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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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은 손맛터는 외면하시나요?

춥고,,확실히 비수기인가 봅니다. 금요일인데도 늦은시간 회원님들이 많으시네요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은 겨울에는 얼음낚시만 하시나요? 하우스에서 낚시대 한대? 왠지 어색하고 허전할거 같은데 봄까지 3~4개월을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얼음 얼면,, 빙어낚시도하며,,

가까운 손맛터가서 잉어손맛도 느끼고,,

2월말쯤이나, 3월초쯤 낚시대 손질해둔거에 줄메어서

낚시갑니다,,

겨울은 휴식기라 생각합니다,,
별을세다님

대명이 참 아름다운 낭만이 느껴집니다

하우스 한대가 노지 열대 보다 더 집중을 필요합니다

강추 정도의 권장 할건 아니지만

하우스 낚시도 기법도 다양하고 떡밥운용술 등등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주위 꾼님들 왈

"나는 하우스는 절대로 안간다"

하시는 분들에게 조용히 물어 봅니다

"니 하우스에 함 가봤나?" 요로케 물어 보면

백에 구십아홉은 한번도 안가봤다 캅니다

음식도 먹어봐야 맛을 아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한번 장르를 바꾸니깐

다시 하기가 좀 그렇네요

채비도 바꿔야되고 해서 이건 귀차니즘도 좀 포함이 된듯합니다

지금은 사철 한가지 장르만 고집하고 있네요
하우스 만만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힘든 낚시이죠

저 역시 3년전만 해도 양어장이나 하우스는 터부시 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노지에서 무시하는 섬세한 찌 맞춤이라던지 기교는

색다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3년전 손맛터에 처음가서 꽝 쳤다는거 아닙니까?^^*

마누라 왈"낚시 수십년 한거 맞냐?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많이들 잡는데...."

노지에 비교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찌 맞춤이 지금은 가능하지만

그때는 나름대로 수평맞춤이면 되겠지..............

대물꾼님들 하우스가면 어항에서 고기 쑥쑥 나올것 같지요?

절대 아닙니다

노지에서 몇십년 한것보다 손맛터에서 3년동안 배운 잔지식이 더 많습니다

허지만 결정적인것은 낚시를 하고와도 가슴이 갑갑 하다는것이죠

노지 한번만 갔다오면 가슴이 뻥 뚫리는데...................
대물꾼들이 하우스나 손맛터를 경시(?) 하는건 고기가 쑥쑥 잘 올라와서 낚시 맛이안나서만은 아닐듯 합니다...
손맛도 손맛이지만 중후한 찌올림이 주는 긴장감 (스물스물 올라오는 동안 숨이 탁 멎어 버릴듯한)은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서 느끼기는 어려운것 아닐까요? 한참을 기다렸다가 받는 그 짜릿한 느낌, 그걸 바라는거 아니겠습니까?
- 기본으로 웹 서핑
- 장비 점검
- 하우스 내림낚시
- 가까운 곳 얼음낚시, 송어낚시
- 바다낚시

할 것도 많고 하고 싶기도 한데 그 놈의 쩐이 문제네요.............^^
하우스 문제는 딱 하나.

아무리 통풍 송풍 장치를 잘 해 놓아도

담배 연기 구덩이 속에 몇 시간씩은 있고 싶지 않다는 것.


재수 없는 날, 양옆에서 피워대면 거의 죽음입니다.

죄진 놈처럼 이리저리 도망다닐 수도 없고...

딱 한 번 갔다가 금연 하우스 생기는 그날까지 다시는 가지 않기로 굳게 다짐한 날...^*^
그냥 노지에서 보냅니다.

얼음구멍 6~8개 뚫어놓고 그냥 시간보내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하우스는 왠지 꺼려지게 되더군요..

