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낚시를 배우는 초보조사입니다.
여러 조사님들께서 올리신 화보 조행기를 보면
초리대 끝부분을 보면 물속으로 담구어 놓고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더군요
이런 모습은 유료 낚시터에서 자주 볼수 있는
모습인데..대물낚시에서도 그렇게 하시는
조사님들을 종종 볼수 있는데요
낚시대 끝을 물속에 담구는 이유를 좀 알고 싶습니다.
그게 조과에 도움이 될까요??
크게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릿대가 물속에 살짝 담길때의 장점은
1).조금이라도 더 멀리 찌를 세울수 있다.
2).초릿대가 바람을 적게 타므로 바람불때 유리하다.
3).찌보기가 편하다...
4).낚시대의 초릿대부분이 손잡이보다 낮으므로 고기가 대를 찰때 총알걸림이 좋다.
입니다...
하지만 수초지역에서 초릿대가 물속에 잠길때는 문제접이 발생합니다.
수초부분에 초릿대실이나 원줄, 혹은 초릿대자체가 걸려 순간적인 강한 챔질에 가끔 부러지는 경우가 생기죠....그때..정말 황당합니다...
따라서 맹탕못은 관계없지만
수초지역에서는 초릿대를 물보다 살짝 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ㅏㄷ...
초릿대 끝을 물속에 담그는 이유는 대물이 덤비니까......가 아니구요.
우선 원줄을 물속에 담궈서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하려는게 젤 큰 이유입니다..
만일 초릿대와 수면 사이를 붕 띄워서 한다면 그 사이만큼 원줄이 노출되어 바람에 날리므로 예민한 콩알채비에는 상당한 영향이 미치겠죠?
또한 다대편성시에도 대당 간격이 가깝다면 원줄끼리 바람의 영향으로 엉킴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요(그래서 될 수 있으면 원줄도 가라앉는 싱킹타입의 카본줄을 쓴답니다)....
그러면 초릿대는 얼마나 담궈야 할까요?
보통 바람이 적은 날을 살짝만 담구시고, 바람이 심한날은 2번대 중간까지 담그면 됩니다.
초릿대 근처 수면에 수초가 발달하여 끝을 담그기 힘들때는 물론, 담그려 애쓰면 쓸수록 본인만 손해겠죠?
또 이외에도 챔질시 물의 1차 충격 흡수로 낚시대에 무리가 덜 가며,
공중에 떠 있는 초릿대를 채는것보다는 챔질이 자연스러워지며,
어르신들은 그렇게 챔질했을때 손목이나 팔꿈치에 무리가 안간다는 다소 임상실험(?)적인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뭏든 한번 해보세요..조과에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폼 나잖아요.
하지만 초릿대가 물속에 살짝 담길때의 장점은
1).조금이라도 더 멀리 찌를 세울수 있다.
2).초릿대가 바람을 적게 타므로 바람불때 유리하다.
3).찌보기가 편하다...
4).낚시대의 초릿대부분이 손잡이보다 낮으므로 고기가 대를 찰때 총알걸림이 좋다.
입니다...
하지만 수초지역에서 초릿대가 물속에 잠길때는 문제접이 발생합니다.
수초부분에 초릿대실이나 원줄, 혹은 초릿대자체가 걸려 순간적인 강한 챔질에 가끔 부러지는 경우가 생기죠....그때..정말 황당합니다...
따라서 맹탕못은 관계없지만
수초지역에서는 초릿대를 물보다 살짝 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ㅏㄷ...
이상 구미에 붕어 한마리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우선 원줄을 물속에 담궈서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하려는게 젤 큰 이유입니다..
만일 초릿대와 수면 사이를 붕 띄워서 한다면 그 사이만큼 원줄이 노출되어 바람에 날리므로 예민한 콩알채비에는 상당한 영향이 미치겠죠?
또한 다대편성시에도 대당 간격이 가깝다면 원줄끼리 바람의 영향으로 엉킴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요(그래서 될 수 있으면 원줄도 가라앉는 싱킹타입의 카본줄을 쓴답니다)....
그러면 초릿대는 얼마나 담궈야 할까요?
보통 바람이 적은 날을 살짝만 담구시고, 바람이 심한날은 2번대 중간까지 담그면 됩니다.
초릿대 근처 수면에 수초가 발달하여 끝을 담그기 힘들때는 물론, 담그려 애쓰면 쓸수록 본인만 손해겠죠?
또 이외에도 챔질시 물의 1차 충격 흡수로 낚시대에 무리가 덜 가며,
공중에 떠 있는 초릿대를 채는것보다는 챔질이 자연스러워지며,
어르신들은 그렇게 챔질했을때 손목이나 팔꿈치에 무리가 안간다는 다소 임상실험(?)적인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뭏든 한번 해보세요..조과에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폼 나잖아요.
붕어한마리님 , 마른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무시기 물 속에 담그면 뿌라진다?...닦수대 문제 있네..청강,498..이런 ㅉㅉㅉ.
안녕하세요?
위에 댓글을 다신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올려주셔서
저는 반대로 1번낚시대(초릿대)를 물에서 띄우는 것에 대한 말씀 올립니다.
그저 참고만 하십시요.
우선,
수초 등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는
챔질시 초릿대가 부러지거나 상하는 경우도 있고,
낚시대를 투척한후 받침대에 얹을때
초릿대나 줄이 수초에 걸려 채비가 엉키는 번거러움이 발생합니다.
또,
얕은 물가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에도
행여, 수심이 얕은곳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물에 잠긴 낚시줄에 붕어의 몸에 닿는 경우
즉, 물에 잠긴 낚시줄에 이물감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갈수기처럼 불안한(예민한) 시기에는 조황에 영향을 주겠지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 들었습니다.
안전운전, 안전사고에 유의하십시요.
낙사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