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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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칸수(길이) 요즘은 추세가 길어지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낚시대가 길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낚시대 가장 좋아하는 칸수가 2.2, 2.4 입니다... 칸수 길어지면 손맛도 줄어들고...쪼우는 맛도 줄어드어서요.. 긴낚시대가 더 많은 입질을 보는가요..^^

작년에 경험해보니 겨울이 가까워지면 저수지에 따라서

36대 이하는 입질 없는 곳도 있습니다.

발밑에 대물들이 움직인다고는 하나 아마도 긴대가 유리한 곳이 많지요
제경험으로는 수초지역을제외한 맨땅에선 장대가 유리한거같아요
요즘연안쪽을공략할때도 뒤로물러나서 장대를많이피죠 추세가 그런거같습니다 붕어는더욱예민해지고 꾼들은 더욱더 멀리멀리 캐스팅할려고하구요 .....그리고 각저수지마다 베스에유입으로 장대를많이선호하는거같습니다^^
도망자와 추격자의 동시 진화 과정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꾼들이 늘어나고 연안근처는 왠만한곳은 사람손을 탔으니 인기척을 느낀 붕어는 다른 은신처를 찾아
사람손길이 안닿는 곳으로 멀리 멀리 도망가려 하지 않을까요?
반면 꾼들은 멀어지는 붕어를 잡으려 미처 공략하지 못했던 먼곳까지 침투하여 공략하려고 장대를
선호하게 된듯 싶네요.
10년, 20년 후엔 또 어떻게 진화될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겁없이 발밑을 돌아다니는 놈들은 대부분 잉어 ㅎㅎㅎㅎ

맹탕이나 수심없는곳은 그래도 36대 이상 장대가 유리하겠죠&&
붕어가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제 경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제가 낸 개인 통산은 2칸~2.8칸에 유독 대물이
몰립니다
배스터보다는 비배스터가 많고
중부권 다닙니다

짧은대 조황은 진동이나 불빛에 얼마나
주의하는가로 결과가 극심히 갈립니다
수초나 땟장 장애물없을시 맨땅은 무조건 32대이상핍니다 ㅎㅎ

수심이깊으면 짧은데도피는데요

수심이업고 메다권이다하면 32대이상핍니다

댐에서는 예전처럼 쩜오칸이나 쩜칠칸으로 대물급들 간간히 노립니다

의외로 힘도안들고 찌불도잘보이고 집중하게됩니다 그래도 한번은오드라구요 쥐죽은듯이해야지만...
각자 자신이 낚시를가는곳의 여건에따라 칸수는달라진다고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낚수를할때 가는곳만 몇몇장소 정해놓고 가는지라..
가는곳의 여건에 따라 낚수대 칸수가 달리되는것같아요..
수초지역이라면 짧은칸수로 수초사이사이마다 펴넣구요..
맹탕지위주라면 아무래도 장대위주..입니다..
딱히 정답은없는것같습니다..
가까이 파고 드는 인파이터는 짧은 대로...
멀리서 간 만보는 겁쟁이들은 긴대로...
현장 상황, 주변 분위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댓수나 칸수 결정합니다^^.
결국은 장대로 가지만 손맛은 거의 업다고 봐야죠.맹탕지에서 잡는거 아닌경우엔 거의 들어뽕이나 수초 태우기 일건데 장대 힘들기만 하지 붕어의 손맛은 없을것 같군요,전 그냥 32대 이하로 손맛보는 낚시터가 낫더군요.
저수온기에는 되도록 긴대를, 고수온기에는 활성도가 좋아 바로 코앞까지 짧은대로
수온이 따뜻해지는 봄철이 오면 짧은대 많이 사용합니다
장대는 찌올림이 좋습니다 각각 다르지만 전 오칸 육칸 손맛이 짱입니더 ㅋ
조구업체 수완이라 해야 할까요?
긴 칸수로 가면 가격차인 많이 나죠
조구업체에서 3칸 까지만 만든다면
거기서 만족하고 즐기며 살겠죠
어찌 꾼들이 조구업체 장사속에 끌려다니는
느낌이네요
꾼들의 요구에 의해 조구업체가 만들어 가는것이 아니라
조구업체의 상술에 꾼들이 놀아나는것 같네요
긴대가 여러모로 씨알 선별력이 좋다고 보는 1인입니다.

씨알 좋은 붕어 낚으면 짧은대 보다 긴대가 손맛 훨 좋습니다ㅎ
낚시 환경이 좋은 밑에 지방에서야 자기가 자주가는 저수지 환경에 맞게
준비하면 되지만
장거리 출조하는 서울에선 짧은데 부터 장대까지 모두 갖쳐야
현장에서 낭패를 안봅니다 ***
워낙에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한 붕어라서 아마도 긴대 일수록 경계심이 덜 할테니까 자연히 입질이 잦겠지요.
특히 옥내림에 있어서는 더욱 심한것 같아요.
3.6칸 이상에서 만 입질이 들어 오는것 만 보아도 증명이 되지 않나요?
본인 지인은 옥내림에 무조건 4.0대 이상만 다대편성을 하는데 본인 보다 조황이 항상 앞서드군요.
그래서 요즘은 3.2칸도 잘 안 펴게 되고 오로지 3.6칸 이상만 펴게 되더군요.
70년대 만 하더라도 떡올림 주력대가 2.5칸 이었었는데....
그러다 보니 자꾸만 가벼운 대를 찾게 되나 봅니다.
예전에비해 낚시대들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더 가벼워지고 앞치기 잘되고 ㅎㅎ
장대에 대한부담이 줄어들어서 긴대 많이들사용하는거같아요
재방쪽같은경우 낚시대 달랑 두대 물 바로 앞에 펴고 할땐 15 20으로 하였는데 자립다리 사용하고 부턴 경사 위에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물을 앞에 턱진곳에 있다는 말은 포인트에 따라 맞는 말도 되고 틀린말도 됩니다. 여러 환경에서 다양한 칸수로 낚시경험해보시면 짧은데 긴대 어느 한쪽만 공집하면 안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짧은데 포인트 긴대 포인트 따로 있습니다.
2.5에서 3.0대선호합니다!!!투척하기좋고 눈안아프고 ~~~
일반적으로 노지에서는 짧게는 21에서 길게는 40까지 폅니다.
좌대타면 32이하로 피고요. 본인의 낚시 스타일에 맞게 또는 자주 가는곳에 알맞게
구성하시면 됩니다. 장비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치기 힘듭니다.
고친듯 싶어도 잠복했다가 2-3년 후에 또 발병하고...@@
낚시는 그 자체를 즐길때가 가장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늦은 봄, 밤에 조심조심 경사지를 내려가다 다내려와서 미끄덩 쾅~! 미끄러짐.
물가에 붙어 있던 월척급 붕어 튀어 멀리 물속으로 후다닥.
붕어가 물가 지면까지도 바싹 붙기도 하지만, 물밖 상황에 따라 틀려지죠.
수면적이 넓고, 사람많고, 주변이 어수선 하다면 긴대에서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죠.
사람이 제어할수 있는 범위까지 낚시대는 계속 길어질것 같습니다.
제경우엔.. 길면 좋치만
한게가 최대 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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