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유일한 낙이자 스트레스 풀이용 취미라 했었고,
우리나라 남자들 직장스트레스로 30%에 가까운 숫자가 나이 50을 넘기지 못하고 스트레스병에 사망하는거 이야기 해놨죠.
평일동안에 직장에서 들을소리 못들을소리 다 들어가면서 돈버는 기계행세를 했으면, 정신건강 유지차원으로 주말엔
마땅히 쉬어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했었죠. 긍정하더라고요. 하지만 매주 낚시가느냐 그건 아닙니다.
주말에 집안일이나 집에 해야될 일이 있으면 당연히 낚시 안갑니다.
해야할거 없으면, 눈치 안봅니다.
"나 낚시나 댕겨올라네"
"많이 잡아와~~!!"
여지껏 한번도 있지도 않은 핑계를 만들거나, 거짓부렁을 해서 낚시간 적이 없습니다.
이런걸로 낚시몇번 다녔다가 걸려서 한번 책잡히면 평생동안 가고싶을때 낚시 못가는 수가 있습니다.
전 밤낚시를 갈때마다 마눌과 딜을 합니다.
늦은 나이(40)에 대학때 배운 디자인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하여 거금들여 대학원 보내 줬더니 리포트가 많나봅니다.
리포트를 대신 써 줄 때마다 전 이렇게 말합니다.딜~~
그리고 밤낚시 후 오전에 집에 오면 밤12시까지 애들 봐줄테니 친구들 만나 놀라고 내 보내 줍니다.
보통 저두 통보합니다.
"낚시간다" 하고 말이죠..!!
그러나 어쩔때는 마눌님이 오늘 낚시가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제가집에 있으면 마눌님이 밥해야하고 시중들어야 한다고...ㅋㅋ
님들도 낚시안갈때는 집에서 마눌님을 귀찮게 해보세요..
그럼 낚시가라고 합니다...ㅋㅋ
물론 제방법이죠...!!
저두 옛날에는 낚시 갈때마다 마누라와 말다툼을 하고나서 기분이 그리 좋지않은 상태에서
낚시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달에 1번만 내가 가고싶을때 낚시간다고 선포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낚시갈때 별말 않합니다. 잘갔다오라고 합니다.
물론 2달에 3번정도는 갈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친구가 자주 써먹는 방법입니다 ....우선 붕어액기스를 구매를 합니다 ...당연 장모에게 선물을 하는거죠 ....
나이를 먹은 여자일수록 공짜!! 그리구 여성의 피부에 좋은것 이라면 사죽을 몬씁니다 ...
약을 중간 아님 후반부 까지 드실쯤 ...약의 증상이 맞는지 여부를 물어보곤 ... 증상이좋으면 상관음찌만 ...
별 효가가 없더라두 ...요즘 피부거 좋아 졌다 ...(친구장모는 탈모증있는곳에 머리가 다시 나더랍니다 )라는 칭찬을 합니다
물론 마눌님 앞에서 말이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젊을 때는 저도 집사람하고 낚시때문에 꽤 다투었네요.그런데 낚시간다고 짜증내고 다투고 하는 때가 좋은 겁니다.그만큼 애정이 있기 때문에 떨어져 있기 싫은 거잖아요.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면 서로 덤덤해져서 당신 아니더라도 할 일이 있고, 당신이 아니더라도 혼자 놀 수도 있고. 혼자 잘 수도 있고... 이건 어쩌면 참 슬픈 일이지요. 더구나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차라리 낚시나 다녀오라고 위로할 때 결코 편안하거나 자유로운 낚시 여행은 아닐 겁니다. 부인들 마음 많이 헤아리면서 낚시합시다. 눈치도 보고 싫어하면 적당히 양보도 하고, 봉사도 하고 다녀와서는 피곤하더라도 뒷정리도 하구요.글쎄요 남편이라는게 뭐그리 대단한 벼슬도 아니고 당당할 것도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나이 먹어가면서 참 많이 듭니다.
