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를 차고 나간다구요?’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수축고무를 씌우기 전에
낚싯대 손잡이 끝 부분 2~2,5cm 정도의 위치에다
고무오링을 먼저 끼운 다음에 수축고무를 작업하면,
뒷꽂이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낚싯대는 절대로 안 빼깁니다.
그동안 뒤꽂이가 부러져서 빼앗긴 적은 있었어도,
고기가 대를 차고 나간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또한, 2cm 정도 공간에 새끼손가락이 끼워지기 때문에
앞치기나 랜딩시에도 예상외의 그립감을 주기도 합니다^^.
‘낚싯대를 차고 나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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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 하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바로 시행 들어갑니다.
혹 고무링은 몇개정도가 적당할련지요~~~
고무링은 1개만 끼워야지,
두 개를 합쳐서 끼운다든지 하시면
너무 투박할뿐더러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무링은 고무재료상에 가시면
지름이 2~3m/m의 극소형부터 몇 십m/m까지
매우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따라서, 저는 각 사이즈별로 몽땅 구입해 놓고
낚싯대 손잡이, 줄감개, 뒤꽂이 캡 등에 두루 사용하고,
특히 수초제거기 손잡이 부분에다가는
10m/m 정도 간격으로 대 여 섯 개 정도를 끼운 후
수축고무를 해주면, 작업 시 미끄럽지도 않고,
그립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축고무 씌우면,
너덜거리는(?) 뒷 총알이 전혀 필요치 않고,
특수 뒷꽂이 헤드 구입으로 인한 금전적 지출은 물론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탁이아버님’덕분(?)에
“이러다가 숨겨놓은 재산(?)다 털리게 생겼어요ㅠㅠ.”
수축고무 작업시 고무오링 부분이
너무 완만하게 수축되면 걸림현상이 다소 가감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축하실 때에는 고무오링 부분에 바늘 등으로 살짝 공기를 빼주시면
그부분이 완벽하게 밀착됩니다^^.
자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 알고계시는
깊은내공의 지식들을
제가 다 빼먹을!!! 작정입니다
긴장하셔야 할듯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십시요^^
10m/m를 10cm로 정정합니다.
그리고, 수초 바닥에 미끼 안착시키는 방법
댓글로 올렸습니다.
오링 작업이 완성된 사진도 함께 첨부했어야 하는데,
문자로만 올리다 보니 이해력이 좀 부족했나 봅니다^^.
뒷꽂이 브레이크 부분에 오링고무를 끼워 주시면
낚싯대가 들리지 않습니다.
'대물'방에 뒤꽂이까지 오링을 씌운 사진을 추가로
올려 놓겠으니,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