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 납추 판매 및 사용 유예기간 3년 연장
해양수산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오는 9월 10일 종료되는 납추*의 판매•사용 유예 기간을 3년 연장한다.
* (납추) 낚싯줄에 매달아 찌나 미끼가 일정하게 고정되도록 하는 납으로 된 낚시도구
해수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개정안을 8월 5일 입법 예고했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9월 10일「낚시 관리 및 육성법」시행에 따라 제작•수입•판매•사용이
전면 금지된 납추에 대해 1년 동안 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었다.
동시에 납추를 대체할 수 있는 용품의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까지 대체(代替) 추 개발이 부진하고, 판매점에 납추 재고량이 남아 있다.
따라서 현재 법령의 규정대로 오는 9월 11일부터 판매•사용을 금지할 경우 낚시인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기존 납추의 판매•사용 유예기간 연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납추의 제조•수입은 앞으로도 계속 금지되며, 오는 9월부터 지자체, 경찰 등과 협조하여
납추의 제조•수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납추를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자에게는「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체추 개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급하여 납추의 판매•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08.05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정보·팁] 납추 사용 기간 3년 연장됐다.
/ / Hit : 11910 본문+댓글추천 : 0
괜시리 여유분의 납추를 다 버렸네요.
에구 아까워라~
황동이며 사용하기가 편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간 바꿔야 되는거 잘바꿧다고 생각 합니다 ~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유동봉돌 구매하려던 돈으로
부들대나 한대 구입해야겠습니다ㅎㅎ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몇일사이에 카멜레온 20만원어치나 샀는데ㅎ
당장바꾸긴 힘들어도 서서히 바꾸는게 환경에좋겠죠
유예기간 3년 연장으로 대체품들 비싸게 파는업체들
3년동안 회사 잘버틸려몃 가격 다운해야겠네요.ㅎ
꾼들이 쓰고 있는 납, 분명 안 쓰는 것 보다야 문제가 있겠지요.
하지만, 낚시봉돌로 사용하는 납이 엄청시리 유해하다는 근거와 증빙자료도 딱히 없으며, 그 유해정도도 미약한 것은 사실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우리네 인간들이 먹고, 싸고, 타고, 씻고, 입고, 즐기는 것 등에서 납 보다 수만 수십만 배는 더 심한 오염물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해수부건 환경부건 기억했으면 합니다.
납동돌 사용은 자제해랴 겠지만
인간이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클듯 합니다. 누구던 아니온듯....!
동막골형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동안 낚시관련단체에서 많이 애쓰신 결과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대체 용품이(가격 및 품질면) 나와주길 바라면서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태풍에 터지고 뜯기고 가라앉은 폐그물의 납이 우리 낚시인 쓰는 납보다 억배로 많을낀데...
납 봉돌 모두 모아서 다 버렸는데 ㅠㅠ
비철금속집에 가서 2번의 시행착오로 돈좀 날리고 6만원치 사서 편동 만들어났는데... 힝~~ㅜ.ㅜ;;;
그러나 좋게 생각하면.. 그동안 납을 직접 손으로 만지는게 좀 찝찝하기는 했는데 편동으로 바꾸니 기분은 괜찮더군요.
암튼 편납을 대체할 그 무엇인가가 좀 연들연들해져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편동 너무 억세요~~ ㅋㅋ
금도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납대신 금을 봉돌로 쓰면 되지요..
좋은정보 감사.
좋은 정보네요^^
이왕 3년 후에 시행되더라도 잘 보관했다가 관련 정부 부처나 /지자체 또는 낚시협회 같은데서도
납추를 수거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납추를 그냥 필요 없다고 아무데나 버리면 그 자체가 환경오염이 아닌지요??
3년후에 수거토록 할 때 반납하시면 좋를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도 무슨 조치가 있을 줄 압니다..
지금 시행중인 다쓴 배터리를 수거함에다 수거 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