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씻고 말리기를 끝내셨을것 같은데
뒤늦게 올려 봅니다.
낚시대를 분리 하면서 릴리안사(초릿대 끝에 실을 매는 부분)도 잘라내십시오.
채비터짐의 한 원인이 됩니다.
여러대를 한꺼번에 섞어서 넣으시면 나중에 제부속을 못찾습니다.
종류가 다른 대라면 괜찮겠지만...
세제를 사용하지 마시고 손으로 먼지만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씻습니다.
대 마디마다 물을 넣어서 양쪽끝을 손바닥으로 막고서
몇차례 흔들어서 속을 씻어 내십시오.
부드러운 수건을 가는 마디끝에 감아서 마디의 속까지 닦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늘에 거꾸로 말리십시오.
주의할 점은 낚시대 말려서 다시 끼우고 나서 기름칠 하지 마십시오.
저도 낚시대에 좋다는 기름은 다 써봤지만
낚시대는 기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디다.
나그네님의 말씀으로 어떤 좋은 기름이라도 결국은 때(찌꺼기)가 되어서
마디간의 접속부위등에서 해로운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냥 잘 말려서 그냥 사용 하십시오.
낚시대 소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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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낚수 대 꺼내서 욕조에 담갔다간..
우리 마눌에게 아주 *죽음 당할까 저어되옵니다.^^
에고 언제 난 물사랑님 같이 맞고도 마당에서 굴려가며 잘 버틸 수 있는 날이 올까..??
때린데만 안때림 버티겠는데...우리 마눌은 워낙 정확해서 때린곳만 아주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에고..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