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대물낚시시 3mm방울형케미를 많이 사용하는데...
입질도없고 미끼 교환없으면 서너시간 지나면 케미빛이 약해져 잘안보입니다.
하여 낚시대 꺼내 케미 한번 튕기고 다시 넣는데...
잘들어가면 괜찮은데...
서너번 해야 제자리 들어가니 짜증도 나고
입질이 꼭 잘들어 올때는 케미가 제일 잘안보일때(날밝을때)입질이 들러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여 전자케미를 써보려고 하는데...
써보신분 장단점 좀 부탁합니다.
대물낚시시 전자케미 쓰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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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도 잘되고 깜박깜박 고장도 잘나고
12개 구입 몇번 사용후 가방속에 처박아 두었는데
아직 살아있는가 모르겠네요.
떡밥낚시 용으로 2-3개는 좋을것 갇습니다.
잘은몰라도 전자캐미가 일반케미보다 수십배밝기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있습니다.
일반캐미 무겁지도 부피도 많이차지하지 않아서 .. 쭉 ~~ 사용합니다.
간혹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질때가 있을때가 있으나 ..밝기가 떨어진 정도를 봐서. 몇개만 더 교체해 줍니다.
은은한 1회용캐미 불빛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전자케미를 사용하는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금방 빛을 잃기때문입니다.
어쩌다 오는 입질을 놓치기 싫어서 전자케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전자케미는 잘 고르시면 잔고장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 전자케미는 너무 밝아서 이웃한 조사님께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까만색 유성 매직을 전구부분에 칠을 하여 빛을 많이 죽여서 사용합니다.
또다른 이유는 너무 밝아 붕어가 싫어할까봐....도 있습니다.^^
시력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지금 시기부터는 전자케미 사용하지 않아도 될 시기입니다.
전자케미와 일반케미와의 부력차이는 대물낚시라면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전자케미는 두번낚시때에 한번꼴로 전지를 바꿉니다.
전자찌는 밧데리 용량이 큰것을 넣어 100시간 즉하루에 10시간을써도 10회출조.
찌관리만 잘하시면 훨신 경제적이라..
전자찌 장점은 멀리 있는 장대의 예신도 확실히 감지됩니다
단점은 짧은대에서 쓰면 빛이 너무 강해 눈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짧은대가 3.0 /제일 긴대를 4.7로 해서 낚시대에서 좀 떨어져 앉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밝기가 방해가 될 수있어
사람없는 곳에서 혼자 낚시하는 편입니다
건너편에 전자찌 있으면 상대방 엄청 눈 피곤합니다
초봄부터 늦 가을 까지는 일반 아가미 젤3mm 방울케미를 사용하구요
동절기에는 케미 불빛이 약해 자주 가는 번거로움 떄문에 전자 케미를 사용합니다.
내꺼가 잘안보이지요.
새벽여명님 처럼 매직으로 살짝 칠하시고 사용하시는 것도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가 될거 같네요.
그러나 저수온기인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밤낚시에서 아무리 성능좋다는 캐미를 꺾어서 사용해봐도
한두시간 뒤면 32대이상은 아무래도 예신이나 예민한 입질파악이 힘들더군요.
캐미를 바꾸거나 난로에 잠깐 열을 가해서 사용해도 그때뿐...
그래서 저는 전자캐미를 수면과 거의 일치시키거나 살며시 잠궈놓아서 사용하는데
눈부시거나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미세한 입질도 금새표나니까 오히려 편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턴 일반캐미가 더 운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