전 와이프 낚시 맛 들여서 같이 다닙니다 한번 출조할 때 짐이 많이 늘어납니다 텐트에 아이들 2명 놀이 할것까지 애들하고 마눌 밤되면 잡니다 그때부터 혼자만의 밤낚시 시작합니다 처음엔 유료터부터 시작해서 손맛보니 애들도 마눌도 스케줄없을땐 주말 항상 출조하니다 ^^ 낚시대도 전 연질대 싸구려 중경질때 쓰구 마눌은 록시대 씁니다 ㅜㅜ 두대지만 긴거 2대 더 사달라하네요 ㅜㅜ 저두 장비 좀 바쿠고 싶은데 저희부터 시작해서 친구들도 와이프 애들 데리고 한번씩 나옵니다 한번 같이 나오고 나니 잔소리 훨 덜하다고 하네요 주위에 그런부?분들 계시면 잘 상부상조 해보세요
아내의 취미 생활을 백프로 사랑해주세요 ^^
그러면 아내 역시 당신의 취미 생활을 사랑해 줄꺼에요 ^^
참고로 오래 못갑니다....
저는 결혼 8년차 인데 그나마 애들이 좀 커서 낚시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년 35회 이상 주말마다 낚시를 다니는데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아내의 일상 생활에 대해서 충분이 얘길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걱정해주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좋아져서 낚시 다니시는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대물하시길...
토요일 일요일 2일 쉬는날 하루는 낚시갑니다 갈때는 나 순찰 간다하고 무조건 갑니다
하루는 피곤해도 가족을 위해 무조건 봉사합니다 마트 가던지 아님 놀러가던지 피곤해도 하루는 가족과함께
담에도 물론 그러합니다 절대 규칙으로 나 혼자만의 약속입니다
그러면 금요일쯤 마눌라가 물어봅니다 낚시 언제가하고 왜? 볼일있나?하고 물어봅니다 마누라... 그냥 물어봤어 그럽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직장스트레스로 30%에 가까운 숫자가 나이 50을 넘기지 못하고 스트레스병에 사망하는거 이야기 해놨죠.
평일동안에 직장에서 들을소리 못들을소리 다 들어가면서 돈버는 기계행세를 했으면, 정신건강 유지차원으로 주말엔
마땅히 쉬어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했었죠. 긍정하더라고요. 하지만 매주 낚시가느냐 그건 아닙니다.
주말에 집안일이나 집에 해야될 일이 있으면 당연히 낚시 안갑니다.
해야할거 없으면, 눈치 안봅니다.
"나 낚시나 댕겨올라네"
"많이 잡아와~~!!"
여지껏 한번도 있지도 않은 핑계를 만들거나, 거짓부렁을 해서 낚시간 적이 없습니다.
이런걸로 낚시몇번 다녔다가 걸려서 한번 책잡히면 평생동안 가고싶을때 낚시 못가는 수가 있습니다.
뭐안보내줘도낚시가니까와이프도포기하더군요
한번씩따라옵니다^^
대부분 주말 낚시를 비교적 자유롭게 다니신 분들은
처절한 투쟁의 산물~... 이라 생각 됩니다
`차라리 낚시를 가라!!! 라는
마누라의 푸념이 나올떄 까지
줄기찬 투쟁?이 필요 합니다
한가지 다행인점은
투쟁의 실패 보다는 성공 확률이 더 높다는 주변의 반응 입니다 ㅎㅎ
몇까지 방법을 나열 해보면
가정일 나몰라라라 하기... 절대 아이와 놀아 주거나 청소,설것이,빨래,외식, 놀이문화에 관여 해서는 않됩니다!!