가끔 빙어낚시도 즐기면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지도 하우스잘안갑니다 담배연기도그렇고 다들 딱지에 몰두하다보니 정숙해야돼고 스트레스엄청받고옵니다
좋은자리차지하려고 7시에개장인데 새벽4시부터 줄서있다합니다 그렇지않은 낚시인도 많이있지만요?~~~~
그냥 추워도 노지로갑니다 ~~
대물꾼은 아무리 근질근질해도 그런 선택은 안할겁니다.
이미 여유로운 낚시를 하고 자연에 순응(추위에 움츠리는..)하는 편이죠.
조한기(釣閑期)에 월척지나 지키고 장비점검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과 어울리고...
별을세다님~좀있다가요~

내년을 대비하여 장비 점검 해놓고 바다로 한번씩 외도를 합니다.

손맛터와 하우스 등 유로터는 아직 한번도 출조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언제 손맛터 구경도 한번 가고싶네요...어떻게 하는지.!!

시간이 있을 때는 산으로 운동을 합니다...
1년내도록 노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겨울에 손맛달래기엔 하우스가 좋긴좋죠...
근데 어떤곳에가면 물반고기반 ㅡ,.ㅡ
정입질보다는 훌치기의 가능성도많고
찌안착되기전에 질질끌고가고..
그래도 바닥에 채비안착하고 중후한 찌맛..
아니 중후한찌맛은 아니라도 그래도 깨끗한 입질이 좋은데
이건머 미끼없이 찌없이 투척하고 몇초후에 걷어도 뱃떼지.아가미.꼬리.등할것없이 막걸려나오니
재미는 없는건 사실입니다..
무지막지하게 수십마리 백마리 잡는 손맛터보다가 저는
10~20분에 한마리씩 깔끔한 찌올림볼수있는 그런곳을 찾아보려해도 그런곳이 없네요.....
아직 돈주고 낚시하는 것은 한번도 안해봐서리...^^
아마 재미 붙이기 나름이겠죠.

하우스 낚시에 재미 들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갈듯해서 망설여 집니다...ㅎㅎㅎ
재미는 있을 듯 하네요.
하우스... 유료터.... 재미... 죽입니다.
돈 값 합니다.
빈탕 꽁탕 없이 손맛봅니다.

특히나 바쁜 도시인들에게 적격입니다.

노지로 나가기 어려운 환경이거나 실정일 때 적격입니다.

낚시.......

바다, 민물, 베스,붕어, 떡, 유로터, 하우스 , 노지, 저수지, 수로.....떡밥...옥수수... 생미끼...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습니다.
꾼에게는 모든쟝르의 낚시가 경험해볼가치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물에 대한꿈을 위주로하지만

어쩔수 없을시기엔 저부력채비로 예민한 찌맞춤으로

하우스에 도전하기도합니다.

나름 재미있습니다.
자연이 좋아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하우스도 손맛을 즐기는 분들은 좋겠지요....

하지만 자연상태 물가가 항상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기다리다 지쳐도 고집합니다...요즘 붕어얼굴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또 출조를 합니다...이번 년말 진도권으로........
저는 루어도 하고싶습니다

그 나름대로 맛이 있을거 같던데 게을러서 안하고 있을 뿐입니다 ㅎㅎ

시즌에는 대물하지만 요즘시기엔 유료터를 갑니다 하우스는 가끔...
안변해님에게 한표마구쏘아보네요,,,^&^ ,,,저와같은생각 옷에서 썩은네난다고 집사람이 넘 시러하더이다...
단골 황조사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하우스나 양어장 관리형 저수지( 물고기 풀어 넣는 곳)에선 긴장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한 겨울엔 가까운 하우스라도 갔다 와야 일주일이 술술 일이 잘되는걸요.
제가 담배를 피는 사람인데도 하우스낚시터에서의 숨막힘은 참을 수 없더군요.

딱 한번 다녀 왔습니다. 그 이후론,,,,,,

춥고 힘들어도 가끔 얼음구멍 뚫는 재미도 괜찮더군요.
가장 웃긴말..

"전 대물낚시만 해요 " ㅋㅋ
여러명이가서 라면내기 커피돈내기 뽑아오기 등등 내기하면서 하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갑니다.ㅎㅎ
제같은 경우는 경북 포항에서 살았을땐 3~10월 까진 대물낚시를 주로 했고,11~2월까진 바다낚시를 했는데

충남 당진으로 이사온 후에는 겨울철엔 웹서핑 및 장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얼음낚시엔 초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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