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보셨지요?
전오늘 당해 봤어요 ㅠ ㅠ
이럴때 대처 방법좀 있나요??
어쩌다보니 마땅한 자리가없어서 낚시터 입구쪽에
앉아버렸네요
낚시대 쎝팅하느라 다른 생각은 못했습니다
낚시대 펴놓구 한시간정도 됐을까요
오늘의 비극의 서막이 시작 되더군요 한 두세분이 묻고
지나갈때까지만해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댓분정도가 묻고 지나갈때부터는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군요
감이 둔해서 그런지 열분 정도가 물어 볼때야 비로소 감이 오더군요
잘못 앉았구나 ㅠ ㅠ
다대편성을 해놓은지라 쉽게 자리 이동도 힘들고 우이쒸~~~!!!
안내 표지판을 만들수도없구...
주요질문(?)
고기나와요?
잡았어요?
언제왔어요?
수심은요?
여기자주오세요?
미끼 뭐 쓰세요?.............
기타등등...
오후부터 시작한 고문이(?)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더군요
힘들었어요 같은 낚시꾼이기에 외면도 못하겠구 ㅠ ㅠ
당해 보셨나요?
대처방법좀 있나요?
갈쳐 주셔요????...........눼!!!!
[질문/답변] **** 낚시 안내소!?
/ / Hit : 15442 본문+댓글추천 : 0
그래서전 깊숙한곳?을 좋아라합니다~!!
1.그럴수 있습니다.
2.낚시인라면...
3.그곳을...
4.지나가면...
5.누구든지...
6.조황과 미끼를...
7.여쭤 봤을 겁니다.
8.낚시인에게...
9.조황.정보를...
10.봉사 하셨습니다.
11.수고 하셨습니다.
처음와서 잘모른다고 하셔요...
대구 고모역뒤 둠벙 바로뒤에
자전거 전용 도로 입니다^^
20분정도에 한분씩
입질은요? 미끼는요?ㅋㅋ
진짜 신경 많이 써이더군요ㅎㅎ
의자뒤에 문구점에 파는 형광지로
위자 뒤에 붙혀 놓으심이
입질 없음!!!
수심1미터
미끼 글루텐!!
현재 9치 2마리 ^^
요렇게 써 붙혀 놓고 낚시 하세요^^
빠가 매운탕거리잡으러왔어요
설래임과, 궁금증 아마 그때문일거라 생각돼요
귀차니즘이 발생하더라도 친절하게 배려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즐낚 하세요^^
물어봤을때 무시당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무안합니다.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거라생각합니다ㅎ
-끝-
써먹어야겠네요~
ㅋ ㅋ ㅋ ㅋ ㅋ ㅋ..................
대단허세요
유우머와 위트가 있으시네요 ^o^ ^o^
그런데 한편으로는 서로의 입장이 수시로 바뀔수가 있으니 ㅋ ㅋ
제가 다시내린 결론은 서로 폐가 안끼치는 선에서
묻는사람은 공손히 대답해주는사람은 친절하게 합시다
그렇지 않은가요??
저도 왠만하면 그런자리는 피합니다..
뭐 어쩔수 없어요..
저부터도 들어서면 조황부터 확인하니...ㅎㅎ
일일이 대답하기 힘들다 싶으면 자리이동하시고...
왠만하면 대화하는게 좋을지 싶네요..ㅎㅎ
물어보시는분은 한분이지만 한분 한분 모임 백분이되신다면
당사자는 한번물어보신거지만 답혀야되는전 백번이죠
그렇다고댓꾸안할수도없고 참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전 파라솔을 낮게 제가안보일정도로 안보임 그나마좀 낮나싶은는데요
안보이니 큰소리로 고기나와요 하시니니 ㅎㅎㅎ 답이없더라고요
한자리서 장박하다보니 사나흘낚시하면 동네주민다됩니다
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다 예의 바르게 대답해드립니다..
낚시인(?) 들 끼리는 그래도 그정도 쯤은 해야 도리 아닐까요?
글루텐(떡밥)에 쉰내가 펄펄 나더라도..캐미에 야간 캐미가 꽂혀 있어도..
" 금방 왔습니다 " ㅠ 농입니다 ^^;
귀찬은것도 낚시방해되는것도 물론 있지만, 얻어가는것도 더러 있더라구요 ^^:
물 한잔 커피 한잔 먼저 권할만한 낮짝은 안되지만..저도 타지에 원정낚시가면 자주 여쭤보기에.. 친절히 다 대답해 줍니다...
마음이 넓으시군요
모든조사님들의 본보기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저두 부산남님의 뜻을 따라 해볼까 합니다(따라쟁이 ㅎ ㅎ )
고맙습니다~~~!!!
가끔 대답하기 싫게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그런분들은 본인이 알아서 살림망도 들어보고
획 던져 놓고 가기도 하지만요.
하루 낚시에 수십분이 물어 오느 경우도 있으나
낚시만 하면 지루하단 생각도 들고요
때론 정말 스트레스받고 기분 영 아니어서 낚시를 갈때가 있는데 그럴때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보면 모든 고민들을 순간 잊을때가 있어 좋기도 합니다 . 물론 귀찮을 때도 있지만 좋게 생각 합니다.
