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미끼를 옥수수와 떡밥을 주로 사용합니다... 초보입니다^^;;
그런데 여기 많은조사님들 글을보면
내 낚싯대가 뭐고 몇칸대인데 떡밥낚시용으로 쓸수 있느냐.. 또 떡밥낚시하는데 이런 찌 가능하나..
떡밥낚시용으로 이회사 낚싯대가 어떠냐.. 떡밥낚시에 원줄을 몇호써야하느냐...등등 글들을 읽다보니
떡밥낚시와 대물낚시가 시작부터 다른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초보 낚시인입니다
떡밥낚시와 대물낚시는 낚시대와 찌 원줄 목줄 등등 장비부터 달리해야 하는건가요?
대물낚시와 떡밥낚시는 장비부터 틀린건가요?
-
- Hit : 568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8
고부력찌 튼튼한원줄 생미끼 대물낚시라고하구요 저둘이 섞어도 대물이라 떡밥낚시라 상관없다 봅니다
예를들어 경질대로도 떡밥낚시하구요 떡밥낚시낭창낭창한 대로도 고부력찌 무거운봉돌 튼튼한원줄 생미끼해도 상관없다봅니다..
자기가 다니는 곳에 가볍게 적당하게 무겁게 채비를 원줄도 다양하게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만 투척이 잦은 떡밥낚시의경우 좀 가벼운대를 선호하는 편이고
다대편성을 하는 대물의 경우는 수초지역을 많이 공략하기에 무겁더라도 튼튼한장비와 튼튼한채비를 많이 하는거라고 봅니다...
근데 대물낚시면 대물낚시답게 떡밥이면 예민하게 서로다 편하게 맞게끔 채비도틀려지구요
아무래도 대물낚시다보니 원줄목줄바늘 크기 굵기가 굴거야 편하겟지요?
1호나2호로 강제집행할수는업으니 ㅎㅎ
우리 낚시인? 아니면 장사꾼들의 상술?
뭐 어떻든 약간의 차이는 위의 두분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떡밥낚시에 굳이무겁고 손맛도떨어지는 경질대를 쓸필욘없지않나생각됩니다.
보유하신대가 어떤대던 그냥즐기기만 하신다면 그마저 무슨상관인가도싶습니다.
대물대는 경질대 떡밥대는 연질대
이게 오래전부터 정해졌을까요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20여년 낚시를 했지만 예전에는
경질대 연질대는 그냥 각자의 취향이였습니다
가끔 장인어른과 낚시갈때는 향어대32 3대로
떡밥낚시합니다
제 생각은 어떤걸하던 전혀 상관없다 입니다
떡밥으로 낚시할때 조금 편한 낚시대 떡밥용
수초지역 낚시할때 조금 편한 낚시대 대물용
이말이 맞지 않을까요?
대물용으로 떡밥낚시하건 떡밥용으로 수초지역 낚시하건
그건 낚시대 주인 맘이겠지요^^&
대물낚시, 떡밥낚시로 장르를 구분한다고 했을때,
배스터에서 풍덩채비로 떡밥을 사용하면 이건 무슨낚시가 되는지... 구분이 안됩니다. ^^
장르를 구분하기도 애매할 뿐더러 구분할 필요성도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상황에 맞게끔 즐기기 편한 장비를 본인이 선택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얕은 수심의 수초대에서 월척이상급의 붕어를 공략한다고 했을때는
챔질후 랜딩과정에서 수초에 감아버리면 대상어를 물 밖으로 꺼내기가 쉽지 않기에 강제집행에 유리한
경질대가 연질대보다 유리한 것이고, 채비또한 강제집행시에 무리가 있어도 터지지 않을만큼 강하게 쓰는것이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붕어가 전달해 주는 손맛은 거의 포기해야 됩니다.
반면에 수초가 없는 맹탕지역에서는 월척이상급의 붕어라해도 원줄 1.5호 이상만 되면 터질일이 거의 없고
채비를 강하게 쓸수록 입질반응은 무뎌지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채비는 낚시에 방해가 될수 있으니 강한채비자체가 유리한점 보다는
불리한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하겠지요.
또한 장애물이 없다고 했을때는 손맛을 즐기는데 있어서도 경질대보단 연질대가 좋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이나 될까하는 사짜이상급과 상면을 가장 중요시 하시는 분들은 손맛이나 잔챙이 마릿수 이런거 다 포기하고
강한채비에 강한낚시대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이렇듯 본인이 주로 출조하는곳의 환경과 본인이 낚시를 함에 있어서 추구하는 재미를 우선시해서 장비선택을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좀 낭창거림이 있는대를 선호 하고요
흔히 대물 이라함은 수초를 끼고 하니 강제집행(손맛을 볼 겨를이 없음)을 해야 하니
빳빳한대를 사용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조구업체의 이권이 한몫...
꾼이 손맛위주로 낚시를 하면 떡밥낚시
꾼이 대물을 노리고 생미끼 낚시를 하면 대물 낚시
이게 정답아닌가요 장비가 무슨 소용있나요 4짜 붕어 떡밥먹고도 나옵니다.
대물낚시는 수초를끼고 많이 하기에 튼튼한장비, 떡밥낚시는 손맛 찌맛 가볍고 탄성좋은대.
굳이 구분하자면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하고자하는 대상에 따라 장비도 방법도 맞추어주면 낚시가 조금 편합니다.^^
채비는 완전히 틀립니다 찌맞춤도 대물낚시는 수조통에 가라앉아도 되지만, 떡밥낚시는 최소한 케미고무정도는 물위로 보여야합니다
찌중량도 대물은 9푼이상(3.4g) 보통 5g~6g 사용하지만,떡밥낚시는 노지의 경우 8푼(3g)이하 보통 5푼(2g)정도 사용하구요
왜 하냐. 너무 연질 아니냐 했더니. "전 연질이 좋아요 아무 문제 없어요 합니다". 말 그대로. 기호. 일뿐. 낚시점 사장도 연질 가지고 연밭에서 잘 잡아 뇝니다
내림하시는분들이 대물 채비 보시면 십중팔구는 무식하네 고래 잡냐 하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