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심한 잔소리...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이번만큼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출조를 하고 싶습니다
자..월님들 뭐라고 하시겠읍니까?
친구놈이 이런 상황이 왔는데 제가 옆에서 직접 봤읍니다
친구놈 왈 "분명히 알아둬 낚시가 일순위고 니가 그 담이야"
이러더니 출조;; 이거...참...괜히 옆에있다가 난감해져서...월님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낚시 갈때 내무부 장관님께서 잔소리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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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출조를 꼭 가야할때는 일단 솔직히 가고 싶다
대신 다음주는 가족나들이를 가겠다라고..................
그다음주는 알아서 ..............
윗분님 저랑 똑같네요 .
저도 거래합니다..갔다와 일주일 설거지등...
하지만 일주일 동안 실행한적 없지요 ㅋㅋ
2~3일 하다가 안해요...
다음주에 가족과 보낸다고하면 그때는 상황에 맞게 대처하조..
낚시란게 자꾸 거짓말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ㅋ
요즘 자주 낚시 다니니깐 바람난줄알고 수시로 화상통화하네요 ㅎㅎㅎ
여보님 미안해요 ^^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으면 재미없어질수도..ㅎㅎ
일주일에 한번은 갑니다~!! 낚시 갓다올께...집사람 눈꼬리가 살짝 부르르떨다 올라감..그래도 출조..!!
가족들 아프지 않고 낚시갈수 있는 힘이라도 남은게 다행이죠,,,ㅠ
출조 안하실때 적당히 봉사와 사랑을..ㅎㅎㅎ
낚시 댕길라고 장가 안가고 버티는중입니다^^
하고 봐도 봐도 업네여 ㅋㅋ
그런여성분 찾다가
장가몬가는건 아닌가 쉽네요 ㅋㅋ
집에서 가지말라고한다면 가지 말아야합니다..
꼭 가야한다면 이해를 시켜야합니다..
집에서 안갔으면하는데 꼭 가야한다고 뿌리치고 간다면 출조나가면서도 맘은 편하시지 않을겁니다..
또한 계속 그런일이 반복이된다면 불화가커지고 싸움만하게됩니다..
이해시키십시요..이해시킬수없다면 가지마시구요..
이해시키는것도 능력입니다..ㅎㅎㅎ
전 와이프와 약속을해서 그걸 꼭 지키려 노력합니다..
다녀와서 애들하고 같이 시간보내고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아프다고 내색 전혀 안하기로요..
와이프말은..자기가 좋아서 가는건데 다녀와서 피곤하다고 죙일자고..이런거 정말 싫다더군요..
본인이 좋아서하는 일엔 꼭 그만큼의 댓가가 필요합니다..
그 댓가를 피하려니 문제가 생기는거지요..ㅎㅎ
그대신 밖에서 밥먹고 들어온나고 하지요.
마누라보다 9살 딸내미의 잔소리가 더 심합니다
요령도 통하지 않고 그렇다고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 많이 아픕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투척도 못하니 점빵 접는게 당연.
어디 감히 아녀자가 함부로 가장이 하고자 하는 것을 막습니까?
물론 상황 판단하고 당당히 가장으로의 권위를 지키면 불화 없이 취미 생활 가능합니다.
같이 가거나 캠핑을 가더라도 부엌 일은 모두 시킵니다.
그외에도 남자들이 해야 할일은 많지 않습니까?
설거지,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등....
그래서 그냥 막무가내로 출조 합니다
수요일 이 지날때쯤이면, 낚시가방을 꺼내놓고 정리 들어갑니다
주말에 낚시 간다고 대놓고 시위를 하는방법이지만
요즘은 포기했는지 주말이면 무조건 낚시가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꼬시고 우격다짐까지 합니다.(실은 혼자가고싶지만 작전상...)
결국 혼자다녀오라고 보내줍니다.ㅎㅎ
결혼15년차 되어가니 잔소리도 늘고..울 마누라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 그렇고 그렇게 사시는군요,불쌍한 남자들,,
애들 좀 컷어면 마누라랑 밤낚시의 운치도 느끼는것도 좋습니다
여자의 스타일이 천차만별 이라 대처 하는 방법도 수만가지 이니
본인이 잘알겟지요
내마누라 속도 모르는데 남의 집 마눌님들을 어찌 알겟습니까?
