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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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꾼

이시대에 진정한 붕어대물꾼 누굴까요? 갑자기 엉뚱한생각이나네요...

ㄱㄴ제비 님이라고 계셨읍니다~대물꾼타령하시는분요~
유년시절에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서 나온 할아버지한테서 깊은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그분은 소설속의 인물이고,
이시대라면, 월척을 드나들고 계시는 모든 조사님들이 다 대물꾼 아니실까요 ^^
확실한건 저는 아닙니다.ㅋ
전 잔챙이건큰놈이건 많이 잡는게 좋습니다.
저도 아니지만.
대물만 잡는 사람이 대물꾼 아닐까요!
ㅋㅋ
전 아직도 4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잡으면 38/39/39.5/40.
여기서 멈춰 있네요.ㅋㅋ
올해는 45가 목표입니다.
입으로는 대물꾼이라하는대
포스가 느껴지는 꾼은 안보이네요~! 어딘가에는 진짜
여유롭게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낚시 다니시다 보면 아주~ 아주~ 가끔식 만나시는 분들 안계시나요~
멀리서 봐도 그냥 아우라가 느껴지시는 분들 혹가다가 한분식 계시던데요.
말로 설명할수도 없구, 장비로도 설명할수가 없는 분들이 가끔은 계시는듯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듣게된 대물꾼!
물론 일년 내내 대어만을 꿈꾸며 낚시를 행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지금도 많은분들이 즐기시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속에는 인간들의 세상살이 처럼 여러부류들이 어우러져 돌아가듯이 물속세계도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어떤날은 잔챙이,그 다음에는 월척급을 낚기도 하기에 대물꾼 이라는 명칭에 의미를 부여 하지는 않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전 물가에 낚시대만 펴도 힐링이되고
잔챙이 손 맛만 봐도 좋습니다.
고로 대물꾼은 아니네요.
대물을 꿈꾸고 물가로 나가는자체가 대물꾼아닌가요..즐낚하시고 힐링하세요
진정한 대물꾼이라 함은,

쓰레기 안버리고, 붕어크기에 상관없이 즐기는 낚시를 하는 분?

아무리 사짜,오짜를 잡아도 쓰레기 버리고 간놈들은 똥꾼이지요.
진정한 대물꾼은 모르겠고
저는 제 자신이 저를 소물꾼이라 생각합니다^^;
비 오면 안가고 바람불면 안가고~~ ㅋㅋㅋ
남원에 사는소물꾼은 아는데 대물꾼은 글쎄....ㅋㅋ
예전 소류지에서 보름동안 장박하는분을 보았습니다.
장비들도 함께 넘 허름해 보여서
대물꾼 같기도 하고..
어쩌면 집 나온분 같기도하구..^^
대물 꾼 아니면 그럼 소물 꾼인가요.?
누구나 대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있나요.?
전 대물 꾼이란 말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물을 만나려면 큰 미끼에 큰 바늘 그런 채비로 해야 하는데.
그 채비로 몇 번만 꽝~치고 나면 그 채비로 계속할까요.? ^*^
수초낚시를 즐기냐 아니면 맹탕 낚시를 즐기냐.
이 정도로 구분하면 좋을 듯합니다.^*^
진정한 대물꾼은 제생각엔 메주콩이나 새우 참붕어등을 이용한 낚시를 즐기시며 밤새 한번의 찌올림을 기다리며 입질을 받지 못해도 그 행위를 즐기시는분 아닐런지요
청소 잘 하시는 회원님이 진정한 대물꾼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대물꾼은 맞습니다
수술했어요
후.다.닥
문득 기억속에 한분계십니다
여기월척에...안계장터 선배님
그분조행기보면 진정한 대물꾼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찐자꾼이라면 자기자리 원상태그대로 그게대물꾼인듯
대물꾼..
자리싸움 않하기
주변쓰레기 청소하고 낚시대 펴기
자기 목청좋다고 자랑하지 않기
밤낚시때 옆이나 앞낚시꾼에게 렌턴비춰서 눈뽕 않맞게 하기
밤새 차시동켜놓고 안자기
온듯 안온듯 집에가기
낚시로 삶의 여유를 즐기기
진정한 대물꾼은 일년내내 붕어한마리
못잡고 산천을 벗삼아 자연훼손없이
즐기는 낚시를 하는분들 아닐까요
낚시 자체를 즐기고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는게 진정한 꾼이죠.

진정한 대물꾼은 표시를 안냅니다.
댓글 장원하신 님께서 진정한 대물꾼 이십니다.
10대펴고 낚시하다가 오른쪽에 사람앉으라고 세대 빼주고
왼쪽에 앉으라고 세대 빼주고 4대펴고 낚시하다가
밥해서 양쪽조사님들 나눠드시고 마대자루 집게들고
저수지 청소하시던 노조사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명파TM님이 말씀하신분이 진정 대물꾼입니다
조용히 혼자 낚시가서 하룻밤 보내고 발자욱만 남기고 오시는 분들이 대물을 잡으셔야 하는데......
다들 거시기 허죠
누가 저를 부르시오
내가 바로 대 물꾼이오
대를 물에 놓기만 해도 좋고
대기하다 물에 가기만 해도 좋고
고기따윈 상관없소
있는 듯 없는 듯
있었던듯 없었던 듯
얻고자 하는게 즐거움이지
꼭 고기는 아니지 않소
(어휴 시건방 ㅋㅋ)
저는 故서찬수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 대편성에 훈수 두지 않고.
아니 다녀온듯.한 자리.

몇번 해보지도 않은 곳에 자기가 다아는듯.

주제 넘게 간섭하지 않고.

있는듯 없는듯 즐기는 분들이

진정한 꾼이라 생각 됩니다.
진정한 대물꾼은 저가튼데요 세월만낚다 옵니다...ㅎㅎ
진정한 대물꾼은 자연을 벗삼아 자연에 대한 예의를 지킬줄 알며

비록 크든 작든 대상어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그 대상어를 낚기 위한 최선의 자세가 되어 있는 조사님만이

진정한 대물꾼..

진정한 조사님이 아닐런지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낚시를 즐기려 노력하는 한 사람입니다!!
접니다

소물낚으며 대물의 꿈을 키웁니다
저도 대물꾼이 되고싶어 항상 수초밍집지역에서
원봉돌 다대편성을 하지만 ...........................
붕애부터 4짜까지 ..
아직 5짜는,
언제나 오려나~~~
야인들이 물론 많이 계시지만 유명인(?)들중에는 박남수 전 월척특급진행자 차종환 붕어연구소소장 두분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는 스킬보다는 경험이며 대물낚시는 더욱이 많은 기다림과 인내(사실은 이과정을 즐김)가 필요하며 남앞에 자신의 낚시행위를 자랑질 하지 않습니다! 대물꾼의 핵심은 대물을향한 갈망과 유행과 타협하지 않는 오도꾸란 생각입니다!
무조건 낚싣대 10대씩 좀거부감이듭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거늘...
겸손하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진정한 대물꾼은 남의 경험을 존중하고 자기 입장을 타인에게 가르치려 하지않고
경솔한 똥꾼의 자랑질에도 허허 웃고 들어줄수 있는 그런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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