겠지요.
아니면 동출한 사람과 교대로 잡니다.
그리고 동출을 하는게 젤로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밤손님 정말 무섭습니다...
도난방지에 획기적이라면 저도 사용하고 싶습니다..
쓰시는 분들 설명 좀...부탁드립니다.
붕어와춤을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제일 현명해 보입니다.. ㅎㅎ~
가장 안전한것 같습니다..
나중을 대비해 손잡이대 안쪽에 이니셜을 새겨두고 있습니다. 좀 비싼 낚시대만큼은요 ㅎㅎ
핸드드릴로 살작 파이게끔 새겨두죠.
지워도 표시나고 안지우면 이니셜이 그대로 보이니까요.
도난 시 중고시장 마다 내용 올리면 사는분들도 확인 할테고 도둑넘도 확인하게 되면
팔지 못할테니까요.
법인 잡기에도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듯 해 이런 잔머리까지 굴리게 되네요 ㅎㅎ
그래도 절도범 잡거나 퇴치하는데에는 이만한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도난당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불안에 떨며 지키는것보다 훔쳐가도 처분할수가 없다면 도난건수가
점차적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하네요.
낮 시간대는 그래도 쪼매안심 할 수 있는데, 해가 넘어가면
이노무 블루길들이 돌아 뎅깁니더....
틈을 안주는기 제일 상책 입니다.....(방한장비 단디해서 제자리에서 쪽잠으로 해결~~~)
저는 낚시대 도난당해 보진 않았지만 윗 글들을 읽어보니 도난 경험들이 있군요
참으로 애석 합니다, 낙시 취미 갖은 분들은 나뿐 속세에 물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글을 읽으니 좀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걍 있는 그대로 살면 안되나요, 내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부득이 남의것을 탐내,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많은 아픔이겠죠. 과연 그런분들이 낚시에 대한 예절은 있는지 조차도 의문이 드는군요.
자기 편하자고 쓰레기를 버리는등 ,암튼 좋은 취미를 갖은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다함께 즐겁게 삽시다,
그러니 조황도 별로이지요...ㅎㅎ
그리고 아무리 조황정보가 좋더라도 낚시꾼이 많은곳은 절대로 안갑니다.
혼자 조용히 독조하는게 좋아서요...^^
올해에는 낚시대도난사건이 안일어났으면 합니다...^^*
잡으면 소금에 염장을~~~
넘 심한말(?) ~~!!!!하여간 조심하는게 상책이 아닐까요?
확실한 방법은 ‘불침번’이 아닐까요?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11번가g마겟 사이트에 덩어가시면 도난방지기 벨이 있읍니다
방지기를 밭침틀이나 뒤꼿이에 거치해두면 방지기 주위5머타 가까이에물체가
움직이면 벨소리가무지하게 크게나면서 여러가지 소리가납니다
가격은 10.000원미만 입니다
부득이 자야 할 일이 생길 경우엔 대를 접어서 차에 넣어 놓은 후 잠시 눈을 붙이는 한이 있어도....
낚시 가서 차에서 잘 정도로 피곤하거나 하면 아예 밤낚시를 가지않고 집에서 푹 잡니다.
그 길 만이 건강지키고 장비 지키는 길 입니다.
뭐~~ 도둑이없으면 그럴일없겠지만 항상
도둑님이 절 지키고 있으니 저도 지켜줘야죠~~
잡아서 합의보고 낚시대 업글도하고!!
작년에 지인이 5단에 체블 5대 폈는데 저녁먹고 와보니 받침틀째 몽땅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그 소릴 듣고도 헐렁하게 볼일 다보고 다니는 저도 문제인가요? ㅋ
음... 눈 붙일 때 낚시대 총알걸이에 전부 낚시줄로 엮어 왕방울 두세개 달면 어떨가요. 흑
다른 기타장비도 비슷비슷 .. 낚시장비가 왜 남이 훔쳐서 돈벌이할만큼 비싸야 할까여?????
열댓번 출조한 초보낚시꾼 생각엔 좀 .... 캐스팅 몇번안되는 생미끼낚시에서....
제 생각이 넘 짧을수도 있지만 낚시가 넘 고가 레포츠처럼 느껴지네여... 자동차,기름,톨비,수많은 장비들...
토요일 낚시가방메고 경춘선지하철로 출조하시는 단정,깔끔한 포스에 5-60십 정도에 아저씨를 보고는 많은 생각이 들더군여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전 강원도가 주거지라 근처에서 하는데 .. 월척들어와서 낚시대 도난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알았습니다. ;;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작년인가 월산에서 경보기 만 오천원짜리 하나 샀네요 .. 성능 좋지만 소리가 너무 커서;(동작감지기 원리)
잘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 오히려 캠핑 시 자리를 잠깐 비울때 텐트 안에다가 설치해 놓습니다. ^^* ㅋ
차에서 잘 정도로 추운날 낚시안하고 .. 파라솔 텐트 치고 .. 그안에서 밤낚시 합니다. ~ 도난당하면 .. 후 ..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 박봉이라 ;;
어찌이렇게 세상이 각박해지고 살벌해지는지. 우리모두 안심하고
낚시할수있는날이 올까요?????휴~~~
밀양에서 몇해전에..혼자 2박3일 낚시를 갔는데//마지막날 낮에 대구서 두분이 내려오셨더군요...
조과 보고 옆에 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저녁도 삼겹살 구워서 같이 먹자 하시고...시원한 맥주고 같이 마시고...^^
피곤하셨는지 10시쯤 두분다 텐트안에 들가서 주무시더라구요...낚시장소랑 차랑 2미터 ..ㅋㅋㅋ바로 길이었죠..비포장/.ㅋ
저도 피곤해서 막날이라 그런지 한 2시되어서 바로옆 제 텐트에서 잤죠..ㅋ알람맞추고 4시에 일어나니..........
낚시대 1대도 없더군욬ㅋㅋㅋ
큰맘먹고 구입한 수파골드 10대..싸그리..ㅋㅋㅋ
옆에 차랑 텐트...아무것도 없이 저혼자만.....참...꿈인가 했습니다..
그렇게 친하게 이야기하고 저녁먹고 했는데....어의가 없더군요.ㅋㅋ
저는 깔맞춤을 했습니다. 그것도 중저가 대로요...
그래서 그런지 낚시대 아무리 널어놓고 자도 도난한번 없었습니다.
가진게 없으면 걱정또한 없지요..
2,이름 써 놓습니다.여러 곳에 ...ㅋㅋ
3,사시사철 24시간 쇠사슬을 묶어 놓습니다.
4, 혹 피곤해서 잠을자도 안 자는 것 처럼 최대한 연출 해 놓고 푹 자죠
가져 가려고 해도 완전 삽질이고 가져 가도 이것 저것 이름 여기저기 지우고 손보면 쓸 수가 없습니다.
가져 갈 때 보다 더 어렵게 가져다 놔야지요...ㅋㅋ
거두절미하고 가져 가는 납뿐넘들이 없어져야 되는데....ㅡ,.ㅡ
4500원 짜리 사서 걸어 놓으세요.
도둑과 대물로 부터 내 소중한 장비 어렵게 맞춰놓은 채비를 보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