짜증내기,한숨쉬기,시비걸기 등의 심리전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밖에 나가서 안들어 오기,술먹고 카드 청구서 주기,시댁에 데리고 가기. 술친구 집으로 끌어 들이기
혼자 폭주를 하거나 리모컨으로 각종 신공을 부리거나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등등
그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아묺튼 실패률 보다는 성공률이 훨 높다는것을 명심 하시고 과감히 실행해 보시기 바람니다 !!
주변에 아주아주...가끔은
가정파탄의 사례도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저의 와이프 가방 반지 목걸이 시계 옷 신발 등등... 아마 그돈이면 저는 강포골드 풀셑이랑 각종장비 다사고도 남을것같네요.ㅠㅠㅠ 저는 제장비 어떻하면 AS를 받아서 또쓰고 아겨쓰고 이러고있네요.ㅠㅠ 그래도 와이프한테 선물은해야되니깐 이럴때라도 해면 기분은 좋네요.. 즐낚하시고 올한해 어복충만하세요.
늦은 나이(40)에 대학때 배운 디자인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하여 거금들여 대학원 보내 줬더니 리포트가 많나봅니다.
리포트를 대신 써 줄 때마다 전 이렇게 말합니다.딜~~
그리고 밤낚시 후 오전에 집에 오면 밤12시까지 애들 봐줄테니 친구들 만나 놀라고 내 보내 줍니다.
나 낚시다녀오면 안돼? 이거하고 나 낚시 다녀온다!! 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제 경험입니다..ㅋㅋㅋ
3일 집나가있으니까~
마눌님이 잘못했다꼬 하던데요~
옛날이야기기는 합니다만.ㅎㅎ
실험한번 해보세요~
뒷일은 절대로 책임지지 안습니다요~ㅎㅎㅎ
즐거운 낚시즐기세요~^^*
마눌님의 기분을 맞추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낚시가면서도 좋은 소리 못들었습니다.
40대 중후반되어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니 조금 나아지더군요.
50대가 되니 군대가는 아들이 있는 등 장성하니 확실히 마눌님이 출조에 장애가 되지 않더군요.
결론은 나이 들때까지 기다려라....는 아닙니다. 그러기엔 낚시를 가고 싶어도 너~~~~~무 가고 싶기때문에
안될 듯하고요.
첫 째는 부인을 감동의 도가니로....
처가 부모님을 비롯해 처가 식구들에게 잘 하십시오. 그냥 대충 잘하지 마시고, 진심을 다해 잘하십시오.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요? 처가 부모님을 친부모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 째는
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집안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남편은 홀로 낚시 가버리면 댕그런히 남는건 부인과 아이 뿐.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나 건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육체 노동에 가깝게 힘듭니다.
그리고 외롭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어도 그건 공허한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지 혼자 자기 좋아하는 취미한다고 룰루랄라인데, 부인은 종일 아이끼고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그러하니 사랑한다는 말씀 자주 해주시고, 낚시 갔다 오면 피곤하더라도 커피 전문점에 가셔서 이야기 해서
부인 마음을 풀어 드리세요. 남자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많지만 부인들이 육아와 살림하는 스트레스 남자 못지 않습니다.
결국 부부생활은, 인생은, 반려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 말입니다.
저도 터미박님 글아래부분 실천해보니 마눌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ㅋㅋㅋㅋ
저도 강추이긴 하나 뒷 감당은...
회원님들~항상 즐낚하십시요^^
"낚시간다" 하고 말이죠..!!
그러나 어쩔때는 마눌님이 오늘 낚시가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제가집에 있으면 마눌님이 밥해야하고 시중들어야 한다고...ㅋㅋ
님들도 낚시안갈때는 집에서 마눌님을 귀찮게 해보세요..
그럼 낚시가라고 합니다...ㅋㅋ
물론 제방법이죠...!!
새벽여명님 말듣고 좀 찔리긴 했지만 나름 합의점을 잘 찾아서 자주는 못 가도 가끔 바람쇠는 기분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조사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바랍니다.
39살의 아직 아이없는 결혼 3년차 입니다.