정말 예의없는 몇몇분들이나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들 빼구요 ㅎㅎ
저는 장박을 주로하는 관계로 일부러 찾아가서 알려줍니다ㅎ
사람이 그립고 입에 거미줄 치기 싫어서요.
근데 집중하는시간에 물어보시는 분 계시면
입질온거처럼 챔질모션...
또 물어볼려하면 또 챔질모션..
두어번 그렇게 하면 대부분 가시더라구요ㅎ
그게 좋더라구요ᆢㅎ
저는 물어보는거보다 뒤에서 생중계가 더 싫고 신경쓰입니다.
낚시하고있는데 뒤에서 낚시좀한다는분과 낚시못하는친구분 두분이 저를 보면서 대화를 합니다.
떡밥은 어떤식으로 개야하고 대편성은 저렇게말고 이런식으로 해야하며...등등...
셋팅끝나고 휙 던지니 자 이제 앉아서 담배한대문다. 봐라봐라.....맞지 내말이? 저때가 기분이 짱이거든!!!
아 그사람 말하는대로 움직이고있는 내가 밉더군요.
헛챔질하니 아! 아깝다....저럴땐 뒤로 댕겨야 더 잘걸려! 등등등등
아오~~정말 신경쓰여서 낚시못하겠네! 라고 하려고 돌아보니 무지막지하게 생기셔서 안녕하세요~~인사하고 자리에 앉은 난 븅신인가봐요~ ㅠㅜ
궂이내려와 멀물어보겠다고 오다가자빠지고 다치고 파라솔쓰러뜨리고..
개쌍욕이 나오는걸 꾹참고..
입질좀봤어요? 묻는말에 아저씨땜에 방금입질놓쳤어요..하고 살짝씩씩됬더니 걍가는가싶더니..올라가다 ㅇㅇ럴 또자빠지네요..
파라솔을다시 꽂는 번거로움은 있었습니다만
쌤통이다 내심 좋았습니다
오지랖..낚시터에선 모두삼가하심이 좋을듯..
저는 매주 주말에 낚시를 다닙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하니 좋은 포인트는 이미 꽉 찼습니다
허접한 자리라도 찾으면서 지나가는 길에 조용하게 조황을 물어봅니다
귀찮게 생각해서 퉁명스런 대답도 있지만 묻지도않은 여러 정보까지 자세히 예기 해주시는분도 많이 계십니다
보통 고마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배웠습니다 최대한 자상하게 수심이며 미끼,싸이즈 포인트 등등 을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알려 드립니다
저도 물어보니까요ㅎㅎ
낚시를 가면 언제나 먼져하고계신분들께 조황을 물어보는 편인것 같습니다.
반가운맘에 인사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묻는것이지 별다른 기대는 없씁니다.
저수지나 수로에 몇안되는 사람이 낚시하는데 멀뚱멀뚱 지나치기도 민망하고
하룻밤 서로 의지하고 낚시하는데
인사하는 맘으로 묻습니다~
무거운 짐을지고 지나면서 물어오는분은 입질없는 시간이면
포인트까지 짐도 나눠들고 들어가기도 하고~
어떨땐 반대로 제짐을 나눠들고 포인까지 가져다 주시는분도 있고...
커피한잔 식사도..
너무 제경우만 예가하나요~~
금,토요일 낚시다니면 이런분위기가 힘들었던것 같네요`~
저는 배스꾼까지 잡아가며 말을겁니다.ㅎㅎ
그분들이 지쳐서 가더군요 ㅎㅎ
저는아직 말할이많은데...말이죠...ㅠㅠ
유명 저수지나 가야 주말에 몇분 계시지 저처럼 평일에 낚시가면 아무리 유명 저수지 가도 거의 낚시꾼들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낚시터에서 누굴 만나면 그렇게 반갑고 서로 의지해 가며 밤낚시 하며 저녁도 같이 먹기도 하고 작대기 커피도 서로 나눠가며 낚시하면 좋더군요.
.
그냥 옆에서 스윽 묻는것은 아예 대꾸 안합니다..
.
또한 그렇게 질문하지도 않습니다...
.
하지만 서로 눈이 마주친 경우라면 가볍게 묻기도 하고 답변도
잛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심각한것은 그냥 남의 살림망 쳐들쳐보는 개짓좀 안했으면 합니다.
정말 이게 미 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사안이니까요.
귀찮아도 친절히 응해 줍니다.^^
억수로 궁금한데 못물어보니 그것도 스트레스 이더군요. ㅎㅎ
물어도보고 대답도 해주고 했는데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군요~~
자재해야 겠내요^^!
제발 노지에선 삼가해주십시요.
당신의 궁금증 해소하겠다고 타인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상황인것을 도대체 왜 모를까요...
어두운 밤 케미가 꼼지락꼼지락 거리길 10여분...
뒤에서 터벅터벅 땅이 울리고 풀숲 가르는 소리 들리고..."입질 좀 있어요?"
동시에 꼼지락 거리던 케미는 말뚝박기 시작한다...
물어보는것도 딱 세가지내요 잘나오나요? 언제오셨어요? 미끼는 뭘쓰세요? 살림망좀 봐도 돼요?
어떤 분은 다짜고짜 살림망 들어봅니다.푸다다다ㅏ닥~고기뛰고 난리나죠 무식이 하늘에 닿습니다 낚시인에게 양해는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