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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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과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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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들려오는 산란철 월척소식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를내서 서울에서 경상북도 포항지역의 소류지로 출조를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소류지는 경북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에있는 황정지라는 못입니다. 청송및 포항쪽 다른 소류지를 알아보았는데 아무래도 고향인 그쪽못을 찿게 되더군요. 작년 여름에 갔을때는 전역에 말풀이있었는데 작년 태풍때문인지 수초가 전혀없더 군요..그게 가능한지???이상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상류쪽에 자리잡고 수심을 재보았더니 바로 앞이 약 1.6m정도고 2.5칸 이상은 깊이가 3m이상이 나오더라구요.. 5대를 편성하고 새우와 옥수수를 달아서 던졌습니다. 하지만 밤새...이틀밤 모두 꽝....아침녁 지렁이에 7치금 한마리가 전부..ㅠㅠ 정말 시간내기 힘든 상황인데 또 이렇게 허무하게 꽝이라니... 새우 대물 낚시는 수심에 영향을 받는지??? 수초대가 아니면 힘든지??? 청송,포항쪽 대물 소류지 추천좀...흑흑 저도 대물 낚아보고 싶어여..황정 소류지에 붕어가 없는것일까요???아시는 분 꼭 리플좀 ..감사~

안녕하세요

제가 알기론 수심에 상관없이 새우는 먹히고 맹탕에도 새우는 먹힌다고 들었습니다. 초봄이라서 수초대가 아니여서 아무래도 입질못받은듯싶습니다.
방가방가
빠가사리님 말대로 맹탕못도 새우가 잘 먹힙니다. 하지만 수온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초대가 없는곳은 수온상승속도도 더디고 수온도 빨리 떨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큰놈일수록 1m미만 수심데에서 입질이 잦았습니다.
대물사랑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수지가 아마 토사에 덮어져 수초대가 없어진 모양입니다.
아마 2~3년의 기간이 지나야 하지않을까요. 현재는 맹탕에
가까운 저수지겠습니다. 맹탕의 못이라도 새우는 잘 먹힙니다.
결국 수온의 영향이 좌우를 하겠지요. 현재는 수심이 조금 있는
곳을 포인트로 삼으면 워리의 포획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산란기의 영향을 받기에 수중의 홈통이나 둔덕을 주된 포인트로
삼아도 좋겠습니다. 계속적인 황정소류지의 조행을 권합니다.
대물은 존재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늘 즐낚으로 기쁨을 맛보세요..
대물사랑님 어서 오십시오.
반계곡지의 상류에 말풀이나 마름등의 침수수초가 있던 저수지중에
작년과 재작년의 잦은 큰 비에 마사와 자갈이 밀려 들어서
수초대가 훼손 되거나 아예 수초가 없어진 저수지가 많이 있습디닫.

맹탕이라면 '대물포인트는 1m 전후 수심'이라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서 생각 해야 합니다.
맹탕이거나 말풀이 있는 곳은 대체로 수심이 깊은 경우가 많은데
2-3m 혹은 그이상의 깊은곳이 포인트가 될 확률이 높지요.
대물꾼들이 3m전후의 깊은곳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 한다면
훨씬 더 확률을 높일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합니다.

그리고 반계곡지라면 아직 대물의 본격활동이 시작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포인트를 바꾸기 보다는 시기를 조금 더 늦추어서 다시금
출조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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