이긍 낚시하는 남자분들이 불쌍하지,,,ㅋ
본인이 싫으니까 나도 가지 마라...뭐 이런식.
작년에도 엄청 다투다 이유 없이 월 1회는 꼭 간다! 라고 합의봤는데 양쪽 부모님 댁 방문문제,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는 문제 등을 언급하며 또 딴소리 하는데 돌아버리겠습니다.
지난 달에는 지방에 사촌 동생 결혼식이 있어 갔다왔더니 낚시 1번 갔다온 걸로 퉁치자네요. 제 개인적인 일이라며...
암튼 결혼 생활과 낚시 취미 병행하기 너무 힘듭니다. 개인마다 마눌사마 분들 성격이 다른 것도 변수겠지만..
에효~ 불쌍하게 보이려고 매일 퇴근하고 낚싯대 만지작 거리는데 쳐다도 안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
낚시를 가는지 바람을 피우는지 신경도 아예 안써 보세요..처음엔 편하지만 나중엔 은근..열받습니다~
거의 매주 가니까 이젠 포기했는지 제 마눌은 가끔 한마디 하더군요.."일찍 와요"....라고..쩝~-.-..
다녀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그런데도 주말에 가끔 안가면 왜이리 허전한지..에혀~~~~~
오늘 모처럼 낚시 안갔더니 집에서 어른 음료수만 빨고 있네요.도움 되는게 없어요-.-..
못가는 날은 마누라를 귀찮게 합니다
적녁은 뭘하라
청소는 왜 안하느냐
세차하러 가자등
그럼 낚시 안보내줘 시위하는 줄압니다
이번주부터는 애들이...
내무부 장관보다 더 무섭(?)습니다.
아주~~ 편한히~~ 갑니다...^^;;
분명 잔소리가 그리울때가 있겠죠~~
50넘으면 마누라가 가라합니다
집에있으면 귀찮아 하거든요
덕우님말씀이 정답이십니다
잔소리할때가 행복한거죠.......
오늘은 않 가면 않돼? 하면.. 그래도 가라합니다.ㅎㅎㅎ
초등학교 아들놈 조용히 공부시켜야 한다고..ㅎㅎㅎ
얼어죽지 않을정도 되는 날이면 무조건 출조합니다.
낚시다니면서 마음이 많이 넓어지는것 같다면서 더 좋와라 합니다.
그렇다고 울 내무부장관 바람피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들놈 공부시키는게 취미라서..
아직 총각인게 다행입니다.
그 당시 써먹은 수법중 하나는 슬그머니 사라져서 낚시터에서 보고(?)하는 것이였는데 요거 한동안 먹힙디다. ㅋ
낚시안가믄 병나서 병원신세 질지도모른다카이~
첨에는 그라믄 죽어삐레이~하던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지도 안되겠는지(과부되기싫음)
1박만 하레이~하데요~
요즘 3박까지 가능합니다~
낚시터에 전화오면 요즘은 누라전화~ 안십죠~~~^^
편하게 말씀하이소~하믄 내가 졌따~ 하는데~
요늠의딸이 아빠가 해방 될라카이~
슬슬 태클 걸어 옵니다~
누라보다 요즘은 딸이 더무습습니뎅~
방법 좀갈차 주이소~~
그래야 절박할때 편안해 진답니다
저는 이렇게 합니다.
평소에 잠자리 잘 안하고 아껴둡니다.
낚시가기 2틀전부터 잠자리에서 힘 무지하게 씁니다.
낚시간다고 하면 잘다녀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낚시가면 너무 졸려서 탈입니다
"손톱깎기"님 "디러서 않갑니다"에
완전 빵~터졌습니다.ㅋㅋ
저도 총각인데요,
낚시문제로 자꾸 다투게되고 팅팅부은 얼굴
보게되면 디러서 않갈 것 같내요,
디러서 더 가려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