밤낚시 한번 갈려면 매우 힘듭니다.
며칠전 상가집 다녀온다고 뻥치고 낚시다녀왔다 걸려서 아주 초전 박살 났습니다.
어제부터 낚시가고싶어서 "나 가을타나봐","가슴이 먹먹하고"...별 짓을 다해도 안먹히네요.
제 소망중에 하나가 한 일주일간 특별한 목적지 없이 이곳 저곳 낚시 여행가는건데......
아....암튼 낚시를 못가니 너무 괴롭습니다.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주면 걍 통보하고 큰소리 탕탕 치면서 맘것 다닐수 있을텐데....
피곤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낚시 가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게 만드는게 키 입니다.
"낚시가는것이 죄인데. 봐달라"는 식의 뇌물공세는
완전히 약점 잡혀서 사는 지름길이고요.
낚시없이는 인생유지 안된다는걸 깨닫게 해주는게 답입니다.
위에 터미박님 말씀처럼, 무언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오히려 주말에 집에 있는것이 더 불편하게 되서
"낚시 안가냐"고 물어보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주말에 얘들하고 좀 놀아줘라"는 푸념같은거 하면, 데리고 낚시나가면 됩니다.
아이가 모기라도 좀 물려서 오면,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ㅋㅋ
주변의 형수님들 말씀 들어보면, 주말에 끼니때마다 밥차려주기 귀챦아서 낚시보낸답니다.
같이 다니고 있는데 혼자 다닐때보다 덜 무섭고 밥도 잘 챙기줍니다.
그러나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네요.
전에 없던 눈동자도 데굴데굴 굴리게 되구요.
낚시다녀오고 집에가서 당당하게 배고파 밥줘 하면 밥나옵니다.근대 밥먹고 문제지요 잠깐 소화시키고 세탁기 돌리고 ㅡㅡ설겆이후에 방쓸고 닦고 이불먼지털고 빨래널고 마누라님 시청하실 영화 받아놓습니다.영화보시는동안 5살딸 10개월아들 돌봄니다.너무 힘듬니다;
마눌은 샤워를 합니다...
결국 몸으로 때웁니다 -.-;;
그냥 일주일전에 "주말에 낚시갈란다...." "별일없지...?"
와이프 왈...."난 뭐하지....ㅎ"라고 합니다.
한달에 2~3번 낚시가는것 같습니다... 양가에 별일없으면 갑니다.
처음엔 도시락싸주던데 지금은 햇반이랑 인스턴트찌게 박스로 사줍니다...ㅎㅎ
살다보면 무뎌지는것같읍니다
가끔가다가못가게하면 못이기는척하고 안갑니다
허면 다음에는 말하지않더군요
가던지 말던지 해요
김치만싸줍니다
라면에햇반김치그리고 몰래삼겹살사갈때도있읍니다
이번주에 꼭 밤낚시 가야한는데 좋은 핑게거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밖에 나가면 얼굴이 무기에 쩐이 부족하여 앞만 봅니다.
밤낚시 한참다니땐 6일에 2일 집에서 잠니다.
그래도 낚시가라 합니다.
이유는...스트레스입니다.
밤낚시갈때는 날마다 허리운동해서그런지 별말없습니다 제나이34
10년후가무섭습니다 ㅠ.ㅠ 어떻게된게 밤낚시엔잠만자고옵니다 ㅠ.ㅠ 안자려고해도 10시넘어가면 졸음이..
허나와이프님께서 일시작하면서 양해를구하기시작해 지금은 허락이떨어져야지만 갈수있네요ㅜㅜ
평소에도 애들이랑잘놀아주고하는지라 낚시가기위해 따로 행하는건없습니다
한달에두번가기로 손가락걸었습니다ㅜㅜ일때려치라하니까 저맘편히낚시다니는꼴 보기싫다고 절대안그만두겠답니다ㅋ
약올라 하지는 마십시요... 모두 장,단점이 있는 거니까요 ^*^
괜히 막 짜증 부립니다.
그러믄 그냥 갔다 오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지금 그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잘 안가네요 열심히 돈벌고 몇년후에부터 움직여야 되겠어요.
이제 가방 챙기면 간식하고 김치 싸 줍니다.
하는 말은
안나오면 올께....ㅎ
천둥벼락이 처도 낚시 도중 온 적 없어요.
다만 업무 때문에 중도에 온 적있는데
처남 불러다 회사 맏기고는 그런 일도 없네요...^^
지금도 찌 도색 중인데 다 마르면
내일 쯤 출조 할 것으로
마늘남에게 예신을 보내 놨지요.
낚시 가기 정말 어렵네요...ㅜㅜ
늙으면 어디에서 낚수한다 전화 한통하면
일주일도 안찾아요***
미술배운다고하기에 매주 금요일에 가는거로 약속을받아놓고
전 금요일에 낚시를갑니다 ㅋㅋ
우리집은 매주금요일은 제가 낚시 와이프는 미술학원 가는날로
정해져있습니다
나! 낚시왔어
언제와요
낼
끝~~~
호의가 잦아지면 타성에 젖어들어 권리로 둔갑 하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어~~~~낚시 안갔어요 합니다
주말이면 당연히 가는걸로 알고있고요
저번주는 일주일내도록 밤에11시 이후에
출조를해도 당연히 고기 나오면 가는줄 암니다
주위누가 고기 어디서 잡았다 하면 장소 물어서 알려줍니다 툭파원이죠ᆢ
예전엔 만이싸웠데 이젠 신경을 안습니다
이제는 낚시좀 그만가요라고 했슴 좋겠습니다 ᆢ
'갈려면 갔다 와' 입니다. 부럽죠 잉.ㅎㅎ.
내한테 1등은 영원불변 당신이다.
당신이 아프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내가 필요할땐 나 낚시안간다. 맞제?
그리고 내는 당신과 내새끼위해 밤이고 낮이고 조낸 열심 일하는거 맞제?
니보기에도 내한테 낚시가 인생의 일부분이다 맞제?
니도 인생에있어 하고싶은거 있으면 아한테 부끄러운짓만 아니면 하고 살아라
아도 봐주고 밥도 내가 믹이고.. 니보다 요리도 잘하자나~ 돈필요하모 말하고. 내 밀어주 께~
니 내 사랑하나?
내는 니 억수로 사랑한데이~
.
.
알제?
.
.
.
두번다시 이야기 꺼내지 마라..
힘좋은놈으로다가~ㅋㅋ제친구 재수씨는 쉬고싶은데 주말만 되면 애들대리고 낚시가자고 조른답니다ㅋ
1박 : 3만원
2박 : 10만원
3박이상 : 30만원
집사람이 돈이 필요하면 쎄일가에 보내주고 가끔 장비 업글까지 해주더이다~~^^
힘든직장 생활하고나서 가는 낚수 생활의활력소입니다 모든주부님들 이해하셔야합니다
또한 연장하고 싶을때에는
"한마리도 못잡아서 도저히 집에 못가겠다...하루만 더..."
"오랜만에 대박이야 하루만 더..."
"너무 멀리와서 1박하기는 기름값이 아까워서 하루만 더.."
"같이 온 사람들이 하루만 더..."[나만 갈 수가 없다]
"약 내리려면 하루 더..."
이런 멘트를 자주 사용 합니다...
물론 출조시에는..."갔다올께"..면 끝이죠.
분위기 이상하면..돈질을 합니다...팍! 팍!...잘 먹힙니다..
매번 주면 버릇 되니까..가끔 생색내듯이...
이렇게 되면 낚시 가기를 바라기도 한답니다...
요새 집사람이 태풍을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최근 낚시를 못갔으니...말이죠..
낚시를 가야 돈이 생기니까 말이죠...ㅎㅎ
물론 조건은 경제권이 "나"에게 있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만...
집사람이 휴일마다 친구들 만나서 스트레스 푼다고
펜션 잡아서 수다 떤다고 외박하면
우리월님들은 쉽게 집사람 보내드릴 수 있을까요? ㅎㅎ
전 20년 피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낚시 갔다와서 힘들고 피곤한 모습 보기 싫다더군요..
자기 좋아하는거 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잠만 자고..
너무 이기적인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해서 담배 끊고,술도 업무 외적인 자리는
과감히 사양합니다..
그랬더니 집사람도 주1회는 아무말 안합니다..
작년4월에 3주연속 주3회 출조했다가
몸살감기로 응급실 갔는데..
그땐 좀 화 내더군요..ㅎㅎ
낚시가기 위해서
처가에 잘하기,선물하기..
집사람 바보 아닙니다..
더 자주 더 큰 선물을 원할걸요..
약점을 아는데..ㅋㅋ
평소에 생활태도와 돈 열심히 버는 방법이 최곱니다..
낚시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달에 1번만 내가 가고싶을때 낚시간다고 선포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낚시갈때 별말 않합니다. 잘갔다오라고 합니다.
물론 2달에 3번정도는 갈수도 있습니다....
1. 주일동안 노가다(?) 풀가동
2. 현질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ㅋㅋ
마나님 입에서,
제발 오늘밤은 두발 뻣고 혼자서 편하게 자보자!
저는 1번은 도저히 불가 이지만, 왠지 이런 회원분 있을거 같아요.
저도 첨부터 반대를 하더군요... 안놀아준다고. 심심하다고.. --> 뭐하러 결혼했냐고까지 하더군요..
눈치를 보면서 기회를 노리면서 2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변화더라고요.. 마눌이 아니고 제가 먼저 변화는데.. 집에서 잘 안나갈려고 합니다..
외식도 귀찮고 소핑도 귀찮고 친구 만나는것도 귀찮고 정말 거짓하나 안하고 365일중 명절/결조사 빼고 330일은
화사 <-> 집을 왕복만 했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뒹굴뒹굴.. 살은 통통하게 오르고..
그러다가 회사에서 야유회를 낚시로 하게 되었고.. 갈수 없다고 빠진다고 했죠..
집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인데 빠지면 안된다면서 가라하더군요.. 낚시대로 다팔고 뭐 가진게 있어야 가죠..
장비 사주고 옷사주고 용돈도 넉넉하게 주더니 갔다라랍니다..
그후 회사 낚시회에 가입해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회사 공식동호회이니 공식적이지 않냐고.. ㅋㅋ
한 4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지금은 목요일 오늘이네요 ㅋㅋ 분명 집에가면 물어봅니다...
금요일 갈거가?? 토요일 갈꺼가?? 물론 공식행사 있으면 못가죠..
매주 가는것도 힘듭니다... 요로코롬 비가 예고되어 있으면 집에서 쉴수 있습니다..
뒹굴뒹굴~~~ 이렇게 가끔 낚시가지 않고 쉬는것도 좋더군요..
염장질해서 죄송하고요.. 저랑 비슷한 방법으로 쟁취하신분 있던데.. 전 의도적이지 않았음을 다시 말해봅니다.
부디 질문자께서 소원하시는 것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500만 대한민국 낚시인(남자)이여 대동단결! 자유로운 출조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투쟁~~~
입어료를 아내에게 먼저 내십시요^^
전 입어료를 내고 가요
그래도 안먹히면 외식으로갑니다
그럼 투덜대며 갓다오라하죠
잊지마셔요 싸우면 안됩니다
지는게 출조하는 길 입니더^^
일주일애 두번출조갑니다 그담부턴
그중에 한분 '가지말라고 말리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감입니다.
작년봄에 와이프하고 애들 마닐라에 보내고
정말 원없이 낚시다녔습니다ㅋ
기본 2박 길면 5박정도.한자리에서 열흘한적도ㅋ
결혼하고 많이 싸웠죠.와이프도 제성격을 아니까
마지못해 보내주기는 했는데도 저도 맘이
편치는 않았죠.
큰애 여섯살때부터는 아예 못갔죠.일도 바빳고..
식구들 보내고나서 첨엔 신나서 맘껏 다녔는데
지금은 슬슬 질립니다ㅋ
결정적으로 휴가때 6박7일 개고생에 8월한달
밤에도 식을줄모르는 열대야땜에 회의마저
들더군요ㅎ
요새 저녁때는 꽤 쌀쌀하던데 그야말로 밤낚시
하기에 딱인 계절인데 3주째 쉬고있습니다ㅋ
저같은 경우야 드문경우지만 암튼 횐님들
낚시보다는 가족이 와이프가 먼저입니다.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이상 독거중년의 푸념이었습니다ㅎㅎ
나이를 먹은 여자일수록 공짜!! 그리구 여성의 피부에 좋은것 이라면 사죽을 몬씁니다 ...
약을 중간 아님 후반부 까지 드실쯤 ...약의 증상이 맞는지 여부를 물어보곤 ... 증상이좋으면 상관음찌만 ...
별 효가가 없더라두 ...요즘 피부거 좋아 졌다 ...(친구장모는 탈모증있는곳에 머리가 다시 나더랍니다 )라는 칭찬을 합니다
물론 마눌님 앞에서 말이죠 ...ㅋㅋㅋ
이러면 끝났습니다 ㅋㅋ 낚시대 울러매고 ...낚시를 갑니다 ...분명 마눌님은 어디가냐 ? 또 낚시가냐 ? 하구 화내겠죠 ..
이렇게 대답하세요 ....낚시가는게 아니라 ,,장모님 약 구하러 가는거라구 ㅋㅋㅋㅋㅋㅋㅋ
마눌님중 ~~ 사위가 본인 부모에게 잘할려는 행동 말 ( 거짓이라두 ) 하면 다 용서해줍니다 ..ㅋㅋㅋㅋㅋ
낚시언제 가냐는데요 ㅎㅎ
집사람이 이렇게 얘기하지요...여보 낚시 안가..?????????
비자금도 많이 조성하세요^^...
설득시켜 같이 가세요,기분 전환도 할겸해서 ,,
갘이 가면 이득이 많아요,
밥해주지 쓰레기 주워 불장난시키지,,
재미있어 할겁니다,,ㅎㅎ
그러면 아내 역시 당신의 취미 생활을 사랑해 줄꺼에요 ^^
참고로 오래 못갑니다....
저는 결혼 8년차 인데 그나마 애들이 좀 커서 낚시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년 35회 이상 주말마다 낚시를 다니는데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아내의 일상 생활에 대해서 충분이 얘길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걱정해주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좋아져서 낚시 다니시는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대물하시길...
목요일부터 힘든 얼굴합니다.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오전이 되면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그리고 머리 식히러 낚시갑니다. 다시 월화수 집에 잘 합니다..
매주 하니깐 이젠 잘 않먹힙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 이상은 가족이 같이 갑니다.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별도보고..고기도 구워주고...방가로 잡아서
잠자리도 편하게 해주고...애들 재우고 둘이 나란히 앉아 새벽 공기에 많은 대화도 합니다.
전 아직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낚시를 다니는데..
앞으론 간간히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갈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갈수 있는 방법은 어찌보면 참 쉽습니다. ㅎㅎ
하루는 피곤해도 가족을 위해 무조건 봉사합니다 마트 가던지 아님 놀러가던지 피곤해도 하루는 가족과함께
담에도 물론 그러합니다 절대 규칙으로 나 혼자만의 약속입니다
그러면 금요일쯤 마눌라가 물어봅니다 낚시 언제가하고 왜? 볼일있나?하고 물어봅니다 마누라... 그냥 물어봤어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